농협 가축분 유기질비료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20일,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와 신대지농업발전유한공사(법정대표 싱궈화(邢国华, Xing Guohua)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가축분 유기질비료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농협 회원조합과 자회사에서 생산한 가축분 유기질비료를 중국시장에 최초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농협에서는 2016년 3월까지 가축분 유기질비료 초도물량 1000톤을 우선 수출하고 점차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기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신대지농업발전유한공사와 수출 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액비까지 수출 품목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수한 가축분 유기질비료 생산 및 품질관리를 통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수출 협력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양분총량제에 대한 산업계의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비료협회가 한국토양비료학회와 공동으로 ‘양분총량제 도입에 대비한 무기질 비료산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이달 4일 2시30분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권오연 동부팜한농 부장의 ‘양분총량제 도입에 대비한 무기질비료 생산업체의 대응방안’, 정덕영 충남대 교수의 ‘양분총량제:농자재와 환경위해성’, 김문갑 한국비료협회 전무의 ‘세계 비료 수급 현황 및 전망’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토론에는 조장용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 윤영만 한경대 교수, 이석진 농협 자재부 비료팀장, 임태균 남해화학 마케팅본부장, 이동렬 풍농 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 5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2015년도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친환경비료 공급확대와 화학비료의 사용량 절감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광양시는 올해 친환경 흙 살리기 지원 사업으로 유기질비료 174만4000포(32억원), 맞춤형비료 10만포(3억원), 녹비작물종자대 370ha(1억1000만원), 토양개량제 48만6000포(13억원), 친환경농업단지조성 2330ha(19억원) 등 총 68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농업인 실용교육과 여름철 영농교육, 현장교육, 이·통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친환경 농업을 성장시키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나종호 농업지원과장은 “내년에도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사용 비율을 늘려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하겠다”며 “앞으로 농협 등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전국 최고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전국 친환경비료 담당자 연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인삼 비가림 하우스 직파 재배 시 볏짚퇴비를 사용해 입모율과 인삼 뿌리 생육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인삼 재배 시 노동력을 덜고 약제 사용을 줄이는데 유용한 비가림 하우스 직파 재배법은 토양의 적절한 양분 관리를 위한 유기물 시용 기술이 필요했다.이번에 농진청에서 개발한 방법은 개간지나 마사토를 뿌린 밭에서 인삼 비가림 하우스 직파 재배 시, 유박을 10아르당 1.2톤을 사용하고, 호밀과 수단그라스를 재배한 후 토양에 섞고 파종 3개월 전에 예정지 관리를 한 토양에 완숙한 볏짚퇴비를 10아르당 3톤을 사용하면 된다.이렇게 재배하면 직파 2년생 인삼의 입모율은 95%로 기존(유박 1.2톤/10a을 사용하고 호밀과 수단그라스를 재배하여 토양에 섞음)보다 29% 높았고, 2년생 인삼의 뿌리무게는 7.3g으로 기존보다 2배 정도 더 나갔다. 경제적 효과를 보면, 볏짚퇴비 3톤의 비용으로 45만원이 더 들지만 결주율이 줄어 10아르당 9000주 이상 더 수확할 수 있다. 4년근 평균 중량을 37.5g이라 가정하면, 연간 300만원 이상의 소득을 더 올릴 수 있다. 서태철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 연구관은 “직파 인삼은 보통 4년근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기복합비료 원료에 질소질구아노를 추가하고 염분 기준을 완화하는 등 유기질비료의 원료를 다양화하고 규제를 완화했다. 또 기존에 농업인이 제조해 사용하고 있는 비료·농약 혼합제를 제도화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농진청은 유기질비료 원료를 다양화하고 신규 비료의 공정 규격 설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을 개정, 지난달 24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구아노 중 인산질구아노만 유기복합비료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규정돼 있었으나, 질소질구아노에도 질소 등 다량의 비료 성분이 함유돼 이번 개정에서 원료로 포함됐다. 또, 패화석의 수분 기준을 15% 이하로 정해 수분 과다로 인한 입상의 성형 붕괴 등 품질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신규 비료인 수용성발포규산, 동애등에분, 황산구리, 황산망간, 몰리브덴산나트륨, 킬레이트철에 대한 비료 공정 규격을 설정했다. 이에 제조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비료 생산업을 등록한 후 유통·공급·판매할 수 있다. 수용성발포규산은 특별한 장비 없이 논둑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고 적은 양으로도 기존 규산질비료와 같은 효과를 내는 확산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10월 20일~11월 30일까지(42일간) 받는다. 유기질비료는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지원된다.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로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업경영체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국비지원액은 1600억원이며 320만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20kg당 국고 800∼1400원과 지방비 600원이 보조되며 농협지원금과 자부담(20%이상)이 더해지는 조건이다.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별 지원금액의 일부가 전년도 기준에서 변경됐다. 특등급에 1300원을 지원하던 것이 1100원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1등급은 1000원으로 전년도와 동일, 2등급은 700원에서 800원 지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1400원을 국고 보조한다. 유기질비료 신청은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에이스경암이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 지역에서 운영 중인 비닐하우스 농장에 6개월 만에 재차 비닐하우스 용품과 비료 15톤 등을 지원한다. 에이스경암은 지난 4월 말에도 비료 15톤이 포함된 컨테이너 22대 분량의 물자를 지원한 바 있다. 이는 정부가 2010년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은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2008년 설립돼 2009년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된 에이스경암은 사리원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장을 300동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연중 집약적으로 작물을 재배하면서 화학비료와 가축분퇴비의 투입량이 많은 시설재배지에 킬레이트제를 활용하면 토양 염류 집적을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염류집적은 누적된 양분(염류)이 토양에 집적되는 현상이며 이로 인해 작물의 뿌리는 토양으로부터 양·수분을 원활하게 흡수하지 못해 생육장해가 발생한다. 우리나라 시설재배지 면적은 9만3500ha이고 이중 55%가 염류집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농업환경변동조사에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시설재배지의 염류 장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 개발한 기술을 2012년부터 현장에 보급해 큰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집적된 염류를 작물이 양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킬레이트제(chelating agent)를 이용해 염류 집적 해소, 비료 사용량 절감, 작물수량 증대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한다. 킬레이트제는 토양 중의 양이온과 고리구조의 형태로 결합하는 물질로서, DTPA (diethylene triamine penta-acetic acid)가 대표적이다. 킬레이트제는 토양에 집적돼 고정 또는 불용화된 질소,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양분(염류)과 결합해 양분의
김승남 국회의원(새정치연합, 고흥·보성)은 비료관리법 제4조 공정규격의 설정 등에서 “공정규격의 설정등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비료공정규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조항을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로 개정하는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9월23일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 등은 “관련 성적서 검토 등 규격설정의 적합성 등이 국립농업과학원을 통해 사전에 전문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위원회 개최실적이 저조해 형식적인 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따른 행정과 예산의 낭비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료공정규격 설정 및 변경 업무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효율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동 법의 비료공정규격심의회를 폐지하고 전문가 자문으로 대체하려는 것이라고 개정법률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해 양분총량제의 단계적인 추진을 제시하면서 관련 산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경지의 양분 투입과 처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의 환경용량 범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총량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것이 양분총량제의 핵심 개념이다. 지금까지는 지역별 환경여건에 상관없이 일률적인 기준으로 관리하는 농도규제에서 지역별 환경용량을 고려해 총량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양분총량제는 2004년 가축분뇨 퇴·액비 이용이 토양·하천 등의 주오염원으로 인식되면서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대안으로 등장했다.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양분총량제가 도입돼 퇴·액비 살포 전에 시비처방서를 발급받도록 했다. 이로써 토양으로의 양분부하량을 관리하기 시작했으며 2012년 4월 환경부에 의해 ‘가축분뇨관리 선진화 종합대책’이 시행되기에 이르렀다. 양분총량제에서 가축사육두수총량제로 이어지는 가축분뇨관리대책은 축산업에 영향이 큰 만큼 축산업계의 반발이 매우 크고,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마다 궁극적 해결방안으로서의 효율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종합대책’에
한국토양비료학회가 10월 31일까지 소중한 흙의 세계를 주제로 UCC를 공모하고 수상자에게 총8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공모 주제는 흙의 생로병사, 흙과 생물 다양성, 흙 속 세상, 흙 문화, 흙과 인간의 삶 등이며 참신하고 개성 있는 흙의 주제를 담은 UCC 작품을 찾는다. 출품은 개인 및 공동 출품이 가능하며 단 6명 이내 팀으로 제한한다. 상금은 대상 1인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2명), 장려상 50만원(6명)이다. 한국토양비료학회 홈페이지(www.ksssf.org) 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계훈 한국토양비료학회장은 “2015년은 UN이 정한 세계 흙의 해로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전지구적인 흙사랑 운동에 발맞춰 이번 소중한 흙 UCC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콩과 풋거름 작물인 헤어리베치는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발아가 늦어 잘 자라지 못해 겨울나기가 어렵기 때문에 중·북부 지역은 9월 하순, 남부 지역은 10월 상순까지 파종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작물의 비료로 사용하는 풋거름 작물의 지역별 알맞은 파종 시기와 파종량을 소개했다. 헤어리베치는 벼를 심은 논에 파종할 경우 벼 수확 10일 전, 벼 수확 후 로터리 파종을 할 경우 10월 상순까지 파종을 끝내야 한다. 일반적인 파종량은 10a당 6∼9kg 정도며, 10월 이전에 파종하거나 남부 지역의 경우 6kg으로 줄여 파종하고, 보리 등 맥류와 섞어서 파종할 때는 맥류 7kg과 헤어리베치 4kg을 섞어서 파종하면 된다.볏과 풋거름 작물인 풋거름보리는 벼 수확 후 세조파기나 부분경운파종기로 파종을 하고 중·북부 지역은 9월 하순, 중부 지역은 10월 상순, 남부 지역은 10월 중순까지 파종을 해야 하며, 파종량은 10a당 16kg이다.땅심이 낮은 논에서는 헤어리베치와 보리를 섞어 파종하면 화학비료 대체, 토양 유기물 증대와 뿌리 활력 증진, 토양 개량 효과도 높아 농업을 지속하기 위한 토양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