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이 하우스 전용 트랙터 DK시리즈의 신모델을 선보인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하우스 농업에 최적화된 45~60마력대 하우스용 트랙터 DK 시리즈 DK450, DK500, DK550, DK600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DK 트랙터는 높이가 낮고 면적이 좁은 비닐하우스 작업 최적화를 위해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계 돼 하우스 내 이동과 작업이 자유롭다. 기체 사이즈는 국내 45~60마력대 하우스 트랙터 가운데 핸들 1,410mm, 본네트 1,350mm, 의자 1,040mm, 바퀴덮개 1,280mm로 가장 낮고 가장 높은 최저 지상고 387mm를 자랑한다. 때문에 낮고 좁은 하우스에서도 움직임이 자유로워 어떤 농작업도 가능하다는 것. 특히 업계 최초로 본네트 밑에 무게추를 설치하는 ‘은닉형 웨이트’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기체 길이와 회전 반경을 각각 3,145mm, 2,680mm로 최소화 해 방향 전환도 쉽다. 엔진은 저매연, 저소음, 저연비의 대동 커먼레일 티어(TIER)4를 탑재해 매연과 소음으로 인한 작업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며 연비 효율성을 높여 잦은 주유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무엇보다 전 방향으로 매연이 분사되는 ‘분산형 배기구
최근 식품의약품의 원료로 국산 약용작물 천궁・당귀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후에 민감한 이들 약초를 재배하기 전 반드시 안전 재배지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작물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천궁・당귀를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웹서비스(www.agdcm.kr) 정보를 제시했다. 고온에 약한작물, 재배적정지 확인으로 성공재배 천궁・당귀는 여름철 기온이 28℃∼30℃ 이상 지속되면 생육이 크게 부진하고 말라죽는 등 고온에 약한 작물이다. 해마다 기후부적지에 재배해 실패하는 농가가 많기 때문에 미리 재배 적정지인지 확인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는 천궁・당귀의 ‘농업용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를 개발해 웹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용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 제공 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작물이나 지역의 주소를 조회하면 해당 지역의 저위 생산지 여부와 재배 가능여부, 재배 적합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저위 생산지는 기후조건이 맞지 않는 지역을 말한다. 재배 가능지는 기후학적으로 볼 때 비교적 위험도가 있어 여름철 고온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을 말하며, 관수나 해가림 등 재배 노력에 따
친환경재배적응 벼 품종은 병해충에 강한 품종으로 일반벼를 심었을 때 발생하는 농약비(전체 경영비 중 5.7% 절감 효과)와 노동력을 줄일 수 있어 농가에 유리하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국가 경제적 가치는 토양·물 관련, 생물다양성 유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등에 대해 연간 2조 8,817억 원으로 추정된다. 벼 병해충 발생은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저항성 품종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현상으로 친환경재배단지에서 벼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는데, 남서해안가를 중심으로 벼흰잎마름병과 벼멸구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 ‘해품’ ‘친들’을 소개했다. ‘해품’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난 최고품질벼다. 2013년 벼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인 전남 장흥에서 재배한 결과 매우 뛰어난 저항성을 보였으며, 당시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재배면적이 2014년 39ha에서 2016년 2,331ha로 크게 증가했다. ‘친들’은 도열병,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뿐만 아니라, 벼멸구에도 강한 복합내병충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바이오자원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신품종 ‘풍원미’를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하여 우량종순으로 유상공급하고 있다. 풍원미 품종은 성인병예방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담주황색 고구마로 수확이 빠른 조생종이며, 육질은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중간정도의 식감이다. 종순을 심은 후 100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조기재배용이며, 수확 직후에는 밤고구마 맛이 나고 저장 후 후숙과정을 거치면 호박고구마의 특성이 나타난다.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해 재배과정에서 고사율이 낮아 수량성이 우수하고, 외관은 밝은 선홍색에 고구마 모양이 좋아 농가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고구마 종순으로 생산한 고구마는 내년에 씨고구마로 이용하거나 식용으로 이용가능하다. 고구마 종순 주문은 오는 4월까지 가능하며, 종순 1주당 판매가격은 350원이다. 기타 품종안내 및 구입을 원하는 농가는 종자사업본부 바이오자원팀(031-8012-7287)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시설원예 농산물 스마트팜을 신․개축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을 시행한다.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마트팜은 ICT 기술을 융복합해 PC, 스마트폰으로 작물 또는 가축의 생육 환경을 제어하는 농장을 말한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에서는 작물의 생육정보와 환경정보 등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작물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적기 처방할 수 있다. 특히 노동력, 에너지, 양분을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시설원예 작물은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이 주 시장이며, 2015년까지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보여 왔다. 농식품부는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 2011년 2만8,024톤이었던 시설원예 수출량은 2015년 4만3,280톤까지 증가했다.이에 농식품부는 수출 확대를 주목적으로 하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온실 신․개축 비용을 지원해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속적인 수출 증가를 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새로 도입한 것. 대상은 채소․화훼류를 재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개발한 국산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안정적인 국내 보급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지난 3월 20일부터 5일간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 것. 현장기술지원은 미니파프리카 개발자인 안철근 박사와 전문지도사 3명으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미니파프리카 재배지역인 진주, 밀양, 합천 등 재배농가 현장을 찾아가 애로기술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은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연구과제에서 도 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수확기 병해충 관리와 생리장해를 진단하고 처방, 본격적인 미니파프리카 수출현장에 발맞춰 생산에서부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미니파프리카 수출을 시작해 20톤(12만 불)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 상반기에는 150톤(90만 불)을 수출할 예정이며, 도내 미니파프리카 재배면적 5.2㏊・7농가 현지포장에 지속적으로 전문재배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동방아그로 사과 부란병 방제! 베푸란 액제 겨울 찬 기운과 더불어 사과농가에 시름을 더하는 부란병, 사과 부란병에 우수한 방제효과를 발휘하는 베푸란 액제를 소개한다. 최근 발생이 부쩍 늘어 과수원에 시름을 증가시키고 있는 사과 부란병은 줄기 및 가지의 환부에 발생하여 나무를 점차 고사시키는 무서운 병이다. 베푸란 액제의 원제성분은 이미녹타딘트리아세테이트로서 국내에 몇 안되는 구아니딘 계통의 약제이며, 병원균의 생체구성에 필요한 지질합성을 저해하므로 핵산분열 저해제나 키틴질합성 저해제와는 다른 작용기작으로 타 약제의 내성균에도 탁월한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국산 기능성 품종 채소인 당조고추의 기능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담긴 논문이 일본의 학술 전문지 「신약과 임상」 3월호에 게재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2016년, 일본 국립규슈대학의 교수진과 공동으로 당조고추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당조고추의 식후 혈당의 급상승 억제효과에 대한 기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당조고추를 제2의 파프리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수출을 준비하여 왔으며, 2015년 4월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제도 시행에 대응하여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를 통해 당조고추의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aT 오사카지사는 규슈대학 교수진과 협력을 통해 2015년 예비임상시험, 2016년 본임상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동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논문이 동료평가(peer review)를 거쳐서 일본의 학술 전문지에 게재된 것이다. 이에 따라 aT는 해당 논문을 근거로 하여 연내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조고추는 2016년 11월부터 일본의 매출규모 3위 유통업체(UNY)의 53개 점포에서 본격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이번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꽃매미 알 등 해충의 생존율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충 예방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온을 조사한 결과, 평년 평균기온이 0.7℃ 이었으나, 올해는 1.3℃로 평년 0.6℃ 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월별 최고기온도 1월 5.6℃·2월 7.4℃ 이었고 3월 첫주 9.6℃·2주 9.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평년 최고기온은 4.5℃·7.0℃·8.3℃·9.4℃를 기록했다. 밀도 높고 부화시기 빨라… 기계유유제 등 적기 방제해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안성·평택·포천·파주·가평 등 도내 6개 지역에서 꽃매미 알 3000개를 채집해 분석한 결과, 꽃매미 알의 월동생존율이 역대 최고치인 88.9%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꽃매미 알의 수량은 20%·부화율은 7.7%씩 높아졌고, 부화시기도 2~3일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이번 겨울 생존율은 2014년 68.9%·2015년 82.2%로 지난해 81.2%에 이어 2010년 첫 조사를 실시한 이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꽃매미의 월동생존율은 8~10
찰벼는 주로 찰밥과 떡용으로 이용해 왔으며, 술‧고추장‧유과‧강정 등을 만드는 원료곡으로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품종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병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조기출하용 찰벼 ‘운일찰’과 ‘운백찰’을 개발했다. ‘운일찰’과 ‘운백찰’의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오대벼와 비슷한 7월 27일경인 조생종 찰벼이다. 중·북부평야, 중산간지 및 남부고랭지에서 5월 20일 모내기했을 때 이삭 패는 시기가 7월 27일경으로 오대벼와 비슷하며 9월 10일경이면 수확이 가능해 조기출하용으로 유망한 품종이다. 쌀 수량성은 운일찰 533kg/10a, 운백찰 544kg/10a로 메벼인 오대보다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재배 안정성이 높은 품종이다. 벼 키는 65㎝ 내외이며, 벼흰잎마름병(K1∼K3)과 도열병에 강하나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하므로 평야지 재배 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운일찰과 운백찰은 새 품종이용촉진사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종자생산 단계를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보경 작물육종과장은 “조기 출하가 가능한 운일찰· 운백찰이 보급되면 쌀 출하 시기가 분산돼 쌀 가격 하락
팜한농이 3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엑스포관(SNIEC)에서 열린 ‘제18회 중국 국제 농기자재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참가했다. 박람회에는 한국과 인도를 비롯한 25개국에서 1300여 개의 농업기업이 참여했다. 작물보호제와 비료, 농기계 등이 전시된 박람회장에는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팜한농은 용출제어형 비료 ‘롱스타’와 관주용 비료 ‘에스피드(S-Feed)’ 등 기능성 비료 제품을 비롯해 친환경 뿌리혹선충약 ‘네마프리’, 신선도유지제 ‘이프래쉬’ 등 수출용 특화제품과 중국 흑룡강 법인에서 생산∙사업하고 있는 주요 제품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토양친화적인 미생물 대사물로서 정식부터 수확기까지 처리가 가능한 뿌리혹선충약 ‘네마프리’와 칼리 성분이 많이 함유된 용출제어형 비료 및 관주용 복합비료에 대한 문의와 상담 요청이 쇄도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홍용훈 팜한농 중국 흑룡강법인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농업의 대표기업으로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만든 고품질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이 지난 3월 7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농업기계 사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농업기계 사업전문가 양성교육’은 농기계산업 관련 다양한 사업내용을 조합원을 비롯해 농기계 생산업체에 상세히 전달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의 농업기계 구입지원사업 ▲농기계구입자금 대출방법 ▲농협 중앙정산계약 및 계통구매계약 ▲농기계 생산지원(생산비축, 생산시설 설비자금) 및 사후관리지원 자금 ▲농업기계 품질보증사업 ▲과수‧유통지원사업, 시설원예사업 등 농림축산사업 지원 시행지침 등 농업기계화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 ▲기초무역 및 해외전시 참가교육 ▲농기계조합 역할 ▲월간농기계 ▲특허 등 법률자문서비스 이용방법 등에 관한 교육도 이뤄졌다. 농기계조합은 6월, 9월, 12월 등 분기별로 교육(교육비 유료)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농기계조합 홈페이지(www.kamico.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관련내용을 작성해 이메일(ansang7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기획연구팀(041
어떤 분야에서든 처지지 않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고자신을 먼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엘리트 농업 전문가 유길재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 공무원을 거쳐 ㈜한농종묘에서 7년간 영업·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제일농약사를 창업하면서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몸담아 오고 있다. 유길재 이사장은 “작물보호제는 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식량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창업 당시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실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농자재”라며, “특히 작물보호제가 우리 식생활에서 가지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소비자에게 팽배해져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길재 이사장은 본인의 사업에만 전념하지 않고 작물보호제 유통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본업인 제일농약사 운영과 함께 2003년에는 회원제 유통회사인 농업법인㈜식물약국 창업에 동참해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