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5일부터 공사 임직원과 도매시장법인, 청소용역업체, 유통인단체 등 도매시장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2017년 가락시장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대청소 기간 동안 공사는 도로에 쌓인 흙먼지, 점포 주변 묵은 때, 방치물 및 무단적치물, 비닐 월동 가설물 등을 일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락몰을 포함한 시장전역을 시행하며, 유통인 단체 실무자를 동반한 현장지도 및 정비 안내문 사전 배포를 통해 유통인과 함께하는 대청소로 정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임영규 공사 시장개선팀장은 “대청소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가락시장 환경정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장 외곽 역시 청소 및 악취제고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 봄 돌발해충 확산 비상… 적용약제 살포 (주)경농 4종 돌발해충 잡고 꿀벌은 안전하고, ‘모스피란 수화제’ •성충 및 유충에 대한 속효성과 지속성을 갖춘 제품 •꽃매미, 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복숭아씨살이좀벌 등 국내 발생 돌발해충 4종에 등록 •꿀벌 안전성 뛰어나 산림 등 대면적 방제에 안성맞춤 •시설작물과 개화기간의 작물에도 사용 가능 (주)동방아그로 환경엔 안전 살충력은 최강, ‘스트레이트 입상수화제’ •강한 살충력으로 기존 약제와 교차 저항성이 없어 다양한 작물에 안심사용 •우수한 침달성으로 경엽살포 시 작물체 표면 및 내부에 약효가 골고루 전달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신초에 도래하는 해충에도 효과우수 •식독 및 접촉독으로 강력한 살충효과 발휘 •접촉독에 의한 Knock-down 효과 높아 남은 약제로도방제효과 우수 •꿀벌 및 방화곤충에 대한 낮은 독성으로 환경에 안전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 사용시기 프리~ 스마트한 ‘모벤토스마트 액상수화제’ •이중 살충효과 발현해 속효성 으뜸 •내성 생긴 진딧물, 감의 미국선녀벌레 방제효과 우수 • 꿀벌 및 유용 곤충에 대한 영향이 적어 사용시기 프리 • 감(단감 포함)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 · 미국선녀벌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고 있는 가운데 밭농사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기계 보급 확대가 시급하다. 파종·이식 및 수확기 보급률 10%대 실제 밭농사 기계화율은 2000년 이후 45~47%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5년 56.3%로 증가했다. 이중 경운·정지 및 방제작업은 90%이상 달성했으나 파종·이식 및 수확작업기는 10% 내외 수준이다. 반면 트렉터 및 이앙기 등 벼농사의 기계화율은 2000년 87.2%에서 2015년 97.8%로 증가했다. 특히 경운·정지, 이앙, 수확 및 방제작업은 99% 이상 달성할 만큼 농기계보급이 많이 돼 있다. 물론 밭농사가 주로 중산간지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고 작물의 종류가 복잡·다양해 기계화에 보급에 어려운 점은 있다. 밭작물 경쟁력 제고에 턱없이 부족 농정연구센터 허재욱 선임연구원은 ‘이슈와 비평’ 최신호에서 “밭농사는 노동력이 집중되는 시기인 파종·이식·수확기 등의 경우에 품목별로 낮게는 1% 미만에서 평균적으로 30% 정도의 수준에 불과하다”며 “콩, 감자, 고구마, 마늘 등 수확작업에 기계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밭농사 경쟁력 제고와 노동력 부족 등을
농업용 영양제 전문생산업체인 엠테코트(주)(대표 이지은)가 출시한 미네랄 영양제 ‘엠미네랄로’가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엠미네랄로는 청정해수에서 천연미네랄과 무기영양소를 추출한 고농축 천연미네랄 영양제품이다. 정부지원으로 개발된 엠미네랄로는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한 생태순환농법으로 3년간 전국 농가 등에서 현장 적용성 및 안정성 실험을 마쳤다. 엠미네랄로의 현장적용 사례 소개를 통해 농가경쟁력 제고 현장을 찾았다. [딸기] 논산시 연무읍 800평 2015년도 처음 딸기 육묘 농사를 시작했다는 논산시 연무읍 딸기 농가는 다음해를 기약할 수 없을 만큼 냉해 피해를 크게 입었다.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은 ‘엠미네랄로’를 시비한 결과, 성장속도와 화방 개체수가 증가해 12월 중순에 첫 수확을 했다. 엠미네랄로 시비 전보다 당도·색깔·향 등이 향상돼 품질이 주위 농가보다 월등히 우수했다. 무처리 구간과 비교한 결과, 엠미네랄로 사용 구간은 수확량이 많고, 당도・향・경도 등이 높고, 저장성이 우수했다. 5화방까지 수확이 가능해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배] 울주군 삼남면 3000평(품종 : 원황) 2016년도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체사고의 약15% 가량이 5월에 발생하고 있다. 이같이 농기계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영농철이 본격화되는 시점을 기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교육 및 홍보도 강화되고 있다. 60대 이상 노령층에서 집중발생, 전체사고 대비 8배 높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기계 교통사고는 농업기계의 도로주행이 늘어나면서 최근 5년간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이 16.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2.2%보다 8배나 높아 도로주행시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실제 농기계 교통사고 건수를 보면 2011년 379건, 2013년 469건, 2015년 508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수도 2011년 45명에서 2013년 99명, 2015년 65명으로 매년 두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빈번한 농기계 사고의 치사율도 2011년 11.9%에서 2013년 21.1%, 2015년 16.4%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 사고는 농업기계 보급률이 높고 사
동양물산기업㈜(회장 김희용)이 출시한 125마력 규모의 트랙터가 미국 Mahindra USA에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농기계 전문 수출기업인 동양물산기업㈜은 최근 125마력 트랙터를 미국 Mahindra USA에 초로 수출했다. 125마력 트랙터는 지난 2014년 5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M&M 본사에서 윤여두 부회장과 프라빈 사(Pravin Shah) M&M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인도, 미국, 한국을 오가며 3년여간 공동 기술투자와 개발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동양물산기업㈜은 이번 수출로 미국 Mahindra USA에 트랙터 수출에 있어서 소형, 중형뿐만 아니라 대형까지 모든 라인업을 갖추며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라며 “수출물량을 대폭 늘려 3~4년 이내에 2만여 대를 수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꿀벌에 큰 피해를 주면서 사람에게도 위해를 주는 등검은말벌의 확산을 막고 피해 예방을 위한 봄철(3월∼5월) 전국 동시 방제를 당부했다. 꿀벌 포식자 ‘등검은말벌’, 지금이 방제할 가장 좋은 때” 외래종 말벌인 등검은말벌은 공격성이 강해 먹잇감으로 꿀벌을 집중적으로 잡아먹고, 사람이 쏘였을 때는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이 등검은말벌은 3월∼5월 봄철 본격적으로 무리를 형성하기 전, 여왕벌이 단독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다. 이 시기에 양봉장 근처에 출현하는 여왕벌을 포획하면, 가을철 수천마리의 말벌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역별로 따로 방제할 경우 방제하지 않은 지역의 등검은말벌이 방제한 지역으로 다시 유입될 수 있어 개체수를 줄이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등검은말벌의 개체수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봄철 전국 동시 방제가 반드시 필요한 것. 등검은말벌 방제를 위해 벌집용액, 설탕물, 막걸리를 각각 50:20:30의 비율로 섞은 유인액과 음료용 페트병을 이용해 만든 유인트랩을 사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등검은말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이명렬 잠사양봉소재장은 “봄철 등검은말벌의
이앙 시에 작물보호제를 함께 살포하는 눈에 띄는 제품이 있다. 이앙동시처리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팜한농의 ‘방어망 입제’는 국내 최초로 이앙동시처리기 전문 육묘상처리제로 정식 등록된 제품. 도말식 입제를 특수 코팅한 ‘방어망’은 기존 육묘상처리제의 입자가 모에 엉기거나 기계에 붙는 현상, 이앙동시처리기 배출구가 막히는 현상 등 단점으로 지적돼 온 것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방어망 입제’는 약효성분이 오랜 기간에 걸쳐 적정량만 녹아 나오는 용출 제어 작용으로 세균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세균성 병해와 벼물바구미, 벼잎물가파리, 벼잎벌레 등 초기 저온성 해충을 장기간 방제한다. ‘롱제로 입제’는 40일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로 농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 이앙동시처리기로 살포한 후 물 관리만 신경 쓰면 후기 제초제 처리 없이도 수확기 잡초까지 방제할 수 있다. ‘롱제로’는 일본 내 사용면적 1위 논제초제인 밧치리(バッチリ)와 동일 성분, 동일 함량 제품으로서 약효가 이미 검증된 제품이다.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를 비롯해 방제가 어려운 벗풀, 새섬매자기 등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논이끼(조류) 발생을 장기간 억제할 수 있어 논물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가 지난 4월 12일 2017년 제조업·수입업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 법규와 제도 및 유통관리, 강화되는 농약 안전사용 기준, 농경지 주요 잡초 방제 및 제초제 안전사용 등 판매관리인이 숙지해야 할 사안에 대해 농촌진흥청 김효경 사무관, 국립농업과학원 임양빈 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박재읍 연구관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있었다. 작물보호협회에서는 이재학 이사가 작물보호제 관련 주요 규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작물보호협회는 영농 성수기를 맞아 대농업인 대상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충남 서천의 우라리 마을회관에서 포도농가가 중심인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가진데 이어, 지난 3월 28일에는 세종서부농협에서 ‘2017지역맞춤형 직거래 현장교육’에 참여한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준비과정 농가 60명을 대상으로 집중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2일 전북 김제시 들녘에서 농업인과 관련업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농업 기계화 재배기술 보급 확산을 위해 밭작물 파종·이식 기계화 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는 농업분야 핵심 과제인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 이용 타작물 재배와 밭농업 기계화 기술 확대의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개발된 논 활용 밭작물 기계화 재배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화판을 활용한 설명, 배수개선 기계 전시, 주요 밭작물 파종·이식 기계의 연시행사를 함께 추진했다. 연시회가 열린 전북 김제시 죽산면 ‘죽산콩영농조합법인’에서는 홍종원 단지 대표를 비롯해 58농가가 2011년부터 250ha의 논에 콩 재배 후 2모작으로 우리밀·보리·사료작물 등을 재배해 벼 재배보다 2.7배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500ha까지 논콩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4월 한 달 동안 농업인을 가족이나 지인으로 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2017년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추억, 사랑을 되새겨보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삼공은 지난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사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농업인 가족이나 지인에 대한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농업인을 가족·친척·친구로 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며, 당첨자는 내달 22일 이벤트 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된 분께는 현장에 새참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사연 공모자와 사연 당사자 모두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금·은·동 사연 당사자에게는 스텐드 김치냉장고·세탁기·압력밥솥을, 사연 공모자에는 공기청정선풍기·무선 청소기·복합오븐 등을 제공한다. 한국삼공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근본인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 감사한 마음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작년 기획한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 이벤트를 기획하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조기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4월 5일(수) 오전 11시 농협안성물류센터 3층 대회의에서 농우바이오는 농가소득 증대와 국산종자 보급 확대를 위해 농협 판매유통본부(상무 김영주)내 청과사업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손잡고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협약에 따라 농우바이오와 농협 판매유통본부 청과사업국은 주요 채소 품목에 대한 재배관리 교육, 산지 작황 정보 수시 제공 및 공유, 특이품종, 기능성 품종 개발, 시장 유통 정보 수시 제공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농우바이오는 이번 청과사업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특이 품종, 기능성 품종 개발과 선진화된 재배관리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5천만원 시대 조기 달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농협 판매유통본부도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우수한 품종을 청과사업국을 통해 재배농가에 우선 보급하여 실질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장 유통 정보의 수시 제공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이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유통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11일 서울대 농생대에서 농우바이오
어떤 분야에서든 처지지 않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고자신을 먼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엘리트 농업 전문가 유길재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 공무원을 거쳐 ㈜한농종묘에서 7년간 영업·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제일농약사를 창업하면서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몸담아 오고 있다. 유길재 이사장은 “작물보호제는 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식량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창업 당시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실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농자재”라며, “특히 작물보호제가 우리 식생활에서 가지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소비자에게 팽배해져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길재 이사장은 본인의 사업에만 전념하지 않고 작물보호제 유통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본업인 제일농약사 운영과 함께 2003년에는 회원제 유통회사인 농업법인㈜식물약국 창업에 동참해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