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더스(대표 조영복)는 작물활성제의 역할과 다양한 제품 개발, 앞으로의 시장 변화를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 26∼28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열린 오더스 작물활성제 세미나는 세계 유수의 농업회사 관계자들이 모여 각사의 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시장을 전망하는 자리가 됐다. 국내외에서 근무하는 오더스 전 직원은 물론 5개 지사 소속의 50여명이 모여 2박3일 동안 제품 개발 방향과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재도약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일정은 세계적인 농업회사의 주요 관계자가 자사 제품과 시장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대만 기업 시농의 ‘농약사업 소개 및 작물활성제 개발과 향후 시장 전망’, 이태리 기업 시싯의 ‘유럽 작물활성제의 정의와 규정, 작물활성제로서의 아미노산 활용’, 마이크로스포어의 ‘미생물제제를 이용한 병해충 관리 및 작물활성제 역할’, 미국 기업 브랜트의 ‘미국의 작물활성제 시장의 변화 및 브랜트 제품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직원들은 각 업체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관련 질문도 쏟아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한국을 찾은 농
올해 초여름까지 유래 없는 가뭄이 지속되면서 과수의 크기가 예년만 못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가운데 에서도 충주시 용관동에 위치한 홍용기 잉꼬농장 대표는 걱정이 없다. 그는 홍로와 양광을 3000평 재배하고 있는데 대과만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풍년을 맞이하고 있었다. 8월 중순 한창 사과의 땟깔을 내기 위한 봉기 벗기기 작업인 한창인 그의 과수원에서 그 비결을 들어봤다.홍 대표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 만큼 결실을 맺은 것은 좋은 휴믹산을 살포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휴믹산이 시중에 많이 알려져 있고 그 효과도 입증된 터이기에 별반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휴머스팜을 사용하고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그가 사용한 것은 휴머스팜 입제와 액제이다. 입제는 1회 살포했고 액제는 2번 처리했다. 휴믹산이 종류가 워낙 많고 제품에 따른 효과가 천차만별인데 휴머스팜은 달랐다는 것이다.그는 “다른 휴믹산을 써봤는데 뿌리발달에는 휴머스팜을 따라가질 못하더라”면서 “신초를 보면 뿌리발달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라 신초를 보니 30cm 이상 자라난 모습이 관찰됐다. 대부분 홍로
유기농자재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고품질의 유기농자재를 개발·공급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는 유기농자재 품질인증 제품을 2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공시 제품 또한 다수에 달한다. 현재 유기농자재 품질인증 제품이 38개에 불과한데 그 대부분도 천적이 차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2개의 품질인증제품을 (주)자연과미래가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품질인증제품은 유기농자재로 공시된 후 3년간 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그마만큼 품질인증은 받기도 어렵고 유지하기도 쉽지 않다. (주)자연과미래는 올해 설립한지 9년째 되는 회사다. 다년간 종자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박매호 대표가 유기농업에 도움이 되는 자재를 생산하기 위해 동신대학교 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BIC)에 설립했다. (주)자연과미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은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기숙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도 받았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RD에 참여해 ‘산림자원을 이용한 친환경유기농 병해충방제제 및 작물생육소재’도 개발하고 있다. 2012년에는 호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 농공상융합형
충남 논산시 성동면에서 무농약 토마토를 재배하는 신종필 씨는 올해 여름 찰토마토 수학을 시작하면서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다. 5월 20일에 토마토 2400평을 정식하고는 20일이 채 안 지난 시점에서 뿌리혹선충이 대량 발생해 토마토 생육이 심각하게 저해받고 있었던 것을 정상적으로 수확하게 돼서다.신 씨는 “토마토 농사를 10여년간 지었는데 올해만큼 뿌리혹선충이 심했던 것은 처음”이라고 운을 뗐다.그의 농장에 뿌리혹선충 감염 심하다는 것과 작물 생육 부진의 원인이 뿌리혹선충이었다는 점 등을 신 씨가 빠르게 진단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이 방면에 이미 선경험이 있어서이다. 뿌리혹선충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머리카락 모양의 벌레이다. 토양속에서 서식하며 작물이 정식되면 뿌리에 침투해 혹을 형성하고 양분을 갈취한다. 이 때문에 작물이 시들고 생육이 저하되는데 눈으로 보이는 증상만으로는 뿌리혹선충이 원인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양분 장애나 수분 스트레스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 것이다. 이에 따라 뿌리를 살펴보게 되는데 뿌리에 작은 혹들이 달려있는 경우 뿌리혹선충이라고 진단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뿌리혹이 달린 이후에는 이미 손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신 씨
경남 산청군 갈전리에 자리한 산청양계영농조합(대표이사 이민희)을 방문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긴 감탄사를 연발하곤 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농장의 모습을 보며, 양계농장과 퇴비회사에 대해 가졌던 기존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게 되는 것이다. 산청양계영농조합을 설립한 이상호 회장에게는 남들이 생각지 못한 농장에 대한 꿈이 있었다. “환경친화농장과 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농장 전체를 하나의 공원으로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산골농장’을 찾고 환경친화축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농장에 장미꽃이 만개하는 5월이면 ‘산골농장 장미축제’를 열어 지역주민은 물론 도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장미향이 나는 농원에 이어 지난 7월 11일에는 산청산골박물관을 개관했다. 이 회장이 틈틈이 모아온 골동품과 민속품, 닭 모형 등 1천여 점을 전시·보관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든 것이다. 특히, 20년간 산란계 축산업을 하면서 수집해온 닭을 테마로 한 그림, 항아리, 접시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은다. 박물관 2층, 관람객들이 쉬면서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산골카페에서는 산청양계영농조합이 자리잡고 있는 갈전리의 운치있는
‘NO’라고 말하는 장사꾼“안 팔아요! 지금은 그 걸 방제할 시기가 아니잖아요. 다음 달에 오시면 그때 드릴게요.”김영선(47)·구인순(43) 부부가 운영하는 보림식물병원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무엇을 드릴까요?’가 아닌 ‘안 팔아요’를 들을 수 있다.‘NO’ 할 줄 알아야 진짜 장사다김 대표는 내방하는 고객들이 원한다고 해서 무엇이든 판매하지는 않는다. 어떤 문제로 방문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꼭 필요한 약제만 구입할 수 있게 안내하고 판매한다. “예를 들면 5월에 고추탄저병약을 사러 오면 저는 안 팔아요. 그 시기에는 탄저병약이 필요 없을뿐더러 미리 준비한다고 해도 사용하지 않으면 구입한 것을 잊어버리고 또 사러들 오시거든요. 모든 방제는 딱 맞는 때가 있는 법이니까요.”장사꾼으로 산 세월이 11년째, 물건은 팔지 않고 NO라고 얘기하는 게 맘에 안 든다며 거래를 그만둔 고객들도 있다. 하지만 김 대표의 진심을 알아본 이들은 여전히 그의 고객으로 남아 함께 연륜을 쌓아가고 있다고. “저는 가격할인도 안 합니다. 적절한 이윤은 제 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에 봉사를 할 수 있게 하는 동기를 만들어주거든요. 제 지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정보와 지식을 주고 전 그
(주)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는 지난해 11월 전남 영암에 첨단 종자 품질관리센터의 가동에 들어가면서 품질관리 부분에서도 선도적인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자기업의 가장 큰 불안요소인 품질관리를 보다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다.“품질관리센터는 아시아종묘가 생산하는 모든 종자들이 집결되는 장소이자 농업인의 손으로 들어가기 직전까지 머물게 되는 장소로서 품질을 담보하는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종묘 품질관리센터를 이끌고 있는 최대일 센터장의 설명이다. 발아검사실 갖춘 종자생리연구소 오픈 아시아종묘의 품질관리센터는 한국의 중견 종자기업으로서 한 걸음 빠르게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에 옮겼음을 보여준다. 새롭게 건설한 품질관리센터는 기존 아시아종묘 품질관리센터가 자리한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 들어섰으며 대지 6000평에 건평 4000평의 규모에 달한다. 아시아종묘는 첨단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건물과 기계설비에 앞으로 5년간 총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 센터장은 품질관리센터에 대해 “국내와 해외에서 채종한 모든 종자들이 거치는 장소로서, 이곳에서 종자의 발아와 수분 체크, 정선부터 코팅, 건조,
허만원 개진영농조합법인 대표의 경영 모토는 첫째도 둘째도 품질이다. 그는 유기물 함량이 풍부해 퇴비 본연의 역할에 가장 충실한 퇴비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여년간 노력해 온 퇴비업계의 옹고집으로 통한다. 개진영농조합은 올해 가장 높은 기준을 맞춰야 하는 특등급 퇴비를 만들어 17만포(20kg 기준)를 농업인에게 공급했다. 올해 처음으로 등급이 설정된 특등급 퇴비 공급을 신청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등급은 올해 처음 신설된 데다 유기물 40%이상의 높은 기준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실력을 갖춘 업체들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 참고로 특등급 아래등급인 1등급의 유기물 기준은 33%이상이다. 허만원 대표는 “오랫동안 자체적으로 고품질을 지향해왔기 때문에 바뀐 제도 하에서 곧바로 특등급 공급이 가능했다”고 말한다. 지난해 10월에 받은 퇴비의 검사성적서를 보면 유기물이 42%를 넘었으며 지난 3월에는 43%를 넘어선 수치를 나타냈을 만큼 유기물 함량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동물성잔재물 활용 노하우로 고품질 퇴비 제조 개진영농조합의 ‘태극부숙유기질비료’가 다른 비료보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것은 최상의 톱밥과 함
“안녕하세요~. 최 놀부입니다.”최두길 대표의 첫 인사다. 놀부? 당황해 명함을 보니 상호명이 ‘흥부’ 종묘사(강원도 강릉시)이다.최 대표는 첫 대화에서도 대번에 알 수 있듯이 늘 재미나게 일을 한다. 일을 즐긴다는 것은 요즘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생업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일이 천직이다 생각하고 재미를 찾아가며 일하는 사람이 있다. 사실 말이 쉽지 일을 즐겁게 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최 대표는 진정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매장에 오시는 손님들과도 격이 없다. 단골 고객이 자신을 희화화 하는 농담을 해도 웃어넘긴다. 자신을 직접 도마 위에 올리고 요리해 대는 것을 일부러 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최 대표는 진정 즐길 줄 안다. 이처럼 편하게 즐겁게 일을 하니 매장에 고객들이 항상 북적인다. 심지어는 매장 앞 택시 승강장에서 대기 중인 택시 기사분들도 매장으로 들어와 각자 알아서 커피를 타 마시기도 한다. 주변 상인들과 어울어지는 방법을 아는 최 대표의 한수다.매장 앞에는 농자재를 구매하러 온 손님들이 주차를 하게 되는데 택시 기사들도 자신들의 전용 승강장에 다른
최근 도시농업, 귀농 귀촌으로 늘어가고 있는 텃밭 가꾸기. 텃밭 가꾸기의 매력과 기능을 일일이 나열하기가 어려울 만큼 지금 대한민국은 텃밭 가꾸기 열풍이 불고 있다. 지자체, 기술센터, 단체, 어린이집 너나 할 것 없이 텃밭 가꾸기에 열중하는 모양새다.더군다나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도 주 작목 외에 텃밭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판매 목적은 아닌 가족들이 먹을 소소한 양을 재배한다. 고추, 상추, 오이, 가지 등등을. 이 같은 상황이다보니 도시농업인들과 텃밭 농업인들이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소포장 농약을 요구하는 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꽃집에서도 소포장 저독성 농약이 판매될 예정으로 소포장 농약 요구도가 더 높아졌다.청솔아그로는 이 같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설립된 소포장 농약 전문 판매 회사이다. 청솔아그로가 취급하는 소포장 농약은 SG한국삼공에서 생산한 오리지널 제품들로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시대 흐름 발맞춰…성장 가능성 높아벼 종자소독과 고추 탄저병에 ‘균마기’ 유제, 고추, 오이의 탄저병, 흰가루병 등에 ‘프로키온’ 액상수화제, 배추, 파, 수박, 고추 등의 나방에 ‘패키지’ 수화제, 36개 작물의 해충에
신젠타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착한성장계획’을 시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15일 다보 피스크 최고 운영책임자와 티나 로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토시아키 시노하라 동북아시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착한성장계획’의 지난해 성과를 발표했다. ‘착한성장계획’이라는 말은 언뜻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신젠타가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 신젠타는 2013년 착한성장을 위해 여섯 개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작물 효율성 달성 ▲더 많은 농경지 복원 ▲생물다양성 번성에 기여 ▲소규모 농가 지원 ▲안전사용 교육 지원 ▲공정한 노동조건 확보가 그것이다. 쉽게 예를 들자면 신젠타의 농약 제품을 덜 사용하더라도 이것이 생물다양성 증가에 도움이 되고 농가들의 안전성에 기여를 한다면 신젠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자신들의 이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공헌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신젠타의 ‘착한성장계획’은 ‘미래에 농업과 농업인이 존재하지 않으면 신젠타의 고객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위기감과 기
중국 농자재에서 유기농의 바람이 불고 있다.5만4000㎡ 면적에 22개 나라 1045개의 부스가 설치된 ‘제16회 2015 CAC(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Crop Protection Exhibition, 상해 농업용화학품 및 식물보호전시회’가 지난 11~13일 상해 푸동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주최 측 추정 100여개국 3만 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료했다.CAC 상해 박람회는 농약, 비료, 친환경자재 등 전 세계 농자재 동향을 살필 수 있는 국제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보다 약 7000㎡ 면적이 늘어난 이번 전시회는 그러나 참관객의 수는 줄었다고 전시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밝혔다. 16회나 진행된 만큼 이제는 정점을 찍고 전시회의 신선함이 줄어들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에는 통로에 관람객이 꽉 차서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올해는 시작하는 날부터 계속 한산하다는 것이 전시업체의 말이다.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한 것은 역시나 제네릭 농약 원제이다. 제네릭 농약원제는 5개의 전시관 중 2개 반의 전시관을 차지했다. 이제 대부분의 농약 원제는 중국에서 생산이 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제네릭 농약 원제 회사들은 활황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