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기계 전문 생산 업체인 현대농기계(대표 정다운)는 최근 노지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낙후된 국내 노지농가의 디지털화에 기여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전북 익산에 설립된 현대농기계는 땅속작물 수확기 개발을 시작으로 상하차용 리프트, 수집형 작물 수확기, 채소 수확기 등 꾸준히 농기계를 연구·개발을 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 사업소 등과 연계해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공동개발한 수집형 감자수확기(HD-PC900)는 굴취‧이송‧흙 분리‧톤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자체 유압 구동 방식을 통해 1일 기준 최대 3,000평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작업자 스스로 시작‧중지‧속도조절‧리프팅 작업을 할 수 있어 노동시간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농기계의 대표적 농기계인 다목적 작물 수확기는 제품 한 대로 고구마‧마늘‧생강‧양파‧당근‧더덕‧땅콩‧당귀‧약초 등 18가지 이상의 땅속작물을 수확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현대농기계의 특허기술을 사용한 미륜(landside wheel, 尾輪, 높이 조절 가능한 바퀴)으로 깊이 조절 및 유지를 할 수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대형 플래그쉽 트랙터 HX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100~127마력대 HX 모델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형화&고급화되는 국내 농기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대동은 올해 초 국산 트랙터 최초로 자체 개발한 3.8ℓ 엔진과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채택하고 커넥트(Connect) 및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Hi-Tech)&프리미엄 사양의 HX1300(132마력), HX1400(142마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이 100마력 이상의 트랙터를 주로 사용하는 축산 및 대형 수도작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00~120마력대까지 지배력을 높이고자 HX900(100마력), HX1000(111마력), HX1200(127마력)을 3개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3개 유압펌프 책택, 집게 및 랩핑 작업 단독 수행 신모델은 앞서 출시한 HX에 못지않은 강한 힘에 작업 및 관리 편의성이 장점이다. 142마력까지 가능한 3.8ℓ 디젤 엔진과 최대 10마력까지 추가 출력을 낼 수 있는 '파워 부스트(Power Boost)' 기능을 채택했다. 여기에 중량 5.3톤(웨이트 부착), 축간거리 2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영농비 절감을 위해 개발한 실속형 농기계가 영농비 절감으로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필수 작업기 및 옵션이 구비된 농기계를 농협이 주문생산(OEM)해 평균 7%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해 농업인들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농협은 트랙터에는 로타베이터, 로더를 부착하고 이앙기에는 써래와 약제살포기 옵션을 적용, 콤바인에는 예취날을 추가해 총 891대를 농업인들에게 공급했다. 이는 목표였던 600대 대비 291대를 초과한 것으로, 지난해보다는 100% 넘게 성장한 실적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경영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농기계 구입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속형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실속형농기계 공급으로 농협은 직접적인 영농비 절감액은 약 30억원, 시장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간접적인 효과는 500억원으로 추정한다.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부품 판매 전문 온라인몰 '대동 스토어'와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들을 배치한 '대동 고객 만족 센터(1588-2172)''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동은 '서비스컴퍼니'를 지향하며 다양한 서비스 정책을 도입해 서비스의 선제성, 신속성, 정확성,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품 사용시간이 최초 50시간에 도래했을 때 제공하는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트랙터, 콤바인에서 2019년에는 이앙기까지 확대했고, 올해 1월 1일부터는 업계 최초로 트랙터 엔진 및 미션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도 시작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대동 스토어, 소모품 교체 시기·방법 등 안내 자가 정비 위한 정비점검 컨텐츠 강화 고객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고 고장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대동 스토어'와 '대동고객만족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본사 직영의 온라인
축사에서 사람 없이 알아서 척척 작업하는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이 본격 도입되고 있다. 이들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축산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된 농작업을 손쉽게 빨리할 수 있어 시간과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디지털축산 실현을 위해 사료 급이로봇‧로봇 착유기‧오리사 깔짚 자동살포기 등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을 축산농가에 활발히 접목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우 200여 마리를 키울 경우 하루에 먹는 사료의 양은 대략 2,400kg으로, 한 마리당 평균 12kg을 먹는데, 농가에서는 거의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료를 주다 보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사료 급이로봇은 농장주가 사료 주는 시간‧횟수‧양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알아서 소에게 먹이를 주는 자율주행로봇이다. 사료 주는 시간이 되면 급이로봇은 TMR(섬유질 배합사료) 사료 배합기 앞으로 이동해 배합기와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필요한 양의 사료를 공급받는다. 그 다음 소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초음파센서 등 각종 센서를 이용해 소 먹이통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사료를 준다. 특히 고감도 전자저울을 이용해 균일하고 정밀한 급
지에스펌프 주식회사(GS펌프 대표이사 김춘강)가 임펠러 및 가이드 베인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해 해수용에 적합한 2마력 해수용펌프(GU-S1700M)를 10월부터 출시를 시작했다. 모델명 전원 정격출력(W) 온양정(m) 흡상높이(m) GU-S1700M 단상220V 60Hz 1700 32 6 압상높이(m) 최대흡상(m) 최대양수량(ℓ/min) 구경(mm,inch) 중량(kg) 26 8.5 450 50(2″) 27 지에스펌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신제품 GU-S1700M은 흡.토출구가 플랜지 타입으로 제작되어 배관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임펠러 및 가이드 베인에 스테인레스 재질을 채용하여 해수를 이용하는 냉각기, 축양장, 횟집, 수족관, 선박등 부식성이 강한 환경에서 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인 스마트 로봇체어의 체험단 및 사전 예약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로봇체어, 5시간 완충 최대 25km주행 충돌 방지 기능과 블랙 박스로 안정성 높아 스마트 로봇체어는 2륜 전동 기반의 스쿠터, 자전거, 퀵보드 보다 더 안전감 있고 편하게 사용 가능한 전동 모빌리티를 필요로 하는 남녀노소를 겨냥한 제품이다. 제품은 4륜 전동휠 구동 방식이기에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최대 속도는 15km/h이며 5시간 완충으로 최대 2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특히 충돌 방지 기능과 블랙 박스를 탑재해 사용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의자의 쿠션감부터 조작 버튼이나 레버류 등의 그립감이나 터치감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승용차에 2단 분리해 적재 및 보관이 가능하고 일상 생활부터 여행이나 관광 등의 외부 활동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반의 원격조정 실내 자율주행 등의 기능도 탑재해 계획이다. 26일까지 스마트 체어 홈페이지에서 체험단 신청 대동 스마트 체어 홈페이지(momo.daedong.co.kr)에서 오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4일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서 참깨‧들깨 생산을 위한 전 과정 기계화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씨뿌림(파종), 모종심기(정식), 베기(예취), 낟알떨기(탈곡), 이물질 고르기(정선) 등 각각의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농기계 12기종을 현장에서 전시하고, 각 농기계를 활용한 농작업을 연시한다. 참깨·들깨의 경우 흙갈이(경운), 땅고르기(정지), 비닐덮기(피복), 방제 등은 기계화율이 높으나 씨뿌림(파종), 모종심기(정식), 베기(예취), 낟알떨기(탈곡), 이물질 고르기(정선) 작업은 기계화율이 낮아 농촌진흥청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전(全)과정 기계화 작업 체계를 정립했다. 참깨‧들깨 생산 시 전(全)과정에 기계화 기술을 적용할 경우, 인력 의존도가 높은 기존 농작업과 비교하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깨는 직파재배의 경우 약 67.0%, 정식재배는 약 56.4%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정식재배를 하는 들깨의 경우 약 58.4%로 분석됐다. 또한 노동력 절감을 통해 참깨는 39.3∼49%, 들깨는 50.7%의 비용절감 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 이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참깨‧들깨 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사과가 나무에 달려 있는 상태에서 근적외선(NIR)으로 사과 당도를 빠르게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일 당도는 과일이 잘 익었는지를 판정하는 생육 품질의 중요한 지표이다.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사과 당도가 기준치에 알맞게 도달했는지를 관찰해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사과를 딴 뒤에야 당도를 측정할 수 있어 당도에 따라 수확기를 판별하는 것이 어려웠다. 일반 당도계는 수확한 사과를 잘라 즙을 낸 뒤 당도를 측정해야 한다. 유통·저장 중 열매를 선별할 때 사용하는 근적외선 당도 측정기술이 있지만, 이를 나무에 달린 열매에 적용하기에는 정밀도가 떨어진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기술은 사과 생육 후기부터 수확기까지 나무에 열매가 달린 상태로 당도를 진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진은 사과 ‘후지’ 열매의 당도를 이루는 고형분 성분 함량에 따라 당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계산식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 측정값을 근적외선 기기에 적용한 결과, 생육 후기부터 나무에 달린 사과의 당 함량을 0.9수준으로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기술은 휴대와 조작이 간편한 근적외선 기기를 활용
TYM이 익산 공장 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을 통해 친환경 공장으로 전환,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 국내 대표적인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이 전북 익산 기계공장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 ㈜센솔루션(대표 손원득)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공장·건물의 에너지 사용 절감 및 효율등급 관리 TYM은 센솔루션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전북 익산 공장 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이하 FEMS)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FEMS란 공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및 절약을 위해 에너지 데이터를 모니터링, 수집, 관리 및 제어하여 제품 생산활동의 최적화를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TYM은 FEMS를 통해 익산 공장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에너지 데이터를 생산공정, 제품, 설비 및 용도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가시화된 에너지 데이터를 기업 업무시스템 등과 연동하여 에너지 원단위 등 성과 지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지난 5월 MOU 체결에 이은 친환경 행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올해로 국내 콤바인 출시 50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대동은 1971년 7월에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2조식 콤바인 HX-55 모델의 생산을 시작으로 1979년에 3조식 콤바인 NX1500을 57대를 생산 보급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1982년에 2조식 콤바인 RX1400, 1989년 3조식 RX195, 1990년 4조식 RX355를 개발 보급했다. 이후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 실정에 적합한 보통형 콤바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1998년 4조, 2010년 5조, 2015년 6조식 콤바인을 런칭했으며 2019년에는 전투입 콤바인 DSF85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90년대 초반에 정부의 농기계 부가세 감면과 구입 보조금 확대 등의 농가 지원 정책으로 농기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 대동은 제품 및 생산 경쟁력으로 91~93년 총 3만4천대 시장에서 3년간 약 2만대의 콤바인을 판매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였다. 현재 농업 인구 및 농지 면적의 축소로 국내 콤바인 시장은 연 2천여대로 감소했지만 대동은 제품력, 품질력, 서비스력을 기반으로 시장 1위를 점하고 있으며 누적
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어려움 등으로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입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자율주행 농기계들이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대표 기술인 자율주행은 노동력문제 해소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면서 세계적으로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데이터·AI 경제 활성화 계획(2019년), 인공지능 국가전략(2019년), 한국판 뉴딜(2020년)등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중에 있다. 디지털·그린 분야에 오는 2022년까지 49조원, 2025년까지 114조1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고령화·식량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빅데이터·AI가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농림식품분야 기술 수준은 선진국인 미국에 비해서 2012년 75.4%에서 2020년 82.3%로 증가했으나, 데이터 관련 연구개발 비중은 1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미국, 일본과 같이 디지털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