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의 발전과 더불어 한국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 있는 스마트팜.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첨단 스마트팜에 우듬지영농조합법인이 있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되면서 온실 내부 온도가 떨어지면 온풍기가 자동으로 작동되고 습도가 높으면 천장이 자동으로 열려 습도를 조절하는 등 온실 내부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시설원예의 꽃이다. 연중 안정적인 균일 농산물 생산 국내최고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우듬지영농조합법인 김호연 대표는 “스마트팜을 통해 연중 안정적이면서 균일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제고는 물론 농업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듬지영농법인은 2012년 출범해 현재 60여명의 회원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파프리카·토마토·방울토마토·애호박·수박 등 다양한 시설원예농산물을 생산·출하하고 있다. 영농조합 회원이 생산하는 방울토마토·대추토마토 등 농산물은 연간 7000톤, 완숙토마토가 1500톤에 달한다. 김 대표가 있는 농장은 지난해 준공한 3만3140㎡(7000평)규모의 파프리카 농장을 비롯해 1만3223㎡(4000평) 규모의 토마토 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생산되는 토마
1년 365일 농업인들은 고품질로 다수확이 가능한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잦은 비에다 이상고온으로 벼·보리·밀 등 작황이 불확실해 마음 졸인 농가도 있다. 그런가하면, 25-day로 증수에다 조기수확·고품질로 수확량까지 늘린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주)바이오플랜 2017 신제품프로젝트 #1 ‘25-day’를 소개한다. 백중밀, 증수·조기수확으로 농업소득 쑥쑥 전라북도 전주시 도도동 김병한 씨는 1만 4400평에서 벼와 밀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여러 해 동안 바이오플랜의 엑토신과 25-day를 사용해 큰 효과를 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씨는 지난 2015년에도 바이오플랜의 엑토신과 프리온(프리온은 25-day의 전신모델로, 25-day는 식량작물에 특화하여 효과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사용으로 백중밀에서 증수와 조기수확의 효과를 이미 체험했다. 2016년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도 25-day와 엑토신을 살포한 부분은 다른 지역보다 확연히 작황이 우수했다고. “25-day와 엑토신의 효과는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농가와 비교해 품질이나 증수, 수확량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죠.” 25-day, 10일 이상 수
(주)바이오플랜 류승권 대표는 미래안보를 지키는 것이 식량주권을 회복하고 식량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를 위해 류 대표는 최근까지도 계속적으로 연구를 이어오며 고령화로 일손부족이라는 문제에 당면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작물의 수량을 늘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주)바이오플랜 2017 신제품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된 ‘25-DAY’ ‘엑토신 과립’을 소개한다. 벼·맥류 수량증대 키워드, ‘25-DAY’ 벼의 연중 생육기 가운데 이앙부터 영화기까지는 주 당 수수·수수 당 립수·천립중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량적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라고 한다면, 그 이후로는 수확까지 수수 당 립수·수정률·천립중 등에 수량감소요인이 작용하면서 전체 1년 농사의 수량성이 결정된다. 지금까지의 식량작물시장에서는 수량구성요소에 대한 해법을 출수기 또는 등숙기로 초첨을 맞춰 생육 중후기 수량 감소요인에 대처하고 보존토록 하는 것을 다수확과 조기수확의 척도로 여겼다. (주)바이오플랜도 유수형성기 수수 당 립수를 증가시키고, 출수기 수정률까지 제고하면서 등숙기 도복 저감과 등숙 향상을 이뤄내는 국내 최초 ‘자가수분증진제’ 엑토신 제제로 다수확·조기수확
우성하이텍 시설원예에 필요한 콘트롤 제품 거의 모두를 생산·보급하면서 세계로 진출, 스마트팜을 선도하는 기업에 우성하이텍이 있다.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우성하이텍(대표 이해완)은 1991년 세계최초로 시설원예 전동개폐기를 개발했다. 이후 스마트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시설원예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설원예 개폐기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스마트팜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 모두 만족해야 이해완 대표는 “스마트팜은 스마트폰, 컴퓨터를 이용해 원격제어는 물론 농장 상태조회, 비상통보, 데이터 조회, 영상확인 등에 편리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며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사용자의 경제적 이익은 물론 더 많은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꾀하면서 풍요로운 미래 농업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은 편리성만 강조 되어서는 안되고 농가에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생산성이 담보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생산 제품을 보면 최첨단 스마트팜 장치인 웰시스를 비롯해 팜시스, 양액자동공급기 인젝션 마스터,
(주)BVB원예자재는 딸기·토마토·파프리카·화훼·버섯 등 원예작물용 전용배지를 국내에 도입해 원예농작물의 생산성을 50% 이상 높이는 것은 물론 농가의 수익제고와 함께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딸기 고설재배 전용배지인 ‘비시(BC)2’를 공급하면서 평당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과학에 기반을 둔 신지식으로 원예농가 선도 지난달 21일 경남 진주에 있는 BVB 한국지사에서 만난 박찬식 대표는 “국내 원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주산지를 중심으로 한 집단화와 규모화, 현대화를 비롯한 전문화 및 기업화가 반드시 선행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특히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과학에 기반을 둔 신지식으로 무장해야 FTA 등에 따라 무차별적으로 들어오는 외국 농산물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문일답을 통해 국내농업이 어떻게 변해야 하고 무엇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제고를 이뤄 나갈 것인지를 들어봤다. Q BVB원예배지를 국내에 들여온 배경은 무엇인가? A
농업인이 행복한 풍요로운 농촌건설을 목표로 농한기에 더 바삐 움직이고 있는 강원영월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았다.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무상수리, 농기계 사용 및 관리교육 등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해소와 농업 경영비 절감, 농기계 이용률 제고와 농업기계화 촉진, 임대농기계 영농현장 퀵-서비스로 농업인 편익 증진 등을 실시하며 강원도내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온 강원영월농기계임대사업소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고령 농가 위해 농기계임대 편의성 더 높여 강원도는 논 380㏊, 밭 6435㏊를 포함해 경지면적 6815㏊에 농업인구가 3722가구에 1만2072명이다. 주요 농작물은 고추, 배추, 풋옥수수, 콩, 잡곡, 사과, 포도, 산채류 등이다. 2006년 후반기에 시작한 농기계임대사업은 2007년 임대농기계 13종 64대에서 2016년 114종 690대로 늘었다. 강원영월농기계임대사업소가 타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차별되는 점은 농업인이 임대 농기계 자가 운반시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대형 농기계 및 고령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를 필요로 하는 현장까지 퀵 서비스로 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김춘기 농기계담당자는 “임대농기계 퀵 서비스는
귀농 8년차 농민의 새로운 도전… ‘클로피아’로 고품질 딸기 생산 양수리딸기체험농장은 귀농 8년차를 맞는 이대식· 허미향 부부가 정성으로 가꾼 덕택에 연간 2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은 체험 농원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유려한 풍경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은 농원은 서울시내에서 자동차로 한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다.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했던 지난여름, 이 대표는 영양가 높은 기능성 딸기를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농원에 클로피아를 올해 처음으로 적용했다. 겨울작물인 딸기 정식시기에 맞춰 고품질 딸기를 체험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양수리딸기체험농장은 1만5000여㎡(4600평)의 농원 규모 중 8000㎡(2400평)에서 17동의 비닐하우스를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클로피아 도입… 딸기 당도 및 경도 등 품질 확연하게 달라 이 대표는 “클로피아를 처음으로 딸기에 적용했더니 잎이 연초록색으로 변하면서 두께도 30~40% 향상 되는 등 생육상태가 기존하고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딸기는 경도가 약해 타 작물에 비해 저장성이 약한 것이 사실인데 클로피아를 도입한 이후 경도가 더 단단해졌을 뿐만 아니
인체의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어 미래식품으로 불리기도 하는 클로렐라를 대량생산해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김영남 앨지포에프 대표는 특허배양기술로 클로렐라를 대량생산해 ‘클로피아’를 개발, 저장성까지 해결했다. 천연생물비료로서 종자 발아율 향상, 생육·색도·당도 향상, 면역력 증가, 잔류농약 경감, 거름의 효율 증대, 토양 비옥화, 병해충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클로피아’를 만나보자. 대량생산·저장성 해결하고 대중화 열어 클로피아, 생산량향상 및 병해충방제 탁월 클로렐라의 효과는 이미 농작물 생산량 향상 및 병해충 방제 분야에서 증명된 바 있다. 현재까지 가장 활발한 성과를 나타내는 분야는 농작물 생산량 향상과 병해충 방제 분야이다. 올해에만 전국 약 30여개소의 지역에서 지도기관과 농가가 연계하여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생산량 향상과 병해충 방제 실험이 진행되며 그 효과를 데이터화 하고 있다. 이처럼 농작물에 큰 효과와 효능을 보장하는 클로렐라지만 상용화하기에는 대량배양과 저장성이 문제로 꼽혀왔다. 클로렐라 전문기업 앨지포에프는 이같은 클로렐라의 단점을 극복한 클로렐라 액상제 ‘클로피아’를 출시해 올해 전국적으로 클로렐
류승권(53) (주)바이오플랜 대표는 요즘 가장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1년동안 재배한 사과, 배 등 과수작물들이 수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1년 남짓 류 대표와 함께 영농일지를 써가며 때마다 알맞은 ‘터거’ 사용으로 알알이 영근 결실이 빛을 발하는 시기가 왔다. 그 어떤 과수작물보다 눈으로 보는 크기, 색감, 성숙도부터 맛으로 느껴지는 당도, 손에 느껴지는 경도까지 값을 좌우하다보니 마음도 많이 썼던 터라 과수농가를 방문하는 발걸음이 바쁘다. 터거, 생육초기비대기 2회 사용으로 효과확실 10여년의 연구와 개발 끝에 세상에 나온 ‘터거’는 비대당도착색경도성숙을 동시에 가능케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잎에 있는 녹말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과일로 양분이 전이돼 비대가 되고, 나무의 신장억제광합성억제식물호르몬 아브시스산합성기공의 폐쇄호흡의 증가 등으로 맛은 물론 경도까지 좋아진다는 것. 아브시스산의 증가와 안토시아닌의 발현은 과수의 착색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터거는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생육초기에 충분한 엽수확보 이후 초기비대 1회에 1000배로 사용하고, 2차 비대기인 8월 중순에서 하순에 1회 1000배로 한 번 더 사용하면
애지중지 재배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화성(55) 화성산업 대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같은 제품을 놓고도 서로 다른 평가를 하는 것에 물음표를 던졌다. 생산자는 눈길 주고 손길 주고 마음까지 주며 소중하게 재배했다고 하는데, 구입한 소비자는 위아래가 다른데다 신선도까지 떨어져 믿을 수 없다고 볼멘소리다. 멀티박스, 제대로된 용기에 담아야 제값 받는다 이 대표는 소중히 재배한 작물들이 제값을 받고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려면 제대로 된 용기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친환경 농산물을 친환경적인 용기에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딸기가 제값을 받고 고급베리로 인정받으려면 딸 때부터 신선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딸기를 수확할 때부터 표면이 얇은 딸기는 손만짐으로 인해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딸기가 덜 물러지고 신선도가 좀 더 오래 유지되려면 최대한 손만짐을 줄여야 하죠. 때문에 딸기를 겹쳐서 수확하는 방법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화성산업에서 새로 개발한 멀티박스(수확상자)는 딸기를 바닥에 1단으로 따서 담는 멀티박스로 딸기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겹쳐 따지 않기용 수확상자’이다. 이 대표는 어렵게 육묘농사를 지어놓고, 정성껏
“‘팡사리’를 아십니까?” 팡사리의 효과를 묻는 질문에 최범영(48) 에이피메이트 사장은 기자에게 오히려 팡사리를 되묻는다. 팡사리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여러 가지 내부사정상 광고홍보활동을 많이 전개하지 못했는데, 의외로 많은 농가들이 팡사리를 알고 있기 때문이란다. 최 사장은 입소문만으로 “경기·경북·경남 등 많은 농가에게서 팡사리 주문을 받았다”며 ‘팡사리’와 함께 펼쳐질 2017년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과수·시설채소 병해에 효과 좋은 ‘팡사리’ 올해 첫 출시한 유기농업자재 ‘팡사리’가 사과재배지역과 시설원예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팡사리는 바실러스 서브틸러스 미생물을 유효성분으로 한 작물병해관리용 유기농자재로, 과수·채소류의 잿빛곰팡이병·탄저병·점무늬낙역병에 효과가 우수하다. 작물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강력한 길항물질을 분비하여 작물에 침입하는 유해 대상의 포자생육 및 활성을 비활성화 시켜 병해 감소와 작물회복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되어 농약잔류없이 수확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팡사리는 에이피메이트가 국내에 첫 출시한 첫 제품이다. “첫 제품을 출시하는 마음이 어린아이를 물가에 내놓는 기
(주)바이오스타의 잘자람바이오미네랄이 중국을 넘었다. 지난 8월 26일 잘자람바이오미네랄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자 중 국에서 농가와 업계 관계자가 충남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중국 현지에서 실험재배하고 있는 잘자람바이오미네랄이 일부 작물에 국한된 것에 대해 다양한 작물에 적용 가능 한 지 확인하고, 잘자람바이오미네랄의 우수성을 현지 농가와 함께 확인했다. 대추토마토 15% 이상 증수, 소득늘고 웃음늘고 충남 예산에서 10년째 대추토마토를 토경재배하고 있는 임병일(68.추사작목회) 회장은 시설하우스 6동에서 잘자람바이오미네랄을 사용해 전년대비 15% 이상 증 수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제까지만 해도 12가지의 비료와 자체 제작한 비료를 혼합해 사용하느라 시간도 노동력도 많이 소용됐던 터. 임 회장은 잘자람바이오미네랄 사용으로 노동력도 줄이고 비용도 확 줄였다. “잘자람바이오미네랄 덕분에 5단 재배하던 대추토마토를 7단까지 재배하게 됐습 니다. 특히 1~7단까지 전체 숙성시킨 뒤에 한번에 수확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확 줄일 수 있었지요. 과육은 커지고 수확량도 많아지고, 숙성도 한번에 가능하니 얼 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요새 웃느라 주름이 더 늘었습니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