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대동은 주요 부문에서 균형 있는 개선을 이루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에서 환경(E) 부문은 B+에서 A로, 지배구조(G) 부문은 B에서 B+로 등급이 상승했으며, 사회(S)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A+를 유지했다. 대동은 2023년 C등급에서 2024년 B+, 2025년 A등급까지 3년 연속 등급을 끌어올리며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제품 전과정 평가(LCA) 추진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동은 올해 6개 대표 모델에 대해 LCA를 먼저 시행했으며, 2026년까지 내부 역량을 확보하고 2027년부터는 자체 수행 체계를 전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2030년까지는 모든 수출 모델에 LCA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설명이다. 지속
국내 리테일테크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는 식자재마트 DX부터 WMS·ERP, POS 통합 솔루션, O2O 플랫폼까지 리테일 운영 전반에 걸친 풀스택 기술을 수직계열화한 국내 유일의 리테일테크 기업이다. 오는 12월에는 베트남 K-마켓에 'K-DX 통합 리테일 솔루션'을 수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NH투자증권은 강력한 IPO 트랙레코드와 리테일·테크 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최근 5년간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등 국내 굵직한 초대형 IPO를 다수 성공시킨 이력을 바탕으로, ‘Leading IPO House’로서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개년 간 주요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승인률에서 100% 승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복잡한 규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기업을 상장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심사 대응력을 입증하는 지표다. SK리츠·보성파워텍 등 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북 의성의 사과 재배 농가 김부득(66) 농부가 大賞(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부득 농부는 7남매의 맏이로 부모님의 가업을 잇고 45여 년간 사과 농사를 이어오며, 현재 2.6헥타르(ha. 26,453㎡) 규모 과원에서 동북7호, 후지 등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건강한 사과나무는 건강한 토양에서 나온다’라는 철학 아래 퇴비·아미노산,미량요소 등을 적기에 살포하고, 나리따식 수형을 중심으로 수세 균형과 광합성 효율을 높여 과실의 경도와 당산 비를 안정화했다. 김부득 농부는 수입 개방 심화,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증가,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도 생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빚을 지며 버텨왔고, 최근 품질 개선에 따른 소득 증가로 경영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봄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 당시 과원 주변까지 불길이 번져 일부 농자재와 장비가 소실되는 피해를 겪었으나, 밤낮없는 진화와 방어선 구축으로 과수원과 저온 창고의 사과를 지켜냈다. 김부득 농부가 지켜낸 사과는 엄격한 과원 심사, 계측심사, 외관 심사에서 우수한 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검정색 2줄 겉보리 ‘흑호’를 이용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맥아차(발아 보리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후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맥류개발과 연구진은 ‘흑호’로 만든 맥아가 일반 보리에 비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월등히 높고, 총페놀성화합물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맥아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색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맥아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먼저 보리를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14~18도(℃)에서 일정 기간 싹을 틔운다. 다음으로 싹과 뿌리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을 거쳐 240~260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풍미를 높인다. ▲추출 시간에 따른 맥아차의 색깔 정도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로 추출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향미를 지닌 맥아차 제조법을 완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해 산업체에 이전했으며, 현재 업체에서는 농축액 형태의 액상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박기도 기초식량작물부장은 “이번 연구는 검정 보리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5일 농업생물부에서 ‘누에 스마트 생산 시스템 시연회 및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한 양잠농업인 간담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양잠산업 모형을 제시하고, 청년 양잠농업인 육성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도 잠업 기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잠사회, 한국양잠연합회, 청년 양잠농업인, 식품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개발 후 시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누에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시연한다. 사육상자 운반 장치, 인공사료 급이장치, 사육부산물 제거·관리 장치로 구성돼 있고,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센서)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점검(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인공사료 공급과 사육부산물 제거·관리를 고속으로 자동 처리할 수 있어 시간당 2만 5,000두의 누에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수작업 방식과 비교해 작업시간과 노동력이 크게 줄어 양잠 농가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물인터넷 감지기로 사육실 내부의 온도, 습도 등 환경 요소를 24시간 정밀하게 제어해 최적의 누에 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일 꿀벌 위해성평가 최신 동향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25일 ‘꿀벌 위해성평가 한-일 웨비나’를 연다. 꿀벌 위해성평가란 국내 농약 등록 시 이뤄져야 할 평가 중 하나로 꿀벌의 성충과 유충을 대상으로 농약 노출에 따른 위해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화상 회의(웨비나)는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꿀벌 위해성평가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한 일본 농림수산성(MAFF) 관계자가 두 나라 꿀벌 위해성평가 분야의 소통과 협력 강화 자리를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농약 업계, 시험 기관,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는 일본 농림수산성 이시하라 사토루 박사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경미 연구사가 맡는다. 한․일 두 나라의 꿀벌 위해성평가와 관련한 최신 정보와 주요 화제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화상 회의는 국제 전문가 그룹 ‘국제식물-화분매개자 관계위원회(ICPPR)’ 아시아 단체가 구성되고 한국과 일본 전문가가 각각 의장과 부의장을 맡은 후 처음으로 두 나라가 꿀벌 위해성평가를 논의하는 자리다. 국제식물-화분매개자 관계위원회는 약 4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지중해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가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시시티브이, CCTV)에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온실 병충해 실시간 감시 기술을 개발하고, 11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기술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온실 내부에 설치되어 있던 기존 시시티브이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병충해 관리용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시시티브이로 온실 내 병충해 발생 상황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에서도 작물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시티브이에서 수집한 영상을 이용해 스마트 온실 관리용 컴퓨터에 설치한 인공지능 분석용 소형 컴퓨터 보드(엣지 인공지능)가 병충해 발생 상황과 증상을 파악한다. 온실 내에서 검출된 병충해 정보는 자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며, 이후 병충해 발생 상황을 시각화해 농업인에 전달하고 관련 병충해 정보를 제공한다. 농업인은 병충해 정보에 따라 방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토마토, 딸기 스마트 온실에 시시티브이를 활용한 스마트 온실 병충해 감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된 시시티브이를 활용하기 때문에 설치비 부담은 적다. 앞으로 농가 현장의 데이터가 쌓이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1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 농식품 소비정보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총 6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소비정보 데이터를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대학생·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학생 22팀과 대학원생 7팀 등 총 29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달 초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 모색’, ‘곡물 시장 경향(트렌드)과 산업 전략’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비정보 데이터 활용 방법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6팀을 선발했다. 이날 6팀을 대상으로 공개 발표심사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순위를 가렸다. 심사 결과,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매운맛 소스의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 단국대학교 김민서 학생 외 3명이 선정됐다. 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은 ‘동물복지 관련 미디어 보도가 축산물 수요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고려대학교 최주영 학생이 받았다. 대학생 부문 우수상은 건국대학교, 장려상은 부산대학교가 각각 수상했으며, 대학원생 부분 우수상과 장려상은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은 11월 24일 대전광역시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생활개선 대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전국 시군 생활개선회장단을 격려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한국생활개선 도시군 연합회 임원 간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연찬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차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영농환경 개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농촌이 활기차고 살기 좋은 삶터·일터·쉼터가 되도록 청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AI) 융합 3대 전략’을 소개하며 인공지능 해법(솔루션)을 기반으로 농가의 농업 총수입 20%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11월 21일(금)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제3회 위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치의 날(11월 22일)을 기념해 열렸으며, ‘과학기술과 문화가 빚는 K-김치의 미래’를 주제로 김치가 지닌 과학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약 20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세계김치연구소 공식 유튜브 계정인 WiKimTV를 통해 국내외에서 263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특별강연에서는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의 ‘세계김치연구소가 펼치는 김치 종주국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송길영 마인드마이너의 빅데이터 기반 김치 소비 분석 ▷조승연 작가의 K-김치문화의 인문학적 확장성 ▷엑소(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슈퍼푸드 김치’의 과학적 효능 설명 등 데이터·문화·과학을 연결한 다각적 논의가 이어졌다. 다양한 분야의 시각을 결합한 세션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행사 프로그램 중에 ‘제4회 김치 콘텐츠 창작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한국내부통제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내부통제 경영대상’에서 내부통제 경영 혁신상 부문 ‘조직운영관리상’과‘평가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내부통제 경영대상’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내부통제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투명 경영과 책임 경영을 실천한 우수 기관과 기업을 포상한다. 공사는 2022년 내부통제 제도 도입 이후 현업부서(1선), 관리부서(2선), 감사부서(3선)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3선 방어선을 구축했다. 또한, 감사원 ‘공공기관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의 내부통제 5대 구성요소인 ▲통제 환경 조성 ▲위험 요소 평가 ▲통제 활동 실행 ▲정보와 의사소통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적용해 부정·부패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심사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A등급)을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내부통제 국제기준인 INTOSAI GOV 9100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은 전사적 내부통제를 위한 윤리경영 시스템과 감사 활동이 모두 실효성 있는 성과를 내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는 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함께 우리나라의 식량원조 경험을 조명하는 전시·체험행사(「밥 한 그릇으로 세상을 잇다」)를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립농업박물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5 개발협력주간’ 주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후 식량난을 겪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국제사회에 식량을 나누는 공여국으로 성장한 과정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체험장은 ‘밥 한 그릇’이 담고 있는 생명의 의미와 연대의 중요성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구역과 체험구역으로 구성되었다. 스토리구역에서는 1950~60년대의 식량난으로 WFP로부터 식량 원조를 받던 빈곤시기를 거쳐, 1970년대의 혼식·분식 정책, 농업기반 정비와 쌀 자급 달성 등 시대를 거치며 변화했던 우리 밥상과 식량원조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WFP 식량지원 물품과 한국의 공여 사례를 전시해 국제 식량원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체험구역에서는 쌀포대 디자인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공적개발원조사업에 대한 응원 메시지 작성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