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지 않고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해 7월초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전력수요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에 따르면 9일 15시 현재 최대전력수요가 6248만kW를 기록, 과거 최대치였던 2007년 8월 21일 6229만kW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9일 전력공급능력은 6808만kW로 예비율은 9.0%(예비전력 560만kW)를 확보해 전력수급에는 차질이 없었다.지경부는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고온 다습한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 등 냉방용 전력수요의 급증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이상고온 추세가 계속될 경우 최대전력은 6300만kW 이상까지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공급능력이 오는 14일 이후 6900만kW 이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그러나 현재 정비 중인 고리원전 등이 14일부터 정상 가동되면 내달 4일 이후에는 올해 최고능력인 7170만kW로 확대돼 전력 수급상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전국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 경기 지역의 기온이 오후 3시를
농협사료(사장 이승우)는 6월 20일‘최첨단 양돈·양계 사료 전문공장’인 경주공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남경우 축산 경제대표이사, 양축가조합원을 비롯한 축산관련 주요인 사와 백상승 경주시장 외 지역유지 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에 위치한 경주공장은 농협사료 9번째 공장으로 농협사료 최초의 양돈 및 양계사료 전문 공장. 대지 1만9208㎡에 건물 1만259㎡로 8시간 가동기 준 1일 3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 원료입고부터 제품출고까지 전 공정을 FA공장자동 화 시스템에 의해 자동운전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을 보 유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익스펜더기가 도입·설치돼 멸균 처리된 안전사료를 생산하게 된다. 축우사료 시장점유율 50%에 달하는 농협사료의 이번 경주공장 개장으로 양돈과 양계 사료시장의 전문화 및 기존 회사와의 경쟁 등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농산물 가격은 평균치보다 조금만 올라도 나라 안이 술렁인다. 수많은 언론들은 앞 다퉈 주요기사로 다루고, 장바구니를 걱정하는 도시소비자들 역시 민감해진다. 물가 당국은 기다렸다는 듯이 수입농산물로 시장가격 조절에 나선다. 특이한 것은 농산물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요인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이해하려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반면 공산품값 인상을 받아들이는 수준은 상대적으로 관대하다. 아마도 인상요인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또 공산품은 필요에 따라‘살수도 안살수도’있겠으 나 농산물은 그럴 수없는 특수성 때문이라고도 말한다. ▶농가경영 악화는 농자재보다 농산물 값이 원인 그렇더라도 아이러니하다. 휘발류 값이 1000원 남짓에서 2000원을 육박하는 수준까 지 올라도‘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와는 달 리‘비료나 사료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으니 쌀값이나 축산물 가격도 그만큼 올라야 한 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또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거의 대부분이 지니고 다니는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통신비가 가계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휴대폰이 쌀처럼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용품이기 때
한·미 FTA가 국회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 EU, 캐나다, 인도, 멕시코 등은 협상이 진 행 중이고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과도 FTA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들 나라들의 공통점은 세계 주요 농식품 수출대국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 국민경제에서의 농업·농촌 비중이 더욱 낮아질 것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가는 버팀목 글로벌시대를 맞아 농림 수산업의 개방은 불가피하 다는 것이 모든 국민들의 공통된 시각. 이미 개방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식량자 급률은 26.5% 정도에 불 과하다. 쌀을 제외하면 한 자리 수에 불과한 자급률 로 대부분의 곡물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 정이다. 이에 따라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는 최저 곡물자급률 국가로 평가된 다. 쌀을 제외하면 5%내외 자급률이다. 지난해부터 낮은 곡물자급률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 지난 연말 과 올해 초에 50%이상 폭 등한 밀과 옥수수 등 국제 곡물가격 때문이다. 또 수입식품에서의 이물 질 발견,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등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그에 따른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위상과 가치는 크게 높아지고 있다. 실제 각종 여론 조사결과 국민의 7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