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3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긴트(대표 김용현, 이하 긴트)를 선정하였다. ‘긴트’는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 및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기계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 스마트농업 분야 벤처기업이다. 긴트는 ‘자동차’ 분야에서 주로 연구되던 자율주행 기술을 농기계에 접목하여 꾸준한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그 결과 기존의 구형 농기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탈부착형 자율주행 조립세트(키트) 형태의 제품(‘플루바오토’)을 개발하였다. 사람이 핸들을 조작하지 않아도 오차범위 2.5㎝ 이내로 정밀하게 작업을 할 수 있고 고정밀 위치정보(‘RTK-GPS’)기술을 사용하여 직진뿐만 아니라 선회까지 가능하여 최대 5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위성 지도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자율주행 기능 및 농작업 이력 관리가 가능한 사용 환경을 구축(‘플루바케어’)하였다. 현재 긴트의 자율주행 기술은 국내 전체 농지의 약 1.3% 면적(6,063만평)의 작업에 적용되었고, 점차 확대 중이다. 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진행된 원유가격 협상에서 생산자-유업계가 물가 상황을 고려해 원유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국내 낙농산업을 위협하는 대내외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낙농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을 발표하였다. 생산자와 유업계의 원유가격 협상은 통계청이 발표(5.30.)한 2023년 우유 생산비가 2022년 대비 4.6%(44.14원/ℓ) 인상됨에 따라 6월 11일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협상은 정부가 낙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적용하였다. 생산비만을 반영해 원유가격을 결정하던 과거의 생산비 연동제에서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생산비 상승분의 90~110%를 반영해야 하므로 원유가격은 40~49원/ℓ을 인상해야 했다. 하지만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생산비 변동(44.14원/ℓ 상승: 958.71원/ℓ → 1,002.85)과 원유 수급 상황(음용유 사용량 2% 감소: 1,725천톤 → 1,690)을 함께 반영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개편 결과 이번 협상은 생산비 상승분의 0~60%만 반영한 0~26원/ℓ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INAGRITECH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섰다. 총12개 기업이 참가했다. ㈜대동, ㈜범농, 위캔글로벌, 일쌍산업, LS엠트론 등 농기계 7개 업체와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쉐어그린 비로업체 2개사와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협동조합, ㈜유니텍바이오산업의 친환경농자재 2개사와 농약업체인 한얼싸이언스가 참가했다. 농식품부는 한국의 농기자재 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25개국의 약 3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매년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농업박람회로, 특히 국내 농기계 수출업체의 관심과 참가 수요가 많았다. 인도네시아는 주변의 동남아 국가와 유사하게 일본의 구보다(KUBODA)가 농기계 시장의 50프로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아직은 미미한 실정이다. 농기계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현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농작물을 더욱 정밀하게 키우기 위한 연구가 한창인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고온기 파프리카를 펄라이트 배지에서 재배할 때 누적 햇빛양에 따른 최적의 수분 공급 방법을 제시했다. 펄라이트는 진주암(화산암의 일종)을 1,000℃ 이상으로 가열하여 팽창시킨 다공성 배지로 매우 가볍고,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아 새로운 뿌리를 생성하는 데 뛰어나다. 이번 연구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햇빛양에 비례한다는 ‘적산일사량 비례제어’ 원리를 활용했다. 연구진은 파프리카 수경재배 온실에 누적 햇빛양을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를 설치하고 누적 햇빛양이 일정한 수준(줄, J/㎠)이 될 때마다 배양액(수분)이 자동 공급되도록 설정했다. 6월 펄라이트 배지에 파프리카 ‘시로코’, ‘볼란테’ 두 품종을 아주심기 한 결과, 햇빛양을 50~150줄로 설정한 실험구가 100~200줄, 150~250줄로 설정한 것보다 식물 키가 크고, 세력이 강했으며, 열매도 더 단단했다. 상품 수확량(kg/10a)도 100~200줄 때보다 17.1%, 150~250줄로 설정했을 때보다는 48.7% 더 많았다. ◈여름철 기준 적산일사량(누적 햇빛양)에 따른 양액
한국인의 닭고기 사랑은 유별나다. 소, 돼지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 아니라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소비량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백색육인 닭고기는 육류 중 상하기 쉬운 편에 속해 신선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닭고기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철,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특히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암모니아, 아민 등 휘발성 염기 질소(VBN)는 부패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육류 신선도를 판정할 때 지표로 활용된다. 연구진은 이 점에 착안해 에틸렌 초산 비닐(EVA) 합성수지에 색 변화 성분과 특정 용액을 섞어 필름을 만들었다. 이를 닭고기 포장 상층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위에 부착하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필름을 적용해 본 결과, 휘발성 염기 질소 농도가 초기 부패 단계로 판정하는 20mg%가 되면 필름이 노란색에서 녹색으로 변했다. 냉장 온도와 실온에서 모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7월 30일 본청에서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유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민간 협약기업 간 협력 업무를 지원한다. 동아오츠카(주)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와 구호물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농업 현장에 필요한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6일과 8일, 충남 당진과 대구광역시에서 기관 합동 홍보활동을 벌이고, 이후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관계 부처,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연중 실시하는 ‘농업인 안전36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2024년 상반기 279개 식물 신품종이 품종보호 출원되어 전년 상반기(257건) 대비 8.6% 증가했으며 누적 출원품종수는 13,519품종, 등록품종수는 10,215품종이라고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특허제도처럼 지식재산권의 한 종류이며, 「식물신품종 보호법」에 따라 식물 신품종에 대한 육성자의 독점적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한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4년 상반기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을 작물류 중심으로 분석하면 국화·장미 등 화훼류가 49%(6,626품종)로 가장 많고, 딸기·상추 등 채소류가 25%(3,343품종), 벼·콩 등 식량작물이 13%(1,706품종), 사과·복숭아 등 과수류가 7%(992품종)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누적 출원 13,519품종 중 국내 출원건수는 10,720건(79%)이며, 외국 출원건수는 2,799건(21%)으로 이 중 화훼류가 85.9%(2,403건)를 차지한다. 아울러, 2024년 상반기까지 품종보호 출원 후 종자원의 서류심사 및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된 10,215개 품종을 작물류별로 분석하면, 화훼류가 50%(5,128품종)로 가장 많고, 채소류 24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기 이후에 잘 발생하는 콩 병해충을 소개하고, 잡초 관리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7월 말은 6월 중순에 파종한 콩의 꽃이 피고 지면서 꼬투리가 생기는 시기이다. 특히 콩꽃이 피는 8월 초는 침수에 매우 취약한 시기이므로 재배지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재배지가 물에 잠겼다면, 신속히 물을 빼주고 잎에 비료를 줘 피해를 줄인다. 콩 생육중기에 잘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은 불마름병, 들불병 같은 세균병과 탄저병, 검은뿌리썩음병, 미라병 등 곰팡이병이 있다. 해충으로는 나방류 애벌레와 노린재류 등이 있다. ▲불마름병 ▲들불병 ▲탄저병 검은뿌리썩음병 ▶불마름병=초기에 잎에 조그만 점무늬가 나타나며 병이 진전되면서 커지고 담갈색으로 변하며 주위가 노래진다. ▶들불병=잎에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갈색 죽은 반점이 나타나고 주위에 넓은 황색 띠가 생긴다. 비나 이슬로 잎이 젖어있으면 병원균이 주변으로 빠르게 번져 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때는 농작업을 피해야 한다. 평소에 재배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상습 발생지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7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한식 체험·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인 파리 올림픽을 맞아 국제 스포츠 관계자, 국내외 미디어 등 150여 명에게 다채로운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한식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파리지역에서 케이 푸드(K-Food) 수출 확대 등 ‘맛의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수 한식당 5개소*의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제철 식재료와 발효음식을 주제로 씨제이(CJ)제일제당 퀴진케이(Cuisine.K) 영셰프가 개발한 한식 신메뉴 18종을 선보였다. 개관식에 참여한 올림픽 관계자들은 한식 신메뉴를 경험하면서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젊은 요리사(영셰프)들이 한식에 프랑스 요리 기법을 잘 조화시켜 한식의 맛과 멋을 그대로 살렸다.”라며, “오늘 맛본 한식 메뉴가 모두 훌륭하고 한식의 미래가 매우 밝다.”라고 호평하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2024년 9월부터 신규 공급하는 ‘황금알’을 포함하여 농가가 사용하는 모든 밀 종자*를 순도가 높은 고품질의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하기 위해 밀 품종식별 신속진단 유전자분석 검정도구(이하 키트)를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제빵용 밀 품종 중 도복과 수발아에 약한 ‘조경’을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황금알’은 2022년에 종자원에 신품종으로 등록되었고 2024년 올해 처음 정부 보급종으로 농가에 공급된다. 그러나, ‘황금알’은 기존 유전자분석 키트로는 품종식별이 되지 않아 유전자분석을 통한 순도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후보 분자표지를 시험한 결과 ‘황금알’을 식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를 찾았고, 이를 기존 키트에 추가하여 성공적으로 ‘황금알’을 식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늘찬’, ‘우주’, ‘아리진흑’ 등 2022년 이후 신품종으로 등록되었으나 기존 유전자분석 키트로 식별이 불가능했던 품종들도 신규 제작 키트로 품종식별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황금알’을 포함한 총 10개 품종이 추가되어 기존 35개 품종에서 총 45개 품종까지 신규 키트로 식별이 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태풍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지자체와 농업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8월 추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태풍 발생 전 저수지·배수장 등 수리시설과 비닐하우스, 과수시설, 축사,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 및 보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철 이후에도 집중호우가 지속(평년 강수일수 7월 14.8일, 8월 13.8일)되고, 최근 5년간 주요 태풍은 모두 8월 이후에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사례를 볼 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오늘부터 8월 5일까지 저수지·배수장의 가동상태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비닐하우스·과수원 등 원예시설과 축산시설의 지주시설 결박 및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산사태 취약지역의 사방시설물, 배수로, 주민대피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 저수지, 배수장 등 수리시설 가동상태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 시설하우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7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올해 농사에 필요한 보리·호밀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675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7월 29일부터 8월 27일(기본신청기간)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9월 2일부터 9월 13일(추가신청기간)에는 잔량이 남아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 공급하는 보리·호밀 보급종은 보리 6품종 545톤(올 22, 큰알1호 105, 흰찰쌀 156, 재안찰쌀 62, 누리찰쌀 172, 새쌀 28) 호밀 1품종(곡우) 130톤으로 총 675톤이다. 신청한 보급종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정부 보급종 콜센터(1533-8482) 및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 정문기 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