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나무좀이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빨리 발생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함께 봄철 나무좀 발생량을 정밀 조사한 결과, 경북 영천·상주·의성·예천 등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해충 채집을 위해 설치한 나무좀 예찰 트랩에 3월 13일부터 나무좀이 발생하기 시작해 하루 최고 100마리가량 포획되고 있다고 밝혔다.나무좀은 3월 중 낮 기온이 20℃ 이상으로 2일∼3일 동안 지속되면 과수원으로 옮겨와 나무자람새가 약한 나무의 줄기에 구멍을 뚫고(직경 1mm∼2mm) 수십 마리에서 수백 마리까지 침입한다. 나무좀에 감염된 나무는 잎이 늦게 나오고 심해지면 말라 죽는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과수원 등을 중심으로 나무좀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나무좀 방제를 위해서는 겨울철 가지치기를 한 가지나 나무좀 피해가 심한 나무는 한 곳에 모아 태우고, 나무좀이 발생한 나무는 즉시 적용 약제를 처리한다.과수원의 경우 나무좀 트랩 설치 후 하루에 20마리∼30마리 가 트랩에 유인되거나 나무줄기를 파고드는 나무좀이 발견되면 합성피레스로이드 계통의 약제로 즉시 방제한다. 이때 나무좀 방제 약제는 화분매개곤충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정부와 국회가 총체적 대응에 나섰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달 20일 경남 김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에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당부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산림청장, 전국 재선충병 발생 75개 지자체 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이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산림청의 재선충병 완전방제 전략과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광주(경기), 포항, 경주, 울주, 제주 지역 등 방제대책 추진 상황과 함께 강원도 등의 확산방지 조치를 점검했다. 또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기 이전인 4월말까지 재선충병 방제를 신속히 추진하고 산림청-지자체간 긴밀한 협조하에 비상대응 체계를 갖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소나무재선충병은 2011년부터 다시 확산돼 2014년까지 총 400만그루 이상의 소나무가 고사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당분간 이를 근절하기가 어렵다는 전
추워야 하는 겨울이 따뜻했을 때 농민에게는 시름이 하나 더 늘어난다. 바로 다음 영농기에 해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기후 온난화의 영향 등으로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발생이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시설재배지에서는 지속적으로 담배가루이, 아메리카잎굴파리 등 방제가 어려운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 화학농약을 살포하는 것이다. 그런데 화학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한 경우 해충이 약에 대한 저항성을 키워 잘 죽지 않거나, 살포된 농약이 분해되지 않고 환경에 남아 농축산물 및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화학농약을 대신할 친환경 해충 방제제로 식물추출물과 미생물제제가 그 대안으로 사용되고 있다. 식물추출물의 경우 미생물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효과가 안정적인 장점이 있으나, 국내에 판매되는 식물추출물 원료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 해충 방제용으로 공시된 친환경 유기농자재 117 제품 중 미생물을 사용한 제품은 14개로 그 중요성에 비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수가 적고 사용량 또한 기대만큼 증가하고 있지 않다.미생물제 사용에 대한 농민들의
김병두 경기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조합원들로부터 재신임 받았다.경기농판은 3월 26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장 불신임’ 안건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 이사장을 재신임했다. 이날 85명(위임조합원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사장 불신임’에 찬성 49명, 반대 36명으로 찬성표가 많았지만 가결을 위해 필요한 투표인원의 3분의 2에는 미치지 못해 ‘불신임’이 부결됐다.
경기도내 농자재 시판상 94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두)이 ‘이사장 불심임’ 문제로 사분오열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경기농판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 감사보고 과정에서 ‘김병두 이사장의 실정’이 불거지면서 결국 총회가 파행됐고, 이에 따라 오는 3월 26일로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김 이사장의 불신임안을 상정하려는 움직임이 표면화되고 있다.정기총회에 참석했던 복수의 조합원들에 따르면 서상원 감사는 이날 김 이사장의 △조합 방만 경영 △조합 부지 분할 매각 실패 △대손 충당금 손실 △불합리한 수수료율 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임시총회를 소집해 처리하겠다’는 말로 서둘러 폐회를 선언하면서 결국 ‘이사장 불신임 문제’로 까지 번지고 말았다. 서 감사는 정기총회 직후 조합원들에게 김 이사장의 처신과 조합 경영에 관한 지적사항을 담아 임시총회소집동의안을 배포했다. 농자재신문이 단독 입수한 이 문건에 따르면 “조합이 다수결 원칙에 의해 운영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결사항이 이사장 측에 불리할 것으로 판단한 이사장과 몇몇 이사들이 의결을 회피하고 폐회를 선언했다”고 지적했다.서 감사는 또 ‘고양 자유로’
동부팜한농이 작물보호제 사업부에 해외사업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김태준 상무를 책임자로 발령했다. 동부팜한농 측은 작물보호제 해외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농약의 분석과 관련된 기술들이 대거 개발돼 농약 업계가 더욱 강화된 기준을 따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과실 생장촉진제 에세폰의 신속분석법’ 등 농식품 안전관리 첨단 실용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농약 분석 관련 기술들은 다음과 같다. 이 중 ‘토양 잔류농약의 작물체 흡수이행 연구’, ‘채소 및 채소즙 중 농약 잔류특성 연구’, ‘딸기 시설재배시 재배환경에 따른 농약잔류 추이연구’ 등의 연구 결과는 잔류농약의 기준을 강화시킬 여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잔류농약에 대한 분석이 다양한 각도에서 이뤄지는데다 분석법이 정교해질수록 잔류농약 검출률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잔류농약 기준은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돌발병해충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총체적 대응에 나선다. 농진청은 지난 4~5일 충남 태안에서 병해충 예찰 방제를 위한 지도·연구 사업 협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관별 협동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농진청은 병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 방제 사업 추진 방향과 병해충 발생 시 기관별 위기 대응 방법을 발표했다. 또 농촌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올해 연구 과제도 주제별로 발표했다. 지도와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정보 교류와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의 자리도 마련됐다.이 같은 자리가 마련된 것은 기후변화와 시장개방으로 인해 돌발병해충과 검역해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 2010년 처음 발생한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 면적은 당시 8ha에서 2014년 4800ha로 600배 증가했다. 미국선녀벌레는 2010년 3ha에서 발생한 이후 2014년 2349ha로 발생 면적이 783배 늘었다. 또 사람과 동물에게 피해를 주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비름, 환삼덩굴 등 잡초 면적이 크게 늘어 피해가 늘고 있다.농진청은 앞으로 지도 사업을 통해 맞춤형 정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제초제 성분이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등록돼 화제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주)(대표이사 롤프 디거)는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 주요 시판상 및 대농가 등을 초청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등록된 신제품 수도용 제초제 카운실® 액상수화제 출시회를 개최했다. 카운실®은 트리아파몬과 테프릴트리온 성분이 함유된 논제초제로, 트리아파몬은 세계적으로 한국에서 처음 출시하는 신규 제초제성분이다.카운실®은 수면처리제로 올방개를 포함하여 논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잡초들을 방제하고 제초효과가 오래가는 논제초제이며, 피를 4엽기까지 방제해 처리적기 폭이 매우 넓은 차별화된 신개념 제초제이다. ‘수면처리제로 피 4엽기까지 확실한 방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카운실® 약제의 제품특성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잡초방제 전문가인 임일빈 박사를 초청, 논 잡초방제에 대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 강연을 통해 농가의 잡초방제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참석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롤프 디거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신개념 제초제인 카운실®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운실®을 한번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살포가 필요하지 않아
◇오더스임명△기획관리팀 박병묵 전무승진△제품기획팀 정광년 이사 △기술‧마케팅팀 유순혁 이사 ◇농협케미컬발령△개발본부 이선욱 본부장 △기획본부 성재경 본부장 △기획팀 이헌수 팀장 △재무회계팀 임채서 부장 △대전관리팀 김재호 부장 ◇성보화학승진△영업본부 경북지점 김건형 부장 △연구본부 제제팀 윤기섭 차장 ◇동방아그로부장급 승진△개발팀 김민 부장 부장서리급 승진△영업팀 한만훈 △영업팀 김경환 △생산팀 김영동 △기술연구소 문창섭 △기획재무팀 최훈 △전북지점 구건회 △광주지점 김형국 △강원지점 최광덕
(주)경농이 농산업 통합솔루션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달 13일, 14일 양일간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전국 14개 지점 및 본사 임직원 총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5년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 이용진 마케팅본부장은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활동으로 브랜드파워를 높이고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 작물보호제 뿐만 아니라 친환경 영양자재, 관수자재, IPM 등 국내 농산업 통합솔루션기업으로서 첫 발을 내딛고 농산업의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우선 2015년부터 (주)경농은 농업인을 위한 시장 및 서비스를 보다 확대하고 고객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영농시기 작물별 맞춤 방제력 및 전시포, 세미나 등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를 다양화 하고 맞춤전략을 보다 세분화하기로 계획했다. 또 경농은 보다 빠른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미래농업센터 등 전국에 물류센터를 구축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농업현장의 서비스품질도 높일 예정이다. 영농시기별 농업현장에서 병해충 방제방법 등을 주제로 선정해 작물보호제 세미나, 농업인의 상담 및 교육 등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농업인 세
소나무 재선충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관리대책을 마련하려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위원장(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제주시을)이 주최하고 산림청, (사)녹색연합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소나무, SOS 국가적 재난인 재선충 관리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는 이병천 박사(전 국립수목원)가 ‘재선충 발생과 산림생태계 관리’를, 정규원 박사((사)한국산림기술공학회)가 ‘재선충 처리 및 예방 대책’을 각각 발표했다.또 윤여창 교수의 좌장 하에 △임상섭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 △김창조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정책과장 △정영진 국립산림과학원 병해충연구과장 △한명구 경상북도 산림자원과장 △정한록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 △정규석 (사)녹색연합 자연생태팀장이 토론자로서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통해서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경북, 제주 등지에 걸쳐 번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관리대책으로 관련매뉴얼, 방제규정을 만들고 정부와 도·시·군 방제기관, 기술자 등의 구체적인 역할분담이 필요하다는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