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7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올해를 빛낸 농업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보급 성과를 공유하는 ‘2018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는 농업의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농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산업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특·광역시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종합보고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첨단 농업기술 혁신 △안정적 식량생산 △종자산업 육성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 △안전한 농산물 생산 △국민 생활 농업 △글로벌 농업기술협력 등 8가지 주요과제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과 농업기술 현장보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직자 시상 및 우수성과물 전시가 있었다. 중점추진사업과 관련한 시상으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은영 농업연구사가 다양한 소비자 기호에 맞춘 핵과류(복숭아 자두처럼 과실 가운데 씨앗이 있는 과실류) 신품종을 개발·보급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9년 1월 1일자로 신임 이사장에 박철웅 전 총괄본부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철웅 신임 이사장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4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으로써 향후 3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 박철웅 신임 이사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남성고를 졸업하고, 전주대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경기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으며, 1973년부터 재단이 위치한 자리에 있었던 농촌진흥청 호남작물시험장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을 마지막으로 40년간을 성실하게 공무원 생활을 마친 후, 2013년 9월부터 2015년 말까지 실용화재단 제3대 총괄본부장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2009년 9월 실용화재단 출범 당시에는 농촌진흥법 개정 실무부서인 행정법무 담당관으로 재단 설립의 산파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박철웅 신임 이사장은 “실용화재단이 전북익산으로 지방이전 한 장소가, 과거에 제가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한 호남작물시험장이어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처음 공직생활을 했던 진실된 마음가짐으로, 300여명의 모든 직원들과 함께 조기에 실용화재단의 제2 도약을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바이오차(Biochar) 팰릿을 활용한 탄소 격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바이오차는 가축분뇨나 농산부산물과 같은 바이오매스를 열분해해 고체로 만든 일종의 숯이다. 땅 속에 탄소를 가둬 온실가스로 배출되는 탄소 양을 줄이고, 토양의 질을 개선하는 등 토양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돈분 퇴비에 바이오차를 8대 2로 섞어 팰릿(pellet) 형태로 만든 것이다. 양분 용출 모델을 사용해 바이오차 적정 혼합비를 연구한 결과, 돈분을 팰릿으로 만들 경우 수계 부영양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암모늄태 질소와 인의 용출량은 각각 19%, 49% 줄었으며, 작물의 병해 저항성을 돕는 규산의 함량은 62% 늘었다. 개발된 바이오차 팰릿형 비료는 경작하고자 하는 작물의 질소 추천 사용량 기준 40%에 해당하는 양을 전량 밑거름으로 사용하여 작물을 재배하면 수확량 변동 없이 영농활동으로 토양 중에 탄소를 격리할 수 있다. ▲ 바이오차와 돈분을 혼합한팰릿형 비료 제조공정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장은숙 과장은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 총
신젠타코리아는 PLS 전면시행을 앞두고 농산업계 모두가 촉각을 세워 변화에 대응하고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등록사항 및 안전성에 대한 점검을 통해 판매자 및 소비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작물보호제 판매업 간담회를 통해 PLS 대응방안 및 자사제품에 대한 등록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작물보호제 시판업체 입장에서는 해당 지역 재배 작물에 대한 약제를 충분히 구비하여 경쟁력을 높이고자 약제의 안전성과 등록사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즉, 판매 및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다양한 작물에 등록된 약제가 우선적으로 PLS에 적합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약으로 선호되는 것이다. 신젠타코리아는 시판업체 및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는 약제를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현재 ‘에이팜’ 살충제 경우 77개 작물, 134 해충에 등록되었으며 최근 47개 작물, 124 해충에 대해 잠정 안전사용기준이 추가됐다. ‘오티바’ 살균제 또한 53개 작물, 78병해 등록 및 47개 작물, 79 병해에 잠정 안전사용기준이 추가됐으며, ‘사파이어’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 김제연구소가 20일 김제 씨드밸리에서 개소식을 진행 했다. 지난 4일 안성 생명공학연구소 개소에 이어 김제에 전문 육종연구소를 개소함에 따라 세계 수준의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씨드밸리 중심에 자리 잡은 김제연구소는 양파, 파, 당근 전문 육종연구소다. 금번 개소를 통해 양파, 당근과 같은 세계적인 작물의 심도 깊은 육성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육종연구소 설립은 농협경제지주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R&D 투자 확대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양파, 당근 종자는 대부분 일본기업들의 품종이며, 농민들은 일본기업들의 가격담합과 같은 횡포에 휘둘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토종 기업인 농우바이오는 김제 연구소에서 개발된 양파, 파, 당근 품종을 보급함으로써 일본기업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들을 보호하고 실익 증진에 힘 쓸 계획이다.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는 “앞으로도 농협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더욱더 우수한 품종 개발이 가능 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나라 농민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종자기업으로 발돋움하여 국익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협의회장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는 17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국 농업계 품목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경제지주 관련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농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년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농약값 인하 등 계통농약사업 활성화와 농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품목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손규상 협의회장은 “금년이 유래 없는 자연재해로 힘든 한해였지만, 일선 품목농협의 적극적인 대처와 중앙회의 지원으로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품목농협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원예산업 전문화와 판매사업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한 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원예산업 발전과 품목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해온 품목농협 조합장들의 노고를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지난 13일자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2년 경북을 시작으로 구제역 조기 검색 및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에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한 이후 6년 만에 전국적인 구제역 정밀진단 거점체계가 완성됐다.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은 총9개소로 경북(‘12년), 충남·경기(’13년), 경남(’14년), 강원(‘15년) 전북·충북(’16년), 제주(’17년), 전남(‘18년)에 지정되어 운영된다. 지정된 정밀진단기관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자체적으로 독립적인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방역 및 구제역 발생지역별 자체적인 사후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전라남도의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으로 전국 거점 단위 구제역 정밀진단 체계가 구축되어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제역 방역 조치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구제역 정밀진단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역본부는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단요원에 대해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영재)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주최로 지난 18일 aT센터에서 ‘2030 친환경농업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컨퍼런스와 2부 비전 선포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컨퍼런스는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 of Organic Agriculture Movements) 아카데미 콘라드 하우프트플라이시(Konrad Hauptfleisch) 원장이 ‘북한의 국제 유기농업;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기념특강을 시작했다. 이후‘친환경 유기농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제1주제는 단국대 김호 교수가 ‘친환경 유기농업의 정책과 제도 변화 및 향후 발전방향’을, 제2주제는 (사)농식품유통경영연구원 조완형 원장이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실태와 대책’을, 제3주제는 IFOAM-Asia 정만철 박사가 ‘한반도 생태농업지대화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 후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생태환경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에 기여하는 친환경농업’이라는 비전2030과 환경, 건강, 관계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지난 11일 행정, 농협, 농업인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미생물배양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미생물배양실’은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 지난 3월에 착수해 제주농업기술센터 내 321㎡ 규모의 현대식 미생물 생산시스템을 갖춘 시설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는 미생물배양실, 실험실, 저온저장고 등으로 구성하고 700L 멸균배양기 3대 및 살균배양기 1대 등 종균 배양과 미생물포장기 등 고품질 농업유용미생물 공급을 위한 장비를 구축했다. 내년부터 JM바실러스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을 연간 50톤 생산해 친환경, GAP 인증농가와 사용을 원하는 농가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송효선 농촌지도팀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업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안전농산물 생산, 경영비 절감 등 지역농업인의 안정적 농업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생물공급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공급하며 전화 또는 방문 등 사전 예약 신청 후 지정한 날짜에 맞춰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된다. 1회당 공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1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신제품 ‘발리펜’ 액상수화제 출시기념회를 가졌다. 전국 각지의 작물보호제 거래처 대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품 소개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제품 ‘발리펜’ 액상수화제는 기존 약제와는 달리 약제 처리 후 직접적으로 생성된 PR1 단백질이 병원균의 방어시스템을 활성화 시켜 작물의 병 저항성을 유도하는 획기적인 노균병 전문 약제로서, 작물체의 물관과 체관을 통해 빠르게 침달 및 침투 이행하여 숨어있는 노균병 포자 및 균사억제 효과가 매우 뛰어나 즉각적인 치료효과가 발현된다고 밝혔다. SG한국삼공 한동우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리펜’ 출시기념회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SG한국삼공은 언제나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우수한 약효와 사용이 편리한 약제를 개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농업 화학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7일 김경규 신임 농촌진흥청장이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28대 농촌진흥청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도화된 바이오기술과 디지털화가 이룬 스마트농업 기술로 우리농업의 혁신 동력을 만들고, 농업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아울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품목별 기술 개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농업기술 혁신과 더불어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국정 과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농업인이 뜻과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김경규 청장은 1964년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경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행정고시(30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김 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연수부 교육과장, 국제농업국 국제협력과장, 축산국 축산정책과장, 농업구조정책국 구조정책과장, 유통정책팀장 유통정책국장, 식량정책관, 식품산업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만 30여년을 근무한 농업분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