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9일(월) 오후 서울 LW컨벤션에서 ‘케이(K)-스마트팜 추진단’을 출범하고,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위한 개방형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케이(K)-스마트팜 추진단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농업에 ‘어떻게, 잘 적용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주권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스마트농업 고도화’가 포함된 만큼 농업 현장에서 스마트농업을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가 이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를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케이(K)-스마트팜 추진단은 농식품부의 케이(K)-농정협의체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기존 케이(K)-농정협의체 미래농업 분과에서 논의되던 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농업인·단체, 전문가, 기업, 지자체 담당자 등 총 40여 명의 다양한 위원으로 확대하고 3개 분과(혁신, 중소농, 노지)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케이(K)-농정협의체 위원이자 케이(K)-스마트팜 추진단으로 참여하게 된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은 “케이(K)-스마트팜 추진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스마트농업 정책과 기술 보급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25년도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5급(일반직) 238명, 6급(기사직) 50명으로 총 288명이며,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이다. 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사항을 적용한다. 아울러 블라인드 채용으로 성별·나이·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2일(목)부터 15일(수) 14시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원서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16일(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s://krc.cairos.co.kr/krc/)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 자회사인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세종스마트시티(대표 백성훈)와 ‘도심형팜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세종 5-1 생활권 및 선도지구에 도심형팜 ‘창사원’을 구축해, 도시민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 5-1 생활권은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세종시 행복도시 내에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공간이다. 자율주행, 에너지 절감형 주거, 스마트 인프라와 생활 혁신 서비스를 집약한 대표 구역으로 개발되고 있다. ‘창사원’은 자연 채광형 유리 온실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연계한 도심형팜 모델이다. 팜한농이 올해 초 천안 연암대학교 내에 오픈한 창사원 1호점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무용 팜한농 대표는 “세종시민들이 ‘창사원’에서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과 이웃과 나누는 건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웰니스와 헬스케어 가치를 접목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훈 세종스마트시티 대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이 될 수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한다.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목표로, 미래형 농기자재의 비전을 제시하며 농업인과 생산업체간 정보 교류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시장은 약 1만7,000㎡ 규모로 조성되며, 트랙터 제조 메이저 업체를 포함해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 품목은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임업·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이다. 특히 자율작업 농기계, 스마트팜 기자재, 농업로봇 등 첨단 제품이 집중 전시되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은 첫날인 11월 4일(화) 오전 11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식전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각종 세미나 △시설원예 수출활성화 세미나 △농기계 연시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연시장에서는 자율주행 트랙터, 이앙기, 파종기, 관리기, 무인항공방제기 등 최신 장비의 실제 성능을 직접 확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코레일유통(대표이사 박정현)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 이후, 지역 우수 농산물 및 가공 상품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음료 제품 등을 개발해 코레일유통 운영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해 철도 이용객 등 역사(驛舍)를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게 되고 소비로 이어지면서 지역에 기반한 ‘가치소비’ 효과를 얻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해 12월 ‘김제 미숫가루 라떼’ 음료를 시작으로 올해 9월에는 ‘홍천 사과주스’를 선보였다. 홍천 사과주스는 강원도 홍천에서 생산된 사과(부사)로 만든 계절 음료다. 원료는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강원 홍천군 영귀미면)을 통해 공급(600L)받고, 해썹(HACCP) 시설을 갖춘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과일 그대로 짜내는 착즙(NFC) 방식으로 생산했다. 해썹(HACCP)은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들을 사전에 분석·차단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공급하도록 하는 식품안전 관리시스템이다. 음료는 오는 11월 말까지 동대구역 ‘트리핀’ 커피점을 비롯해 ‘카페스토리웨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5년 독서의 달을 기념해 ‘농촌진흥 우수 저서’를 공모하고,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3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년에 한 번씩 농촌진흥 우수 저서를 선정하고 있다.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저술 활동을 장려하고,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농촌 분야 연구 결과와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올해 공모에는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을 비롯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 등의 농촌진흥공무원이 펴낸 저서 1,020여 권(2023.7.~2025.7. 발행)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가루쌀 제과·제빵 레시피 모음’(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이 수상했다. 이 책은 가루쌀(‘바로미2’)을 주재료로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빵·과자의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가루쌀 소개와 응용 도움말을 싣고, 가루쌀을 주재료로 우리 농산물을 곁들여 만들 수 있는 구움과자, 건강빵 등 70여 개의 조리법을 제시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살렸다. 특히 쌀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식량분야 현장전문가와 함께하는 2024 문답집: 벼, 두류작물, 감자, 고구마(총 4
추석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한돈데이(10월 1일)’가 바로 추석 전 주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01’ 숫자 배열이 돼지 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한돈데이와 명절을 맞아 우리 돼지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을 재조명했다.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23년 29.6kg에서 2024년 약 30kg으로 늘었다. 돼지는 2024년 농업생산액 1위를 차지하며, 돼지고기 역시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육류에 이름을 올렸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흑돈’은 한국 재래돼지 혈통을 계승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신개념 한돈이다. 상업형 돼지(LYD)와 동일 사양 조건에서 비교한 결과, 색·풍미·다즙성·연도 등 관능 평가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조리 시 육즙 손실이 적어 촉촉한 맛을 유지하고, 올레인산에서 기인한 고소한 향 성분이 풍부하게 발생해 구이로 조리했을 때 향미가 한층 살아난다. 삼겹살의 지방 성분 분석 결과에서도 ‘우리흑돈’은 단일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풍미가 개선됐고, 오메가-6/오메가-3 비율은 20.35로 상업형 돼지(LYD(23.06))보다 낮았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오메가-
전남 고흥 <금오름농장> 송기점 대표 기능성 보조사료 수입·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릭스㈜ (대표이사 문병석)의 생균효모제 ‘펠렛컬쳐’가 기호성이 좋고 생효모 및 유익균에 의한 우수한 효과로 입소문이 나면서 축산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생균효모제 ‘펠렛컬처’는 바이오릭스㈜가 장기간의 전국적인 현장 테스트를 마치고 올해 정식 출시한 기능성 보조사료다. 주성분은 효모균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시아 (Saccharomyces cerevisiae)와 고초균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낙산균(미야리산) 클로스트리듐 부티리쿰(Clostridium Butyricum)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동물의 육질과 성장을 도와주는 아미노산 전구체를 함유하고 있어 동물의 대사활동과 신속한 단백질 전환을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독자적인 펠렛팅(Pelleting) 기술을 적용해 기호성을 높였다. 바이오릭스㈜의 전남지역 협력사인 유-바이오텍㈜ 이창민 대표는 “생균효모제 ‘펠렛컬쳐’는 국내에 많이 알려진 ‘다이아몬드 이스트컬쳐’와 비교해도 품질과 가격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특히 펠렛으로 제조되어 기존 가루 제품보다 기호성이
아그리젠토 전북지사 국내 최대 평야인 호남평야의 대부분이 위치한 전라북도는 노령산맥을 경계로 서부는 호남평야를 대표로 많은 농경지가 있으나, 동부는 지리산과 덕유산 등 해발 1,000미터(m)가 넘는 산들이 즐비하여 경지면적이 적게 분포되어 있다. 전국 논콩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 논콩 병해충 방제에 힘쓰며,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는 아그리젠토 전북지사(지사장 박동욱)를 방문했다. 박동욱 지사장은 “전라북도는 2024년 기준 전국 논콩 재배면적의 54%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략작물 직불금 및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으로 논콩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올해는 약 1만 5,000헥타르(ha)로 전국 재배면적의 6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논콩 1,200평(약 3,967㎡)를 기준으로 고정직불금과 함께 콩 재배에 따른 지원금을 받으며, 여기에 2모작으로 사료작물이나 보리를 재배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그리젠토 전북지사는 2011년 9월 설립되어 아그리젠토 본사가 지사 체계를 만들 당시 같이 시작하여 지금까지 해마다 우수한 실적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처음에는 거품도 잘 올라오고 냄새도 시큼하니 좋더니만 몇 번 돌리다 보니 악취가 나서 지금은 안 쓰고 저쪽 창고 구석에서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요즘 농민들이 농사 비용도 줄이고 유용미생물을 많이 써보고 싶은 마음으로 유용 미생물 농가 자가 배양에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을 하는 곳이 많다. 농민들이 미생물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큰데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이유는 병원균을 억제하기 위함이고 그 다음으로 토양 살충 효과, 지력 증진, 농산물 품질 향상 등이 그것이다. 대다수 농민들이 관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유용 미생물 강의’나 SNS(유튜브, 틱톡 등)를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유용미생물 배양을 진행하기 시작한다. 여기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유용미생물 배양기 보급 사업”들을 진행하여 농민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 주는데, 막상 미생물 배양을 실제로 하다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급기야는 똥 냄새에 가까운 악취가 나서 농작물에 사용하기가 꺼려지고, 결국 배양기계는 창고 구석으로 밀려나 방치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러면 왜 농가에서는 미생물 배양이 원활하게 안 되고 똥 냄새가 나기도 하고, 미생물 배양 밀도가 10의 8승 이상
노균병은 묘상에서 발생하면 피해가 아주 크지만 생육기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다가 생육 후기에 저온, 다습하면 하엽부터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속에서 난포자 상태로 겨울을 지내고, 이듬 해에 다시 발아하여 기주를 침입한 다음, 잎 뒷면에서 다량의 포자낭을 형성하여 공기중으로 쉽게 전반된다. 병원균은 잎의 기공이나 수공으로 침입하여 세포간극에서 증식하며, 흡기를 내어 주변세포의 영양을 흡수한다. 수분과 온도가 병원균의 증식과 전반 및 침입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는 3~4시간 안에 포자가 발아하여 식물체를 침입하고, 4~5일내에 새로운 작물을 침해한다. 밤 온도가 8~16℃, 낮 온도는 24℃ 이하일 때 발병 최적조건이 되며, 오전 10시까지 잎에 이슬이 맺혀 있는 기간이 3~4일 지속되면 심하게 발생된다. 잎에 초기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부정형 병반이 형성되고, 잎 뒷면에 하얀 곰팡이가 다량 형성된다. 유묘기에 발생하면 잎은 쉽게 떨어지며, 묘 전체가 죽지만 생육 후기에 감염된 잎은 떨어지지 않고 작은 병반들이 합쳐져 잎 전체가 황록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하고, 말라 죽는다. 특히 마늘 양파를 재배할 경우 노균병이 가장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