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우리조합”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실시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3월 13일(수) 투·개표를 마치고 1,105명의 당선자 결정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에 따르면, 전국 농축협에서 실시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181만 유권자 중 약 150만명이 투표권을 행사하여 82.7%(1회 8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900명의 현직 조합장이 재도전하여 그 중 643명이 당선되면서 71.4%(1회 63.5%)의 당선율을 기록했다. 이는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고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려는 현직 조합장들의 노력을 조합원들이 높이 평가하여 재당선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여성조합장 당선자는 제1회 선거시 5명 대비 3명이 증가한 8명으로 농협에 대한 여성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농협중앙회는 초선조합장이 빠른 시간 안에 조합장 역할에 적응하고, 조직관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초선조합장 워크샵을 실시하고, 업무매뉴얼을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매주 중앙회 주관 주재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통해 권역별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산 농기계 기업 중 최초로 직진 자동 기능을 탑재한 8조 이앙기 ‘ERP80DZFA’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제품은 이앙(모심기)를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기능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등록 구간 내에서 작업자는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로 모를 심을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작업자는 이앙 작업을 하면서 이앙부에 모판을운반 하는 등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인건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설정방법은 직진 자동 기능 레버로 시작점을 등록하고 이앙을 출발해 논의 끝 지점에 다다랐을 때 다시 레버를 조작해 종료점을 설정하면 직진 자동 구간이저장 된다. 구간 설정 후 U턴을 해 다음 작업부터 직진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논 반대쪽 끝 지점에 이를 때까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직진하며 모를 심는다. 여기에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고정이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된 속도로 전진하면서 이앙을 해 작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
aT양재글판 2019년 봄편에는 신경림 시인의 시집 ‘쓰러진 자의 꿈’(1993, 창비)에 수록된 ‘만남’이 발췌ㆍ인용되었다. 작가, 시인 등으로 구성된 aT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햇살과 봄바람 등의 시어가 계절과 잘 어울리며, 새로운 만남과 화합에 대한 기대감도 느낄 수 있다”고 문안 선정이유를 밝혔다. aT는 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외벽에 양재글판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겨울편으로 故 허수경 시인의 ‘혼자 가는 먼 집’ 문안이 선정되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aT 관계자는 “aT센터 인근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대로 이용객들에게 자주 노출되면서 바쁜 일상 중에 잠시나마 활력소가 된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분기별로 양재글판을 개편하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이남희)는 최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라 관심이 높아진 제품 등록 정보 및 혼용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한 눈에 알아보는 제품정보"의 웹 서비스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 눈에 알아보는 제품정보(One Stop Solution)는 농가와 유통채널을 위한 바이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써, PLS 제품 등록정보와 제품 혼용 정보를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개인용컴퓨터(PC), 태플렛PC 등)를 통해 검색하여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제품정보와 혼용정보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정보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작물명과 해당 병해충잡초명으로 검색 하여 확정 등록 제품 및 잠정 안전사용기준 제품 정보까지 확인 가능 하며, 검색 후 인쇄 출력도 할 수 있다. 혼용 정보도 작물명 및 제품명으로 검색 및 결과 확인 후 인쇄까지 가능하다. 앞으로 바이엘은 보다 빠르고 쉽게 고객들이 제품 등록정보를 찾을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뿐만 아니라 바이엘만의 차별화된 제품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한눈에 알아보는 제품정보는 웹 사이트(www.cropscience.ba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4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4일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농업인과 생산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4차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총 1만7,760㎡(전시장 1만5,899㎡, 부대시설 1,861㎡)의 전시규모에 종합형업체를 포함, 총 210개 업체가 참가해 트랙터 등 395개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월 2일(화) 오전 11시에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농기계 연시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트랙터 시뮬레이터 및 승마로봇 체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포스터 전시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고로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57개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농업인이 보유한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별도 점검 비용은 없으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농업인은 수리비를 제외한 부품 값만 실비 부담하면 된다. 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 발생원인, ▲고장 예방을 위한 조작법, ▲고장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농기계 보관·관리 방법 등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농기계센터 미설치 농협과 수리 낙후지역의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전국순회 수리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지난 겨울의 한파를 겪은 농기계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양물산기업㈜의 미국법인인 ‘TYM-USA INC.’는 지난 2월 18일 미국, 텍사스(Texas)주 콜드웰(Caldwell)시에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를 설립하고 오픈 축하 행사를 가졌다. ‘TYM-USA’는 현재 미 동부,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주 윌슨(Wilson) 지역에 본사와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를 두고 미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텍사스 물류센터(Texas Distribution Center) 개설로 소형농기계의 최대 시장인 텍사스(Texas)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는 물론, 미 중서부 지역으로 제품 배송의 효율성을 크게 증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가 설립된 콜드웰(Caldwell) 지역은 휴스턴(Houston) 항구로부터 1시간 30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의 흐름과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동양물산기업의 관계자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제2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의 개설로 성장하고 있는 ‘TYM-USA’의 판매가 가속화는 물론 제품과 부품의
▲ 과장급 승진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 노재환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는 지난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9년 경영비전을 발표했다. 이병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우바이오를 경영함에 있어 글로벌, 시너지, 무한소통, 이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2019년을 힘차게 시작하고자 합니다”라며 2019년 경영 키워드를 밝혔다. 첫 째 키워드인 ‘글로벌’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품종 개발을 진두 지위하는 글로벌 마케팅 전담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미국,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현지 법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브라질, 러시아 등 현지 연락사무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현지인 전문 마케터 영입 등 인력의 현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거래처 및 판매선의 다변화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키워드인 ‘시너지’는 범농협 시너지 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신장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상토, 비료 외에 토양개량제인 바이오차 기술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회사인 상림과 더불어 현재 시장에서 가장 앞서나간 기술력과 상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5일 종자산업진흥센터(전북 김제시)에서 17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촌진흥청장 등 관계관 6명, 민감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17개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종자사업본부장, 종자산업진흥센터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모여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품종개발 및 종자수출 등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위하고 종자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 연구개발(R&D) 협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세계 종자 산업은 100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 해마다 5%씩 가파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종자업 등록 기업 중 87.9% (1,175개 업체)가 매출액 5억 원 미만의 소규모 업체로 영세하다. 또한 국산 종자 수요 감소, 시장 진입 경쟁 심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 청장은 “종자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학·관·연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자 맞춤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함께 2019년 「경기도 농식품 창업활성화지원사업」 지원업체를 다음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농식품 창업활성화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대표적 창업지원사업으로 농식품 분야의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과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장을 가진 창업 5년 미만의 기업(스핀오프기업 포함)과 예비창업자이며 모집분야는 농산가공, 축산, 화훼, 전통주, 농산물 유통, IT농업, 농기계, 농자재, 바이오 등 농업·농식품 분야이다. 지원업체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2단계를 걸쳐 선발되며 경기도와 재단이 주최·주관한 창업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사업화 프로그램 및 자금지원(업체당 최대 25백만원) ▲투자유치를 위한 IR 참가지원 ▲사업화 및 경영 애로해소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이 있다. 이중 사업화 자금지원은 농식품 및 ICT융복합, 농생명 분야 기술창업·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시제품 제작비용, 상품기획 및 홍보비용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경우 전문 엑셀러레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