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승진> ○ 농촌지원국 식량산업기술팀장 박홍재(朴洪在)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제1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전북 김제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김제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다. 박람회는 약 10만ha 규모에 전시포(30,000㎡), 전시온실(1,260㎡), 산업교류관(1,200㎡), 주제전시관(1,200㎡)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박람회에는 종자기업이 개발한 고추·배추·콜라비·양배추 ·무 등 16개 기업의 8작목 237품종을 전시하고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산업박람회 형식으로 실시된다. 특히 농업인, 청소년, 어린이 등 관람객들의 연령·직업을 고려해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도 운영해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교류관은 종자 관련 기업과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 종자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전시부스 외에도 종자기업의 우수품종·기술을 산업 관계자와 해외바이어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몰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재료로 한 초밥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은 긴 추석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서울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가락몰 초밥 페스티벌'은 청명한 하늘과 맞닿은 가락몰 3층 하늘정원에서 진행된다. 하늘정원 초밥거리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간장새우초밥, 대패삼겹초밥, 와규초밥 뿐 아니라 오징어젓초밥, 아보카도초밥 등 이색초밥들로 꾸며진다. 또 거대한 크기의 대왕연어초밥, 20~30대 여성을 위한 꽃초밥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1일 개그맨 박준형 사회로 가수 박남정, 김흥국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12g 초밥 만들기, 초밥 다트 던지기 등의 게임을 진행, 우승자에게 초밥 쿠폰을 증정한다. 마술과 요리가 어울어진 어린이 쿠킹쇼는 22일과 28일 열릴 계획이다. 또 전문가에게 직접 배워보는 회뜨기&초밥 만들기 강좌(25일, 26일)도 준비돼 있다. 가벼운 맥주와 청량한 가을밤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글로벌 농우시대’ 개막을 선언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농우바이오는 여주육종연구소에서 최유현 사장과 임직원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농우 창립 50주년,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100년 시대를 연다.’라는 어젠더를 선언했다. 1967년 창립한 농우는 반세기 동안 고품질 채소종자 연구에 주력해 국내 채소 종자 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 세계 약 13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도약했다. 50주년을 맞은 농우는 혁신을 더해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터키에 6번째 해외법인을 설립해 유럽,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마켓쉐어를 확장 했다. 기존 5개 해외법인과 함께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시드 벨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 특히, 채소종자 이외 다양한 상토와 비료제품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농사에 필요한 종자와 자재를 원-스톱으로 공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 대해서도 6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24시간 고품질 채소종자를 수출
농업계 최대 경품이벤트로 관심이 뜨거웠던 ㈜경농 창사60주년 ‘데스플러스이벤트’의 트럭 당첨자가 발표됐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13일 나주 미래농업센터에서 지용주 마케팅부문장, 이정태 CRM실장, 윤철수 미래농업센터장, 김형호 전북북부지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은 ‘한국과수협회’ 이사 겸 ‘우리배동호회’ 회장 권상준씨가 농업인 대표로 진행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 여주지역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이용수(58)’씨가 데스플러스 1톤 트럭을 차지했다. 데스플러스트럭 당첨자인 이용수씨는 “제가 당첨이 됐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그리고 정말 너무 기쁩니다”라며 첫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15년된 트럭이 있어, 안 그래도 바꿨으면 했는데, 데스플러스 트럭이 당첨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잘 사용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경기 여주에서 ‘인봉농원’이라는 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용수씨는 지역 유명인사다. 여주지역에서만 30년 사과농사 경력에 쓰가루, 홍로, 후지, 시나노 등 6개의 사과종류를 재배해, 여주사과에서 발생하는 모든 병해충의 방제방법 및 영농기술을 경험으로 익혔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이 사과관련 방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해 마을 자생력과 도농상생의 의미를 다질 수 있는 ‘향이랑청이랑’ 마을축제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세종시 연서면 쌍청권역마을(쌍류리, 청라1∽2리)마을에서 열린 ‘향이랑청이랑’ 축제는 이번에 처음 열리는 것으로 마을주민과 체험객 2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다졌다. 이번 마을축제는 쌍청권역 마을 소득특화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와 세종시비 34억49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배·복숭아·포도 등 마을의 주요 농특산물을 활용해 관광과 체험은 물론 농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객의 호응이 컸다. 축제는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과일향센터 준공식, 쌍청권역마을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체험 및 음악회 행사로 콩타작하기, 맷돌돌려보기 두부만들기 포도잼만들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인디밴드와 마술 등으로 꾸며진 작은음악회 등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체험은 물론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통한 오감을 만족하는 알찬 축제로 열렸다는 평가다. 쌍청권역은 고복저수지가 마을을 감싸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예술촌체험학습장과 연기향토박물관 등이 있어 문화의 감
<과장급 전보> ○식품산업정책실유통소비정책관실원예산업과장 서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비안전과장 김철순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란 노랫말처럼 관상용으로 활용될 수 있는 토마토‧사과‧배 품종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충북 충주에는 사과 가로수길이 조성돼 이색명소로 인기가 높다. 충주의 특산품인 사과나무를 도로변에 심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지난 27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조경용 원예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상용 채소와 과일 품종을 개발해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조경용 원예 품종은 고추 ‘하누리’와 ‘톡톡’, 토마토 ‘톰하트’와 ‘톰리틀’, 사과 ‘골든벨’과 ‘데코벨’, 배 ‘드림1호’와 ‘관상드림’, 감귤 ‘미니향’ 품종이다. ◇고추, 하누리·톡톡…년말 통상실시 예정 보라·빨강·흰색 다양한 색감 발현 하누리는 무게 0.2g, 과실 길이 1cm의 작은 열매가 위로 촘촘히 열리는 품종. 열매가 다 익기 전 색깔은 보라색, 다 익은 후에는 빨간색이어서 두 가지 색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톡톡’은 뾰족한 물방울 모양의 품종으로 열매가 다 익기 전엔 연황색, 다 익은 후에는 빨간색을 띤다. 무게는 1.4g, 과실 길이는 2.2cm 정도다. 이 두 품종은 올해 말 통상 실시를
국장급 승진 (9. 29 일자) ○방역정책국장고위공무원오순민 과장급 전보(파견) (10. 1 일자) ○축산경영과장송태복 ○식품산업진흥과장하경희 ○농림축산식품부(국무조정실 파견)김신재 ○농림축산식품부(지역발전위원회 파견)김종필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열린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 잇는 친환경 축산, 희망 잇는 상생 축산’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한우협회 등 6개 축산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한이번 박람회에는 10개국 294개 업체 961개 부스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박람회는 1999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ICT와 결합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신기술 제품과 함께 우리 축산의 대국민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안전・청정 축산을 위한 동물복지, 친환경,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기술이 대거 선보이면서 행사장을 찾은 양축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신정부에 바라는 축산정책’ 등 20여 건의 각종 세미나가 열려 우리 축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산업계 주요 이슈 중의 하나인 ‘무허가 축사’와 관련, 일본 및 유럽 등 해외 사례를 통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김홍길 한국국제축
농협케미컬(대표이사 박태식)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25일 최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내 피해 농가를 찾아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피해복구 작업은 문경읍 갈평리 및 중평리로 우박 피해를 받은 사과를 즉시 수확하고, 떨어진 열매 및 가지 등 농가 정리정돈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협케미컬 백태일 전무이사는 “수확기를 코앞에 둔 상태에서 이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촌을 찾아가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