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한중정상회담을 계기로 농자재 수출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中华全国供销合作总社)’와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금융사업 협력 등 양국 협동조합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농식품 및 종자 수출 ▲원가 절감을 위한 비료원료(요소) 직거래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투자 ▲합자금융회사 설립 등 공소합작총사 계열사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공소합작총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공소e家에 ‘한국관’을 개설해 모든 상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농협홍삼 등 8개 주력 품목을 판매하기로 하였다. 공소합작총사의 중국 내 온라인 매출액은 2016년 기준 연간 67조원이다. 문재인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한국과 중국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이번 MOU를 통하여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MOU를 매개로 양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에게 인기가 높은 복숭아·사과·딸기 등 5개 주요 과일품목, 44개 품종에 대한 유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록집이 발간돼 화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13일 가락시장에서 거래 중인 과일 품종 정보를 담은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과일편’을 선뵀다. 이번에 발간된 수록집은 큰 품목에만 집중해 작성돼온 기존 간행물의 틀을 벗고 복숭아·사과·자두·포도·딸기 5개 품목의 44개 품종별 세부 정보를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록집에 따르면 지난해 가락시장에 가장 많이 반입된 과일은 무모계 복숭아 품종인 ‘천홍’이었으며 규모가 3707톤에 달했다. 평균 거래단가는 kg당 1603원이었다. 또한 책자에는 품종별 시장 점유비율, 주 출하산지, 산지별 출하량, 반입물량, 거래단가 등의 분석 정보는 가락시장 5개년 경매데이터를 활용해 작성했다. 특히 가락시장 경매사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원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그 신뢰도를 높였다. ‘가락시장 품종별 이모저모-과일편’은 공사 누리집(www.garak.co.kr) 유통정보 생생리포트 게시판을 통해 열람과 저장 모두 가능하다. 한편, 공사는 내년에도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농
□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이중훈 ▲이사회사무국장 김용희 ▲기획실장 장철훈 ▲인사총무부장 이대엽 ▲회원종합지원부장 최문섭 ▲IT기획부장 이용노 ▲IT경제부장 마동필 ▲상호금융IT개발부 송 철 ▲미래전략단장 이경원 ▲ 인재개발원 부원장 도기윤 ▲신용보증기획부장 이남진 ▲신용보증업무부장 김남승 ▲경영감사부장 박기엄 ▲사업감사부장 이종욱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 남병기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 장덕수 ▲상호금융기획부장 김행춘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윤상운 ▲상호금융마케팅지원부장 윤정예 ▲상호금융디지털금융부장 김재형 ▲상호금융자금운용부장 신종현 ▲상호금융투자금융부장 서국동 ▲상호금융프로젝트금융국장 김길수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 부서장) ▲경제기획부장 나병만 ▲계열사지원부장 진종문 ▲품목연합부장 염기동 ▲양곡부장 이택용 ▲인삼특작부장 이범석 ▲모바일쇼핑사업부장 김황현 ▲청과사업국장 이 철 (축산경제부문 부서장) ▲축산기획부장 김익희 ▲축산지원부장 정상태 ▲축산자원부장 김경수 [농협하나로유통] ▲마트지원본부장 김봉철 ▲마케팅본부장 김홍배
【농협중앙회 상무】 □ 교육지원 : 유찬형 이구환 김재기 □ 상호금융 : 강덕재 【농협중앙회 상무보】 □ 손병환 □ 이봉의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 경기지역본부 : 남창현 □ 강원지역본부 : 함용문 □ 충북지역본부 : 김태종 □ 충남지역본부 : 조소행 □ 전북지역본부 : 유재도 □ 전남지역본부 : 박태선 □ 경남지역본부 : 하명곤 □ 서울지역본부 : 김형신 □ 부산지역본부 : 박학주 □ 대구지역본부 : 이재식 □ 인천지역본부 : 조영철 □ 광주지역본부 : 김일수 □ 대전지역본부 : 전용석 【농협경제지주 상무】 □ 농업경제 : 이흥묵 이종우 □ 축산경제 : 안병우
△마케팅총괄본부 본부장 천병권 △서부영업부 본부장 김승욱 △동부영업부 본부장 정용민 △기획팀장 최동국 △총무팀장 정동윤 △마케팅팀장 강신영 △서부영업팀장 권찬영 △동부영업팀장 송주화 △전남서부지사장 박치종 △경북북부지사장 조형근 △경북남부지사장 도낙천 △제주지사장 김명범 △북부기술지원센터 소장 안이영 △중부기술지원센터 소장 엄윤섭 △서부기술지원센터 소장 정순구 △안산 생산팀장 이상용 △감사실 검사역 이창민 △총무팀 대리 예병호 △마케팅팀 차장 김대영 △마케팅팀 대리 손도형 △서부영업팀 대리 이형옥 △동부영업팀 주임 이태용 △충남동부지사 대리 김연엽 △경북남부지사 주임 박신영 △제주지사 대리 박동근 △제주지사 계장 이현진 △북부기술지원센터 대리 박규영 △서부기술지원센터(제주) 차장 박찬수 △대전관리팀 과장 신규태 △대전생산팀 차장 나준헌 △대전생산팀 과장 윤여칠 △안산생산팀 대리 지성열
팜한농 비료사업부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북 김제 벽골제에서 열린 '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해 기능성 비료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전북도, 김제시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첨단 농업의 장(場),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193개 업체가 참여해 777개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농기계·농자재를 전시 홍보했다. 팜한농은 측조시비기와 일괄 파종기에 최적화된 용출제어형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한번에측조’와 ‘롱스타파종상’, 항공살포 전용 비료 ‘헬리퍼트’ 등 시비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비료 제품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관주용 비료(WSF, Water Soluble Fertilizer) '에스피드(S-Feed)'와 질산태 질소 함유 복합비료 ‘성장엔’ 등 기능성 비료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 유일의 100% 특수 코팅 처리로 미분을 없애고 비료 사용량과 살포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인 용출제어형 비료 ‘한번에측조’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번에측조’는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100% 특수 코팅 처리해 용출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한 용출
현재 일본의 농기계 업체들은 로봇 트랙터 개 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명 ‘로보트랙터’. 구보다와 이세키, 얀마 등 은 자체 개발한 ‘로보트랙터’의 시범운행을 올 해 안에 끝내고 내년부터 1세대 판매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정부가 관련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면서 일 본 농업에 로봇 농기계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 는 모습이다.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관련 업계 설명 을 인용하며 2020년에 이르면 일본 농부들은 무인 농기계를 이용해 80세가 넘어서까지도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가 나서 무인 농기계 상용화 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올해 초 농업용 자율주행 기계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을 내놓으며 로봇 농기계 확대에 적극적인 의 지를 내비치고 있다. 일간공업신문은 최근 농림수산성이 무인 자율 주행이 가능한 농업 로봇의 개발을 서두르기로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 실증 실험중인 트랙터 이외에도 이앙기, 콤바인, 제초 로봇 등도 무인화 대상에 포함해 내년 중 실증 실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율주 행이 가능한 농업용 기계의 수를 늘려
빅데이터를 활용한 밭농사 활성화를 위해서 는 농산물 생산 조직화와 판매망의 확대, 유 통경로의 다양화 등과 함께 영농현실에 맞는 공간정보가 구축 돼야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빅 데이터와 밭기반 정비’ 특별토론회에서 전남 대 유승완 교수는 “한중FTA 후속조치로 밭농 업 경쟁력 강화가 강조되고 있지만 아직도 열 악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령화·영세성 등 밭작물 활성화 불리한 여건 빅데이터 통합 유형별 활성화 매뉴얼 작성 현재 국내의 밭농업기계화율 56%로 논농업 94%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마저도 파종, 정식 및 수확 작업의 기계화는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2014년 기준 전체 밭면적 76만4000ha중 밭기 반정비 대상면적은 23.8%인 18만ha로 이 가운데 10만6000ha를 정비해 기반 정비 대상면적의 59%, 전체 밭면적의 14%가 정비가 이루어졌다. 특히 밭농 사는 논농사에 비해 고령화, 영세성, 소 량 다품목 생산의 특성이 나타나 노동 시간이 많고 기계화 여건이 불리한 실 정이다. 또한 국내 밭은 주로 답작경영 의 한계지인 구릉지나 경사지에 분포하 기 때문에 규모화 및 기계화를
앞으로 전파 위험성이 큰 병해충의 유입을 차 단하기 위해 방제대상 병해충 발생시 식물재배 자는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내달 3일부터 시행될 개정 식물방역법에 따르 면 국내 병해충 발생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방 제대상 병해충 발생 시 식물의 재배자에게 신 고의무를 부과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이는 전파 위험성이 큰 병해충이 유입되고 있지만 식물의 재배자가 신고를 하지 않아 피해 가 확산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식물의 재 배자에게 신고의무를 부과 했다. 특히 식물 재배자가 분명하지 않은 병해충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나 식물방역법 상 소독·폐기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식물에게 해를 끼치 는 것으로 인정되는 규제병해충이나 ‘예찰· 방제대책 협의회’에서 방제대상으로 결정한 병해충 방제대상 병해충 발견시 농진청, 검역 본부 또는 해당 지자체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위반할 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격리재배 대상 묘목 꼬리표 부착 의무화 검역관련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묘목·종자 등 의 식물이 잎이나 꽃 등이 나지 않아 검역과정 에서 병해충의 부착유무를 판정하기 어렵다. 이때 소유자로 하여금 일정기간 정밀검사를 위 해 일정기간 격리된 상태
꿀벌 중독 원인 물질이 8종에서 44종으로 확대 실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1월 중순부터 꿀벌 중독 원인 물질이 다양화됨에 따라 병성감정으로 의뢰되는 상시검사 대상을 기존 8종에서 44종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검역본부가 2014년부터 꿀벌의 중독물질검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매년 검사의뢰는 증가 추세에 있다. 검사 의뢰 건은 2014년 4건, 2015년 62건, 2016년 57건이다. 올 11월 현재 48건이 검사의뢰를 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검사 물질 확대를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해 꿀벌 중독물질 44종에 대한 동시 다성분 분석법을 개발한 바 있다. 올 상반기부터는 병성감정이 의뢰된 꿀벌의 중독물질 검사에 시험적으로 적용했다. 11월 현재 농약 검출 19건 중 63%인 12건이 기존검사 대상외 추가된 농약 검출 건으로 클로리피리포스, 카바릴 등이 검출됐다. 꿀벌 중독물질검사 44종에는 꿀벌에 큰 피해를 끼치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 5종(아세타미프리드, 클로디아니딘,이타클로프리드,이미다클로프리드, 티아메톡삼)과 유기인계 27종(다이나지논, 페니트로티온, 클로르피리포스 등) 등이 포함돼 있다. 검역본부관계자는
지난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공 청회가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 농민들이 “피해단체와 논의도 없이 공청회를 열어선 안 된다”고 반발하며 단상을 점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날 공청회가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고 보고 개정 협상을 위한 후 속 절차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농민의길과 축산단체관련협의회는 이번 공청회를 두고 “한미 FTA에 대한 평가분석과 국 민들과의 충분한 협의도 없이 미국의 요구대 로 개정협상에 동의하고 공청회를 강행하는 것은 전형적인 통상독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공청회 무산을 인정하지 않고 국회보고 절차에 들어간다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환하고 국회 보고를 저지하는 데 총 력을 다하겠다”며 대규모 투쟁을 예고했다. 대책위, “퍼주기식 개정 할 바엔 아예 폐기”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참여하고 있는 ‘FTA 대응 대책 위원회’는 지난 10일 공청회가 예 정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년 전 한미 FTA가 발효될 때는 정부 가 농업 피해를 보전하겠다고 했지만 이후 외 면했다”며 “퍼주기식 개정에 나서지 말고 한 미 FTA를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의 시위가 지속됐지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