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지난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양파와 토마토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르벡바운티’ 출시회가 호평을 얻고 있다. 조르벡바운티는 노균병·역병 전문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조르벡불씨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파목사돈과 옥사티아피프롤린이라는 작용기작이 다른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양파, 참외, 포도 노균병 및 고추, 토마토, 감자 등 역병 저항성 억제 효과가 뛰어나 것으로 알려졌다. 조르벡바운티는 기존 약제에 비해 약효 지속성과 내우성도 향상돼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치료효과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충남 부여, 13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출시회에는 토마토와 양파를 재배하는 많은 농가가 참석해 ‘조르벡바운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월 13일 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조르벡바운티 출시회에서는 양파 재배농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르벡바운티의 특징과 양파 노균병 방제효과, 효과적인 사용방법 등이 소개됐다. 출시회에 참석한 농업인들 대부분은 조르벡불씨의 약효를 직접 확인한 경험이 있어 조르벡바운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전시포 시험을 통해 조르벡바운티를 먼저 경험해 본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김문근 씨는 “이전에 사
《인사(전보 및 직위부여)》 ◇실․처장 △ 비서실장 문윤영 △ 말산업진흥처장 추완호 △ 말산업종합정보센터장 김호균 △ 장수목장장 김영진 △ 단속처장 최수원 ◇ 부장 △ 전략기획부장 김형권 △ 용산장외처리TF부장 황보석 △ 인재교육담당 조기원 △ 청렴감사부장 김광만 △ 준법경영부장 정대수 △ 운영지원부장 양철석 △ 자산관리부장 김대헌 △ 노무후생부장 김한수 △ 회계부장 이길훈 △ 스포츠운영부장 노병준 △ 서비스혁신부장 최진영 △ 사업기획부장 유성언 △ 지사시설안전부장 황인환△ 정보보안운영부장 김대환 △ 방송운영담당 안재민 △ 동대문문화공감센터장노석천 △ 종로문화공감센터장 김봉환 △ 의정부문화공감센터장 박성균 △ 일산문화공감센터장 박진우△ 인천남구문화공감센터장최만규 △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장 김한곤 △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장 김종선 △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장 황규환 △ 부천문화공감센터장송병곤 △ 강동문화공감센터장 하순석 △ 선릉문화공감센터장 전정하 △ 천안문화공감센터장 이남용 △ 대구문화공감센터장 배기한 △ 광주문화공감센터장 정지련 △ 부산동구문화공감센터장 이중근 △ 창원문화공감센터장 박정진 △ 기획담당 김태형 △ 건설담당 한두현 △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김명곤 감사실장이 지난 12일자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임감사에 임명됐다. 김명곤 신임 감사는 “지난 50년간 우리 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aT가 국민의 지지를 받고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다 하겠다”며 “aT의 임직원들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기혁신에 힘쓰고 공직자로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임 김 상임감사는 국회의원실 보좌관, 전남도청 기획관리실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감사실장을 역임했다.
영농철 벼 재배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논둑잡초를 해결하는 ‘동장군’ 입제가 화제다. 논둑잡초는 병해충 및 잡초의 서식처가 되기 때문에 수도작 농가 입장에서는 늘 방제에 고심한다. 그렇기 때문에 논둑 잡초는 예방차원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출시한 경농의 ‘동장군’ 입제(뷰타클로르·디클로베닐입제)는 겨울철 살포로 영농철 논둑잡초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장군'은 토양흡착력이 우수해 한번 처리로 오랫동안 잡초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특히 발아전 잡초의 발아억제효과가 뛰어나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 살포하면 깨끗한 논둑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농 관계자는 “동장군은 물 없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약효지속기간이 길어 논둑 잡초 제거 횟수를 기존 년 4~5회에서 년 2~3회로 크게 줄일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장군’은 잔디에 등록된 잔디전용 제초제다. 겨울철 1회 살포로 오랫동안 깨끗한 잔디관리가 가능해 설 명절 때 산소나 잔디 등에 뿌리면 오랫동안 잡초 걱정없이 깨끗한 잔디를 관리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과수원에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이다. 과수화상병은 병이 발생한 나무의 잎이 시들어 검게 변해 고사하며, 불에 타서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과수화상병은 감염된 식물에서 흘러나오는 세균점액이 비·바람·꿀벌 등에 의해 전파되기도 하고, 전정 등 농작업에 의해 전파되기도 한다. 화상병에 감염되면 우선적으로 과실수확량에 큰영향을 미친다. 심하면 전혀 수확을 하지 못하게 되거나 병이 진전됨에 따라 식물전체가 말라죽는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개화 전에 ‘탐나라’, 만개후에 ‘아그렙토’체계 처리로 화상병 완벽차단 화상병은 개화기가 방제적기로 약제처리를 통해 병원균의 밀도를 낮게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의 효과보다 전염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감염 후 약제처리에 의한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예방위주의 약제 살포가 중요하다. 화상병전문가들은 개화 전 1차, 만개 후 2차 약제처리로 화상병 유입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경농의 탐나라와 아그렙토를 배·사과 화상병에 적합하다고 추천한다. 탐나라는 동성분을 함유한 세균병해 전문약제로 기존동제와는 차별화된 제품이
□과장직위 승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하욱원 ○국립종자원 종자산업과장....................................................................유미선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최정미 □ 과장급 전보 ○장관실 장관비서관...............................................................................변상문 ○대변인실 홍보담당관...........................................................................송지숙 ○농업정책국 농지과장...........................................................................이동흥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실 식량산업과장.......................................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이 올해 신제품으로 내놓은 가수나방방·로얀트·퀸텍 제품의 포장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경농의 새로운 디자인은 한국(Korea)과 경농(Kyung Nong)의 K를 모티브로 하여 한국최고의 고품질 작물보호제를 공급한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포장지 전면에는 작물보호제의 전문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 용도별 색상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의 안전사용의 의미를 담았다. 경농의 새로운 제품포장지를 기획한 CRM실 이정태 실장은 “소비자 의견조사 결과 ‘고급스럽다’ ‘전문약제 이미지다’ ‘밝고 산뜻하다’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라며 “제품 하나, 포장지 하나에도 고객들의 의견과 안전사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객 만족시대를 앞당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4만8729원으로 전년대비 2.0% 하락했고 대형유통업체는 35만5,822원으로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10대 성수품을 1.4배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4일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8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성수품 가격은 작년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배추는 최근 한파로 피해 우려가 있지만 조사 시점 기준 재배면적 확대 및 작황호전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로 각각 44.8%, 11.1% 내렸다. 반면, 쌀과 사과는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인해 출하물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다소 올랐다. 전년대비 주요품목의 가격등락을 보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계란 48.8%, 무 44.8%, 도라지 21.8%, 배 11.3%, 배추 11.1%, 대추 4.1% 하락했다. 반면, 쌀 18.3%를 비롯해 녹두 4.9%, 사과 4.1%,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복숭아나무의 동해예방을 위해서는 원줄기(주간부) 밑둥 부분을 보온재로 감싸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25일 중북부 지역에 영하 20℃ 이하 극저온이 예보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숭아나무의 동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대처 방안을 내놨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26일 강원도(춘천) 및 충청북도(충주) 일부지역에서 영하 20℃ 내외 최저 온도가 예보됐다. 이들 지역에 내린 기상예보는 강원도 춘천, 정선이 영하19∼20℃, 횡성이 영하 21℃, 원주가 영하 18℃다. 또한 복숭아 주산지인 경기도 이천이 영하 20℃, 충청북도 충주가 영하 19℃까지 내려간다고 예보했다. 대부분의 복숭아 품종은 영하 21℃ 이하 극저온에서 주간부 밑둥 부분에 동해가 예상된다. 또한 남부지역에서 재배되는 ‘가납암백도’, ‘오도로끼’ 등 일부 내한성이 약한 품종은 영하 17℃ 이하에서도 동해가 발생한다. 체리나무도 복숭아와 유사하게 영하 21℃ 이하 극저온에서 주간부 동해가 예상된다. 자두 중에서 내한성이 약한 ‘추희’ 품종은 영하 19℃ 이하에서도 주간부 동해가 발생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무 원줄기의 밑둥 부분에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의 확산을 위한 그림일기 및 UCC 공모전이 개최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업 생산 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등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착한 농산물에 저탄소 국가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저탄소 인증은 농식품 국가 인증인 ‘유기농무농약GAP’을 취득한 안전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부여하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지구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공모전은 그림일기와 UCC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그림일기는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일상’, ‘지구를 사랑하는 나만의 방법’ 이라는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1~3학년 사이의 어린이가 대상이다. UCC는 저탄소 농축산물의 필요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개인 또는 팀(최대 4인) 자격으로 1분 이내 광고, 다큐,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어떠한 형태로도 가능하다. 접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IP기획을 통한 농업인·농식품산업체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 R&BD기획지원(IP기획)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IP기획이란, 특허‧브랜드‧디자인‧노하우‧저작권 등의 지식재산(IP)을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식재산 활동을 통해 사업전략‧R&D‧마케팅 등 기업경영 전반을 연계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는 보유 아이디어의 선행기술조사, 지식재산권 출원, 특허 침해·무효 분석, R&D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고는 1차·2차(4월 예정)·3차(7월 예정)로 나눠 총 38개 내외 농업인·농식품산업체를 모집하며 농업인 80%, 농식품산업체 20%로 비율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종료 후 최종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올해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사업(시제품 개발)으로 지원범위 내에서 연계 받을 수 있다. 1차 공고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23일까지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13개의 농업인·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