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선진국 실용화 재배기술 조기 도입을 통한 경상도내 수출작물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프리카·토마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12일 창녕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는 네덜란드, 캐나다, 러시아, 케냐 등 작물재배 및 양수분 관리 기술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네덜란드 ‘안드레 쿨’ 씨로, Andre Kool Consultancy 전문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파프리카·토마토 전문가이다. 창녕‧함안‧사천에서 파프리카와 토마토 주산지역 농장을 찾아 재배농업인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별 생리장해와 작물별 함수율관리 등 이론과 현장기술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도내 파프리카 현황은 233㏊, 393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파프리카 수출량은 1460톤이다. 토마토 현황은 593㏊, 963농가에서 재배하고 있고 토마토 수출량은 1479톤으로 전국의 39%를 점유하고 있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손창환 해외기술담당은 “도내 수출 효자작목인 파프리카와 토마토 재배기술 수준은 많이 향상되었지만, 농업
농촌진흥청이 세계인삼과학상인 ‘진피아상(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의 제5회 수상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진피아상은 고려인삼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는 국제적 학술상이다. 이 상은 고려인삼의 세계명품화로 대한민국 인삼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6월 농촌진흥청 훈령으로 제정됐으며,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후보자 등록은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갖춰 농촌진흥청 인삼과로 전자메일(kcped2@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 rda.go.kr)에서 6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진피아상 심사위원회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차례에 걸쳐 후보자들의 인삼연구에 대한 논문 수, 논문의 질, 국제적 인지도 및 인삼산업 기여도 등을 여러 각도로 살펴본다. 수상자 선정은 10월 13일 예정이며, 10월 23일 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하는 ‘인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되며, 앞으로 특별강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나방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나방은 발생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피해가 커 수확량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팜한농은 올해 나방류의 발생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찰을 철저히 하고 전문약제로 신속히 방제해 초기에 밀도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팜한농의 ‘라피탄 액제’는 알부터 성충까지 나방의 전 세대를 방제하는 고기능성 원예 나방약이다. 디아마이드계 3세대의 새로운 나방약으로 접촉독성과 섭식독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기존 나방약보다 약효가 빠르고 강력하다. 기존 약제들은 나방 날개의 인편(비늘가루) 때문에 약효성분이 제대로 침투하지 못해 성충 방제효과가 좋지 못했다. 반면, 라피탄은 알의 부화 억제부터 유충의 섭식 저해, 성충 방제 및 산란 억제까지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살포 즉시 나방의 섭식활동을 저해하고, 약액이 직접 묻지 않은 해충에도 섭식독성을 발휘해 방제효과가 탁월하다. 라피탄은 고추(담배나방), 배추(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파(파밤나방), 사과(복숭아순나방), 배(애모무늬잎말이나방‧꼬마배나무이), 감귤(네눈쑥가지나방‧애넓적밑빠진벌레), 복숭아(복숭아순나방), 감(감꼭지나방‧차잎말이나방), 수
산림청은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라지에 대해 ha당 170만원 수준의 피해보전직불금을 지원한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농가 안정을 위해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①임업인 등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미등록자는 관할 농관원에 경영체 등록 후 신청 가능) ②한·중 FTA 발효일(2015.12.20.) 이전부터 도라지를 생산한 자 ③자신의 비용으로 도라지를 직접 재배한 자(일부 위탁도 포함) ④도라지를 2016년에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자 등 위 네 가지 요건을 갖춘 재배자이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로 하면 된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도라지 생산·판매 임업인은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신청을 지정기간 내 해 달라”며 “산림청은 피해 임가가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발생한 강릉·삼척·상주지역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응급복구비 18억여원을 투입했다. 응급복구비는 총 17억 6300만원으로 강릉시 7억 6600만원, 삼척시 7억 9700만원, 상주시 2억원 등이 지원됐다. 산불피해지 1103㏊ 내에 사방사업이 필요한 곳은 산지사방 12.72㏊, 사방댐 12개소, 계류보전 3.4㎞으로 조사됐다. 복구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 대상지와 연차적 복구가 필요한 항구복구 대상지로 구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응급복구 대상지인 산지사방 10.72㏊,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0.7㎞에 대해서는 올해 내 응급복구를 완료한다. 또 산지사방 2.0㏊, 사방댐 10개소, 계류보전 2.7㎞에 대한 항구 복구를 오는 2019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주민 연락망과 대피체계 구축 등으로 피해지역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강릉·삼척·상주지역 응급복구 추진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9일 갖고 각 지역별 복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최근 강 주변, 논둑, 밭고랑 등 가릴 것 없이 식물 ‘가시박’이 전국적으로 대 발생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가시박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지정 생태계 교란식물 14종 중 하나인 ‘가시박’은 북미 원산지의 귀화식물로 강유역에서 흔히 자라는 박과의 한해살이풀이다. 길이 4~8m, 잎은 지름 10cm정도의 오각형으로 연한 털이 밀생한다. 논둑, 밭 농경지까지 덩굴을 뻗으며 큰 피해 예상 ‘가시박’은 다른 식물이 숨 쉴 틈을 주지 않고 제 아무리 키가 큰 나무라도 타고 올라가 고사시킨다. 이에 식물계의 저승사자로 불린다. 씨앗 하나가 25m까지 덩굴을 뻗으며 수만개의 씨앗을 만들고 그 씨앗들은 땅속에서 약 7년 가까이 생존해 번식력이 대단한 잡초다. ‘가시박’은 최근 비농경지 뿐만 아니라 논둑이나 밭 농경지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작물에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사실 가시박은 외래 박과품종으로 국내 박과작물에 비해 왕성한 생명력과 국내 병해충에 저항성이 우수해 수박이나 오이 같은 박과 작물과 교배시키기 위해 들여온 품종이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작물에 피해를 줄 정도로 번식이 강력해 ‘가시박’ 잡초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가시박’은 덩굴성이라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6월 8일~9일 1박2일간 전남 무안군 운남면 내리, 해제면 창매리, 현경면 송정리 등 총 4곳의 양파 재배 농가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 활동은 10명씩 조를 나누어 각 부락별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품을 보태며, 농업인들과의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은 이날, 양파 수확 봉사와 함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 이장 위촉식’ 행사를 갖고 도농간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조남식 농우바이오 전무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농가의 일손을 더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종자 기업으로서 농업인 소득 5000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한 첨단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인 4차 산업혁명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지역에서 새로운 농식품 유통채널인 포스몰 바이블25 공동브랜드를 홍보하며, 농업혁신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가뭄이 지속되고, 평년 대비 높은 온도로 해충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집중 예찰 및 적기 방제가 강조되고 있다. 벌써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해충 피해가 확인되어 철저한 예찰 및 예방 방제가 요구되고 있어 저항성 해충을 포함한 다양한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살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뭄시기 진딧물 극성, 적기방제 필수 해마다 고추, 수박, 오이에 진딧물 피해가 높아지고 있다. 진딧물은 작물의 양분을 소실시켜 생장을 방해하고, 바이러스를 매개시켜 수확량과 상품성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방제 비용 또한 상승되어 지금 같은 가뭄 시기에 방제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신젠타는 강력한 약효성분이 작물의 상하좌우로 침투이행하여 약제가 묻기 어려운 부분에 숨어있는 진딧물 방제에도 탁월한 플래넘 입상수화제를 추천하였다. 플래넘은 기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에 내성을 가진 진딧물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피리딘아조메틴계(살충제그룹 9b) 성분이 진딧물이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지 못하게 하여 작물 피해를 신속하게 줄인다. 플래넘은 고추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수박의 목화진딧물, 오이 목화진딧물, 온실가루이 방제에 효과적이다. 신젠타 관계자는
제주도와 전북 군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되며 지난 겨울의 AI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조심스런 형국이다. 지난 6월 2일, 제주도 제주시 소재 뒷마당 토종닭(Backyard Poultry) 7수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 됐다. 6월 3일에는 전북 군산 오골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제주서 AI 의심축 신고 제주도 제주시 소재 농가의 농장 신고에 따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실험실검사(PCR 검사) 결과, H5형의 유전자가 확인됐다. 현재, 농식품부 소속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검사 중에 있다. 제주도는 AI 의심축 신고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조치를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조치 중에 있다. 제주시 토종닭 AI 의심환축 중간 검사결과(H5N8형)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지난 6월 3일 “가축방역심의회(가금분과)”를 개최, “위기경보 단계조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위원들은 AI 의심축이 제주시와 전북 군산시 2개 시․도에서 거의 동시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주말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11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헬기 46대, 공무원 등 1540명을 투입하여 진화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강원 4건, 경북 3건, 서울․경기․인천․충남 각 1건 등 11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자세한 피해면적은 전문가 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6월 4일 오후 발생한 서울 신림동 삼성산 산불과 경북 성주 산불은 야간산불로 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 19대(산림14, 소방4, 군1)를 집중투입해 일몰전 진화완료하고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서울시 노원구에서 발생하여 진화되었다가 오늘 01:36분경 재발화된 산불은 약 세시간여만인 04:25분 진화되었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6월이후에도 강한 바람과 건조가 지속되어 산불발생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음으로 입산시 화기소지를 금지하고 산불예방에 온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