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지난 2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수질분야 숙련도시험 기관평가’ 결과 적합을 받았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질정도관리 검증기관 지정’후 4년 연속 수질분야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평가는 환경오염물질의 측정분석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미지 물질의 샘플을 제조해 각 기관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Z-core(정규분포)와 오차율 등을 고려해 적합, 부적합으로 평가한다. 윤상열 농자재분석팀장은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농업분야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민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받는 검정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이 토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참여위주의 ‘청년 직거래 창업’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내달 25일부터터 7월16일까지 4주간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에서 토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참여위주의 학습이 이루어진다. 오프라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4주 동안은 온라인 직거래 입점 분야 전문가의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칭(Pitching) 준비와 유명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입점 실무 체험과 해외 연수 등이 준비돼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유통과 직거래 정책, 로컬푸드 직매장, 6차산업, 농식품 가공 창업 등의 성공사례, 농식품 창업 지원 정책, 창업 자금조달방법 등이다. 또한 강의와 3박 4일 간의 직거래 현장 해외연수 등으로 구성돼 직거래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에게 필수적이다. 이번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교육비 일부 지원해 자부담 (14만4천원)을 줄였다. 교육대상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류 등을 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 보다 자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이 맛과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젊은세대의 입맛을 사로 잡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젊은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대학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한돈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한돈 프로모션에 나섰다. 지난 16일(수) 광운대를 시작으로 명지대(17일), 서울시립대(18일), 홍익대(18일), 서강대(19일), 고려대(21일), 한양대(23일) 등 총 7개 대학교 축제현장에서 진행되는 한돈 페스티벌은 푸드트럭 ‘도니카’를 활용한 한돈 철판삼겹살 시식행사, 룰렛 게임, 한돈 부위 맞추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한돈 육포, USB 선풍기, 야광봉 등 축제 현장을 더욱 빛내줄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특히 지난 16일 진행된 광운대학교 축제현장에서는 ‘자취생 한돈 레시피 요리대회’를 개최,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한돈 요리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한돈자조금은 대학 축제 외에도 젊은층 대상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 대학생 중심의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한돈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의 혼란 및 피해 최소화 를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유통소비정책국장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고 농약 PLS 전면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준 비상황과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국장은 “PLS 도입에 따라 사실에 기초한 상황 설명을 통해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 게 됐다”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 주도의 민관 합동 T/F와 민간주도의 ‘농약 바르게 사용하 기 운동’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본격 화 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작물보호제가 부족한 소면적 84 개 작물 대상으로 우선 직권등록을 추진해 1670 개 이상 농약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부터 재배하 는 상추, 들깨잎 등 46개 작물은 내년 1월, 하반 기에 재배하는 대추, 조, 수수 등 38개 작물은 내년 4월까지 등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작물별 순차적 직권 등록 추진 민관합동 투트랙 전략 본격화 김 국장은 “현재 등록농약 부족 문제와 토양 잔류 농약, 장기재배 농산물 적용시
작물의 뿌리 내부에 기생하면서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을 형성하고 생육 불량 등의 피해를 입히는 뿌리혹선충이 국내 과채류 시설재배지의 약 42%를 감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뿌리혹선충은 지렁이 모양의 미소동물로 크기는 암컷 0.41~0.85㎜, 수 컷 0.79~1.43㎜, 2기 유충 0.39~0.47㎜ 로 아주 작은 근권 해충 중의 하나다. 얇고 짧은 구침을 가지고 있으며 작물 뿌리에 기생하며 거대세 포를 만들어 뿌리의 기능을 저해시킨다. 뿌리혹선충은 광범위한 식물의 뿌리에 기생하며 기생하는 부위의 조직이 부풀어 혹 모양이 돼 붙여진 이름이다. 뿌리에 크고 작은 혹 형성… 오이·수박·딸기 극심 생육불량 및 수량감소 등 피해 유발 뿌리혹선충은 작물 뿌리 내부에 기생하면서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을 형 성하고 생육불량, 수량감소 등의 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혹 주변에는 200~300개 이상의 알이 들어있는 알주머니(난낭)를 형 성한다. 알주머니는 젤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둘러싸여 있어서 외부의 충격, 천적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농진청은 시설재배지 이어짓기로 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뿌리혹선 충은 수확기 뿌리 관찰을 통해 조기 진단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150여 종의 바이러스를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 는 진단키트가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군농업기술센터 중심으로 보급 이 추진돼 민간영역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 지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15종을 개발·보급한 결과, 바이러스병을 예방함으 로써 연평균 400억 원 이상의 농가 피해를 줄 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07년 첫 보급 후 올해까지 총 1만7310점 보급 바이러스 진단키트가 보급되면서 12년 동안 5천억 원 이상 농가 피해를 예방한 셈이다. 또한, 진단키트는 농진청의 기술력으로 개발 한 국산 제품으로 17억 원 가량을 수입 대체 하는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 외국산 진단키트의 평균 가격은 개당 약 1만 2천 923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진청은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13만4303점 을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해 농 가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진단 을 받게 하고 있다. 연도별 보급현황을 보 면 2007년 1종 1080점, 2009년 3종 3800점, 2012년 9종 2730점 2017년 13종 3140점 등 을 보급해 왔다. 이에 대해 작물
이달 15일 전북 완주군의 한 복숭아 농가에서 탐스럽게 익은 조생종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신젠타코리아는 박진보 신임 대표이사를 이달 14일부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31일 한선호 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박진보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박진보 신임 대표이사는 GE 및 Bayer에서 헬스케어 부문 국내 영업과 마케팅 책임자를 거쳐 삼성메디슨에서 해외 지역 및 국내 영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인 Danaher의 국내 PID(Product Identification) 사업부 대표로 근무했다. 마토바 미노루 신젠타 동북아시아 지역 사장은 “박진보 신임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사업부 대표로서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성장 및 조직을 성공적으로 리드한 경험을 비롯해 약 20년 이상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젠타코리아가 지속적으로 한국 농업 시장에 가치 창출을 해나갈 수 있도록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시로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직을 겸임해 온 최지희 신젠타코리아 재경 본부장은 이달 14일부로 신젠타코리아 재경 본부장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 및 브랜드 개발전략을 비롯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실무교육이 시작된다. 지난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6차산업화 사업기획 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6차 산업의 이해 및 현황부터 온라인 홍보전략, 상품차별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전략 등의 이론교육과 우수사례 현장방문, 사업계획서 작성 및 코칭 등의 교육까지 진행한다. 6차산업을 시작하려는 농업법인 임직원과 6차산업 예비창업자에게 필수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차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가공 및 문화‧관광을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활동으로 최근 농가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3만 4000원으로 교육에 참가가 가능하다. 상세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031-400-35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일 전북 완주군 이서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초청해 스트링치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농진청>
《직명 변경》 ■ 상임이사 △부회장 겸 경영관리본부장 김종길 △사업본부장 전성원 △건전화추진본부장 윤재력 《전보 및 직위부여》 ■ 본부장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정형석 △제주지역본부장 윤각현 ■ 실․처장 △ 감사실장 송철희 [회장 직속] △경영전략실장 박계화 △홍보실장 이은도 [경영관리본부] △경영관리처장 탁성현 △총무인사처장 장동호 △비상계획관 정찬권 [말산업육성본부] △말산업교육개발처장 박한용 △승마지원단장 강현수 △말등록원장 김호균 △제주목장장 양영진 [사업본부] △사업기획처장 최수원 △ 고객지원처장 이덕인 △ 지사운영처장 김홍기 △ 정보기술처장 박찬욱 [경마본부] △경마처장 고영빈 △시설처장 윤석종 △경마기반개선단장 위한송 △ 도핑검사소장 이현철 [건전화추진본부] △건전화추진처장 박한규 △불법단속처장 양철석 △ 공정경마관리단장 김진유 [부산경남지역본부] △ 부산고객지원처장 어영택 [제주지역본부] △ 제주경마사업처장 배광석 ■ 부장 △감사1부장 김광만 △감사2부장 이상권 [회장 직속] △기획총괄부장 엄영석 △사업전략부장 유범균 △홍보부장 이용호 [경영관리본부] △윤리경영부장 육근혜 △법무지원부장 정대수 △안전관리부장 정태인 △경영지원부장 황동주 △인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