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활동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이 첫 수확을 거뒀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이달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5명의 첫 번째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혁신을 통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요구되어온 스마트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된 일자리다. 이번 1기 교육생들은 지난 8월부터 5개월에 걸쳐 도 농업기술원에서 서울과 전주를 오가며 교육과 실습을 마쳤다. 농업과 IT를 아우르는 인재를 키우고 생육환경 전반을 조절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스마트농업이란 ▲4차 산업혁명과 농업 ▲농업기술의 변화와 역사 등 개괄적인 과정에서부터 ▲작물별 특징과 생육 ▲생육환경 ▲데이터 수집과 분석 ▲통계의 개념과 활용 ▲Excel/SAS등 분석프로그램 활용 ▲DATA분석에 관한 전반을 교육했다. 추후 모집하는 2기 과정은 기간 연장돼 1년 단위씩 최장 2년간의 교육과정과 실무배치를 통해 보다 심도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농업 빅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팜의 환경을 복합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데이터를
팜한농이 연암대학교와함께 운영한 ‘제1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이지난 9일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열렸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농업 및 농자재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LG화학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한 팜한농과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가 함께 진행해 농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처음 개설된 제1기 과정은 지난 9월부터 4개월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기존 농업 분야 교육들이 단순영농지식 전달에만 초점을 둔 것과는 달리, 경영과 고객서비스 등 농산업 분야 경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강의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 농업 전문 경영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를 오가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학습 열의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환 팜한농 대표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동문들이 각 지역사회의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주축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며 “과정 수료 후에도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동문들의성장과 발전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1일 ‘2017년 가락시장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해 10회째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는 공사와 (사)행복나눔마켓이 주관하고,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단체, 하역노조, 서울청과(주),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대아청과(주), 강동수산(주), 수협가락공판장, 서울건해(주), 전과연 서울지회, 한중연 서울지회, 가락항운노조, 다농산업(주)이 후원했다. 서울꽃동네사랑의집 이해숙 원장은 “공사의 나눔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노숙인들의 복지에도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현출 공사 사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마음을 나눌 기회가 되어 감사하고, 공사를 비롯한 가락시장 유통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김장 김치는 10kg상자 10,000개(3억 4천만원 상당)이며 이달 4일부터15일에 까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국장급 승진 > 창조농식품정책관 박수진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