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농업의 발전과 더불어 한국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 있는 스마트팜.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첨단 스마트팜에 우듬지영농조합법인이 있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되면서 온실 내부 온도가 떨어지면 온풍기가 자동으로 작동되고 습도가 높으면 천장이 자동으로 열려 습도를 조절하는 등 온실 내부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시설원예의 꽃이다. 연중 안정적인 균일 농산물 생산 국내최고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우듬지영농조합법인 김호연 대표는 “스마트팜을 통해 연중 안정적이면서 균일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제고는 물론 농업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듬지영농법인은 2012년 출범해 현재 60여명의 회원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파프리카·토마토·방울토마토·애호박·수박 등 다양한 시설원예농산물을 생산·출하하고 있다. 영농조합 회원이 생산하는 방울토마토·대추토마토 등 농산물은 연간 7000톤, 완숙토마토가 1500톤에 달한다. 김 대표가 있는 농장은 지난해 준공한 3만3140㎡(7000평)규모의 파프리카 농장을 비롯해 1만3223㎡(4000평) 규모의 토마토 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생산되는 토마
고위험 해충인 매미충류 등 33종 악성 해외병해충을 베트남 등 현지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해 국내 농가의 피해를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는 해외 악성 병해충을 차단하기 위해 수출국 병해충 현지조사 연구를 2015년부터 2년간 수행했다고 지난달 17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120개국에 2150종류 이상의 고무나무 등 묘목류를 수입하고 있다. 그 중 고무나무와 드라세나묘목은 수입묘목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악성 해외병해충이 유입될 수 있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품목이다. 이번 조사연구사업을 통해 검역본부는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에 발생하고 있는 병해충 표본 1346점을 확보했다. 아울러 유입 가능한 고위험해충인 매미충류 등 33종에 대해 수출국에서 사전위험경감 조치토록 위험관리방안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출국에 분포하는 병해충과 우리나라 수입검역 과정에서 검출되는 병해충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지금까지 검출되지 않은 종을 확인해 수입검역 현장에 정보를 제공해 검역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우리나라로 묘목을 수출 시 특정병해충 무감염 증명, 의무소독 등을 수입 전 수출국에서
사상최악의 피해를 주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소강상태를 맞고 있다. 하지만 AI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선제적인 방역대책 수립과 함께 사육환경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AI 의심신고 및 확진 주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AI 발생농장은 339호로 산란계 146호, 육용오리 103호, 종오리 31호, 토종닭 24호, 육용종계 12호 등으로 집계됐다. 일주일전인 23일 기준 334호보다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최근 의심신고 및 확진농장을 보면 23일 의심신고 0건, 확진 0건, 24일 의심신고 1건 확진 0건, 25일 의심신고 0건, 확진 3건, 26일 의심신고 및 확진 0건, 27일 의심신고 0건, 확진 2건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신고접수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발생지역도 충남·북과 전남·북지역에서 지난달 10일 이후 신고 건수가 없다. 살처분 매몰현황(완료기준)도 23일 800농가 3260만수에서 30일 816농가 3278만수로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닭이 2753만수로 가장 많았으며 사육수 대비 17.7%에 달한다.오리는 246만수로 사육두수 대비 28.1%가 처리됐다. 농식품부는 발
2017년도 농협계통신청 계약이 난항 끝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계통신청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업체별로는 경농, 농협케미컬, 바이엘 등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리농약은 두자리수 이상 상승했다. 이는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전반적인 업계의 침체 속에서도 각 사의 선제적인 마케팅 전략이 발휘되었고 LG로 편입된 팜한농이 선언한 정도경영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이번 계통신청에는 14여개 업체가 참여해 총 6000여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가격도 지난해 대비 3~3.5% 선에서 인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당시 농협은 제조업체에 5%, 제네릭업체에 10~15% 수준의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하지만 업계는 원자재 및 환율 등 상승요인으로 인해 가격 인상을 요청하면서 진통을 겪은 끝에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원제가격 및 판매가격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계획수립 당시 환율이 달러당 1150원 정도였지만 이후 1217원까지 오르기도 했다”며 “환율은 10원만 올라가도 업계가 받는 환차손은 크게 작용하지만 어려운 농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낮게 신청했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어
농협중앙회가 농자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통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나 생색내기란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계통구매 활성화를 위해 자재 공급업체에서 지급하는 장려금 폭을 줄이는 대신 자재 가격에 장려금 조정을 통해 가격 인하 효과를 보려한다는 것. 또한 장려금 폭이 줄어들면 지역조합의 수익성도 같이 줄 것으로 우려돼 반발하는 지역조합도 나오고 있다. 농협계통구매는 양질의 영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중앙회가 물량을 결집, 규모화해 구매계약하고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하기 위해 1990년 도입했다. 대상 품목도 비료, 농약을 비롯해 농기계 및 부품, 시설자재 등 영농활동에 필요한 대부분이 포함된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품목별 시장, 제품 특성 등을 감안 화학비료, 농기계, 유류 등 표준화 규격화된 품목은 경쟁입찰을 하고, 경쟁입찰이 불가한 농약, 필름 등은 수의계약을 통해 공급한다. 이를 통해 물량을 규모화 하고 교섭력 강화를 통해 농자재 가격을 안정화하고 전국단위 수급조절로 수급안정 및 적기공급, 일괄계약을 통한 업무간소화 등 편의를 농민 및 지역조합에 제공한다. 대안없는 가격인하 …업계부담만 커져 최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계통
최근 경기 및 충남 일부지역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과원이 폐원 조치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 해외여행 등 외국과의 교역이 증가하면서 수입식물 검역건수도 급증해 국내에 없는 병해충의 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본지는 신년 기획으로 신종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우려되고 있는 병해충의 종류와 특성 소개를 통해 농가 및 업계의 대응력을 키우고자 한다. <편집자 주> 화상병 사과·배·모과 등 인과류 피해 커 사과, 배, 모과, 꽃사과나무에 주로 발생한다. 전염은 꽃을 찾는 곤충, 비, 바람, 새 등에 의해 식물의 수공, 기공과 같은 자연개구 또는 상처로 침입한다. 병징은 꽃과 가지, 열매 등 나무 전체에 궤양이나 꽃과 신초, 줄기가 마르면서 검게 혹은 갈색으로 변한다. 특징은 나무줄기의 궤양 가장자리의 살아있는 조직에서 활동하며 기온이 18℃이상이 되면 활성화가 된다. 방제는 배의 경우, 월동기인 3월 27일부터 4월 2일, 사과는 싹이 트기 시작하는 4월 1일부터 5일에 ‘화상병’용으로 등록된 약제를 이용한다. 등록약제는 코퍼설페이트베이식 수화제·트리베이식코퍼설페이트 액상수화제·코퍼하이드록사이드 수화제로 500배액으로 살포
최근 국내 농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와 신종 병충해의 출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외국과의 교역이 증가하면서 미국선녀벌레, 화상병 등 신종병충해가 출현해 국내 농가를 긴장시키면서 농식품 수출까지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1900년대부터 국내에 유입된 병해충은 병 40종, 해충 47종 등 87종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2종(병 18, 해충 14)이 2000년 이후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본부 노수현 식물검역부장으로부터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통해 국내 농업 및 산업계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조형익 부국장 최근 외국과의 교역 증가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는 외국 병해충의 종류와 피해 사례가 궁금하다 A. 노수현 식물검역부장 외래병해충의 주요 유입원인은 농산물 수입물량 및 해외여행객 수가 증가 추세이고, 기후온난화 현상으로 국내에 없는 병해충의 유입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수입식물 검역건수를 보면 2000년 7만1000건에서 지난해 76만8000건으로 982% 증가했다. 해외여행객도 2000년 2
우성하이텍 시설원예에 필요한 콘트롤 제품 거의 모두를 생산·보급하면서 세계로 진출, 스마트팜을 선도하는 기업에 우성하이텍이 있다. 경남 양산에 본사를 둔 우성하이텍(대표 이해완)은 1991년 세계최초로 시설원예 전동개폐기를 개발했다. 이후 스마트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시설원예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설원예 개폐기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스마트팜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 모두 만족해야 이해완 대표는 “스마트팜은 스마트폰, 컴퓨터를 이용해 원격제어는 물론 농장 상태조회, 비상통보, 데이터 조회, 영상확인 등에 편리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며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사용자의 경제적 이익은 물론 더 많은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꾀하면서 풍요로운 미래 농업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은 편리성만 강조 되어서는 안되고 농가에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생산성이 담보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생산 제품을 보면 최첨단 스마트팜 장치인 웰시스를 비롯해 팜시스, 양액자동공급기 인젝션 마스터,
(주)BVB원예자재는 딸기·토마토·파프리카·화훼·버섯 등 원예작물용 전용배지를 국내에 도입해 원예농작물의 생산성을 50% 이상 높이는 것은 물론 농가의 수익제고와 함께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딸기 고설재배 전용배지인 ‘비시(BC)2’를 공급하면서 평당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과학에 기반을 둔 신지식으로 원예농가 선도 지난달 21일 경남 진주에 있는 BVB 한국지사에서 만난 박찬식 대표는 “국내 원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주산지를 중심으로 한 집단화와 규모화, 현대화를 비롯한 전문화 및 기업화가 반드시 선행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특히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과학에 기반을 둔 신지식으로 무장해야 FTA 등에 따라 무차별적으로 들어오는 외국 농산물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문일답을 통해 국내농업이 어떻게 변해야 하고 무엇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제고를 이뤄 나갈 것인지를 들어봤다. Q BVB원예배지를 국내에 들여온 배경은 무엇인가? A
2017년 농식품분야 예산 및 기금이 올해 대비 0.8% 증가한 14조488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자동파종 및 무인방제, 무인수확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 및 밭작물 파종기·정식기·수확기 등 농기자재 개발에 12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농축산용 미생물제품의 효능 검증 및 제품화 지원 등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농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6억 1700만원이 신규 편성됐다. 농가경영 안정·복지분야 증가 양곡·식품·유통 감소 이번에 확정된 농식품부 예산은 정부가 당초 제출한 14조 2220억원 대비 677억원, 올해 14조 3681억원 대비 1206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국가전체 예산 400조 5000억원 대비 4.9% 수준이다. 부문별 예산 증감을 보면 농가소득·경영안정(24.5%), 농촌복지 및 개발(0.6%)은 증가한 반면, 농업체질강화(7.7%), 생산기반 조성(6.7%), 양곡관리·농산물유통(5.9%), 식품업(8.9%)은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규모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내용면에 있어서도 소득·경영 안정 등 현장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내실 있게 보완했다”고 밝혔
사상최대의 조류독감(AI)으로 인해 2600여만 마리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매몰처분 됐다. 국민 식탁을 지켜오던 계란마저 가격이 폭등하는 등 여파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AI는 지난해 11월 16일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첫 AI가 의심신고된 후 위기경보 심각단계(12월16일)를 유지하며 대대적인 방역에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청정지역으로 일컬어지던 부산, 경남지역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경북,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국내 가금류 농장을 초토화 하고 있는 AI는 H5N6형이 대부분이다. 전파경로는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과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 차량, 기구, 달걀껍떼기 등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란계 살처분 80% 육박… 닭·오리 2600여만 마리 살처분 지난달 25일 현재 총 114건의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100건은 확진됐고 14건은 검사 중이다. 축종별로는 양성농가 중 산란계 111, 육용오리 87·종오리 28·토종닭 15·산란종계 4·육용종계 7·육계 2·메추리 3·산란오리 1·오골계 1·관상조류 1 농가 등이다. 살처분·매몰은 예정을 포함해 531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