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비료·시설자재 등 농자재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면서 농자재 가격인하를 유도해 나가기 위한 영농자재센터가 문을 열었다. 영농자재센터는 2013년 비료·농약·에너지 사용량 절감, 농자재 유통구조 개선 등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에 따라 설립됐다. 농약 등 4000품목 취급… 통합물류 등 69억 절감기대 농협이 최근 경북 군위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는 1만8902㎡(5700평)의 부지에 연면적 7574㎡(2300평) 규모로 농가수요를 예측, 미리 대량으로 농자재를 구입해 지역농협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개장 초기에는 농약과 시설자재·소형농기계 및 농기계부품 등 4000여개의 품목을 취급하고, 향후 추가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량구매를 비롯한 비수기 비축구매·통합물류 등을 통해 지역농협 공급가를 평균 10% 정도 낮춤으로써 농가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자재부 관계자는 “그동안 농협은 농약·시설자재 등 농자재를 비수기에 구매하면 성수기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자
사드로 인한 대 중국 농식품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수출다변화 정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트남과 식물품종보호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콜라비, 무, 고추 등 종자 수출이 20%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김재수 장관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3박 5일)까지 국내 25개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여한 사절단을 이끌고 베트남(호치민, 하노이)과 태국(방콕)을 방문해 시장 개척 활동을 벌여 총 8431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베트남·태국 새 시장 개척 활로 모색 김 장관은 앞서 열린 기업 간담회에서 “중국 시장의 위기를 동남아 시장 개척을 통해 기회로 바꿔달라”고 주문하면서 “정부의 신시장 개척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장관은 베트남 롯데마트 남사이공점(1호점) <K-FOORAND ZONE> 개장식에 참석하고, 농식품부·한국식품산업협회·롯데마트 베트남 법인과 3자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마트 남사이공점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베트남 현지 롯데마트 전매장(13개점) 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성 식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건강기능식품은 2011년 1조 6855억원 이후 5년새 연평균 8.4%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가공 포함)한 식품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식이보충제), 유럽(식품보충제), 일본(보건기능식품), 중국(보건식품) 등 다른 개념과 제도에 의해 다양한 용어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홍삼 원료 제품 가장 높고 원산지 잘 살펴 품목별로는 홍삼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출하액이 668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8.6%)을 차지했으나, 그 다음으로 개별인정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인정 제품이란 개별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거쳐 인정받은 영업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인정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뜻한다. 또 건강기능식품은 2015년 수출액은 904억원이었지만 수입액은 5965억원으로 수출액의 약 6.6배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
농림축산식품부 등 농정기관이 개도국에 점적관개시설 및 저장시설 등 농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5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 및 농진청,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ODA 사업은 지난해 523억원에 비해 약 15%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농림분야 ODA사업의 추진현황 공유 및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제 12차 글로벌 농림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ODA 예산 전년비 약 15% 증가 이번 회의는 최근 ODA기관 간의 협업·융합이 강조되는 만큼, 농림 유관기관의 ODA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농식품부의 올해 ODA 예산규모는 총 271억원이다. 16개 개도국의 농업 생산성 증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국제농업협력사업(173억원)과 농업관련 국제기구(UN식량농업기구, 국제농업개발기금, UN세계식량계획)분담금 지원(89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국제농업협력사업을 통해 베트남, 가나 등 여러 국가에서 농작물 생산이 크게 증가했다. 필리핀 벼, 몽골 사막화 방지사업 참여 농진청은 20개 국가의 현지 농업연구기
대표적인 국내 작물보호제(농약)기업들의 마케팅 방향이 개별제품을 강조하는 시대에서 기업이미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홍보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 기업들은 영농시기에 맞춰 주력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이 중심을 이뤘다. 하지만 이제는 작물보호제 소비자인 농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며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임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시작은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제네릭 및 합제 제품 등이 범람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현실도 작용하고 있다. 실제 농약이 개발돼 시장에 나오기까지 짧게는 10여년, 길게는 20여년이 걸릴 정도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비용도 500억원에서 1000억원, 많게는 1500억원 이상이 드는 등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현실에서 비용은 줄이면서도 소비자인 농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하면서 효과적인 홍보방안이 나오고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상황은 나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수없이 쏟아지는 제레닉 제품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홍보 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주)경농 창립60주년 맞
국내 최대 간척지인 서산간척지 AB지역에서 총 59.5만㎡(18만평) 규모의 수도작을 짓고 있는 쌀전업농, 이남진 대표(44세). 영농철이 본격화되는 시기, 벼 소독이 한창인 그를 만났다. 간척지는 현대화·규모화 농업이 가능해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하기 적합한 곳이라고 주장하는 이 대표의 간척지를 방문했다. 쌀전업농 경력만 23년째인 이 대표, 가히 수도작 전문가라 할만큼 폭 넓은 정보와 지식을 자랑했다. 그의 간척지에서는 연간 400여톤의 벼를 생산해 대부분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를 통해 출하하고 있다. 각종 병해충 방제를 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 생산성은 물론, 쌀 가격이 하락 시에도 규모화로 충격을 적게 받고 있다. 농기계 현대화로 일손 부족 해결 “경기 화성에서 3만여 평의 쌀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화성시가 급속하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죠. 그래서 전문화·규모화 농업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홍성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이 대표는 당시 화성시가 도시화로 인해 농지가격이 오르는 등 농지 확장이 어려워지자 더 넓은 농지를 확보하기 위해 홍성으로 왔다고 한다. 넓은 농지를 확보했으나 일손 구하기가 어려
전정용 톱·가위 등에 관한한 전문가 10명 중 8명이 사용하는 세계적인 ‘톱’ 브랜드 ‘말표’로 유명한 태흥이기공업사. 1959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58년을 맞았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우영환 대표를 만났다. 전정용 톱 생산… 세계 3대 브랜드 성장 “과수원에서 쓰는 전정용 말표 톱은 전문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전정용 톱 분야에서 세계 3대 브랜드로 명성이 자자한 태흥이기공업사 우영환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가 세계시장에서 탑 브랜드로 성장하는 비결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정용 톱 하나로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것은 꾸준한 투자와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뒷받침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우 대표는 지난 1998년 부친인 우병현 회장으로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톱 분야 명문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창립 당시 태흥은 목공용 톱, 대패 등 건축용 제품을 생산했다. 국내 산업의 태동기부터 성장하기 시작한 건축 붐에 맞춰 목공용 공구를 중심으로 생산했다. 이후 유럽·일본 등에서 산림용 전정가위 등이 인기를 끌면서 이 회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톱을 생산했
19대 대선을 눈앞에 두고 각 당에서 내세운 농정공약에 대해 전문가들은 나열식으로 집대성한 공약은 실현 가능성이 적고 공약의 진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정철학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한국농식품정책학회가 공동주최한 19대 대선후보 농정철학 및 농정공약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각 정당의 농정공약 담당자들이 참여해 각 정당이 농정공약에 대해 발제하고, 전문가 검증패널이 질문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민중연합당이 참여했다. 자유한국당은 토론회 불참의사를 밝혀 제외됐다. 더불어민주당 ‘근본적인 변화로 국가가 농정 책임진다’ 더불어민주당은 ‘근본적인 변화를 갖자’를 기조로 ‘국가가 책임진다는 것’이 핵심 패러다임이다. 특히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식약처의 식품안전 관련 부분을 농식품부로 일원화하는 공약을 내놨다. 또 대통령 직속으로 농업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 쌀값·쌀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생산조정제 도입한다. 친환경 급식 확대, GMO 완전표시제 등 안전한 먹거리 및 약속 농식품 바우처를 도입해 취약계층에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종자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품종에 대한 조기공급 시스템을 시급히 갖추고, 해외채종을 국내 채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문단지 조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19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주재로 열린 ‘종자기업 CEO 정책간담회’에서 종자기업 대표들은 정부에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히트품종 개발 위해 과감한 R&D 필요 종자기업 대표들은 종자산업 관련 입법, 경쟁력 있는 히트품종 개발을 위한 과감한 연구투자 등을 요청했다. 특히, 식량종자로 분류돼 있는 옥수수종자를 민간기업에서 육성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종자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종자산업이 ‘농업의 반도체 산업’이라 불리울 만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종자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 이와 함께 종자 수출 확대를 위한 시장조사, 전용품종 개발 등 현지화 전략 지원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국내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부가 발 벗고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인삼·버섯·채소 등 신선농식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 농식품 수출이 1년 전보다 11.3% 증가한 16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970년 농식품 수출통계를 시작한 이래 1분기 최대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올 1분기 수출 통계를 집계한 결과, 일본·중국·미국 등 수출 상위 3개국에 대한 수출이 모두 증가했으며, 부류별로는 인삼류·버섯류·채소류 등에서 약진했다고 밝혔다. 반면, 과실류·가금육류는 부진했다. 최근 10년간 연도별 1분기 수출액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간 수출액 대비 1분기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2% 수준이다. 중국, 라면·인삼 100% 증가 상위 10개국 가운데 홍콩을 제외한 9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다만, 홍콩 수출은 감소폭이 매월 완화되며 소폭 감소로 1분기를 마무리했다. 수출 상위 10개국의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 3억1000만 달러(17.2%↑), 중국 2억4300만 달러(7.4%↑), 미국 1억7300만 달러(4.5%↑), UAE 1억1100만 달러(0.2%↑), 베트남 9900만 달러(10.2%↑), 대만 8300만 달러(24.0%↑), 홍콩 8200만 달러(△0.2),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개선을 위해 고강도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가금단체들은 정부대책안을 철회하고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정부의 AI 방역개선 대책 규탄집회’에서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등으로 구성된 가금단체협의회는 정부의 AI 방역개선대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정부 측에 요구했다. 뒷북대처로 사상최악 AI사태 불러 이날 집회에서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AI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뒷북대처가 사상최악의 AI사태를 불러왔다”며 “정부가 내놓은 AI방역개선 대책에는 농가의 책임과 규제 일변도로 가금농가의 삶의 터전에서 내몰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AI는 국내에 발생한지 15년 이상 됐지만 매년 반복되면서 피해규모도 1조원대를 상회하는 가운데 업계의 대책을 수차례 건의 했음에도 정부는 ‘무시’로만 대응했다는 것. 이어 “AI 긴급행동지침(SOP)에도 없는 조치로 농가의 피해가 발생한 것은 물론 이동제한조치로 병아리 입추가 금지된 농가에 대한 보상책이 현실성이 떨어져 정부 방역정책의 불신만 가중하고 있다”며 “산란계 사육밀도 강화, 삼진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