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8일 ‘살인독개미’로 알려진 붉은 불개미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돼 홍역을 치렀다. 맹독성인 붉은불개미는 강한 독성물질로 인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은 물론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서운 해충이다. 북미에서는 한해 평균 8만명이 불개미에 물려 100여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산항 감만부두(배후지역 포함)를 비롯해 내륙 컨테이너 기지 등 전국 34개 주요 항만에 대해 정부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붉은 불개미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최초로 불개미가 발견된 지점에서 30㎝ 범위 내에만 개미집이 있었고, 알이 있던 방은 2개 정도였던 점을 보면 큰 규모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면서 “현장을 관찰한 관계 기관 전문가들 역시 ‘여왕 개미가 죽었을 것’이라고 1차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정부는 처음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이후 발견지인 부산 감만항으로부터의 확산차단과 발견지 이외의 유입차단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 가용 조직과 인력을 총동원해 긴급방제 및 예찰강화를 실시했다. 또한 부산항 이외 항만 등에 외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 안심 먹거리 로컬푸드를 홍보하기 위한 로컬푸드 청년 서포터즈, ‘로컬 프렌즈(Local Friends)’ 발대식을 개최했다. 로컬푸드 청년 서포터즈는 로컬푸드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을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는 참신한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로컬 프렌즈의 활동은 제공 상품을 체험하거나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기존의 일반적인 미션수행 형식과 달리, 서포터즈가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자율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로컬 프렌즈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향후 활동 사항 안내, 교류의 시간, 서포터즈의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한 로컬푸드 관련 교육, 그리고 SNS 홍보 전략 강의 등이 이뤄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로컬푸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수강한 홍보 전략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로컬푸드를 다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함께 활동 의지를 다졌다.
올해 9월 누계 농식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잠정) 늘어난 50억4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9억7500만달러, 15.8%↑), 아세안(9억1800만달러 13.6%↑), 미국(5억3300만달러, 1.9%↑), GCC(3억8600만 달러, 10.1%↑)은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7억500만달러로 9.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올해 농식품 수출 9월 누계 실적을 발표하며, 3분기 실적(17억5000만 달러), 9월 한 달 간 실적(6억5000만 달러) 모두 농식품 수출실적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9월 한 달간(당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8%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수출시장 다변화 효과로 아세안, 중동 등 국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라면 등이 호조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일본·아세안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GCC·EU 등 국가 수출도 고르게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3월부터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9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돼 9월 한달 간 전월대비 9.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신선식품이 7억5000만 달러 수출됐다. 전년 동기
정부가 농업직불금 부당수령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을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 실경작 위반의심자 대상 비료·종자, 면세유 등 보조금 지원실적과 교차대조 하는 등 사후 검증이 강화 된다. 부당수령 감소 속… 근절 안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쌀.밭 등 농업직불금 부당수령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실경작 여부 확인 강화 등 제도개선을 통해 부당수령은 감소했지만 근절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은 직불금 신청, 지급요건 이행 점검, 지급 이후관리 등 단계별 부당수령을 걸러내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촘촘하게 부당수령을 방지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신청단계부터 대상농지, 신청자 자격을 보다 더 세밀하게 검증한다. 또한 현장점검도 강화돼 신청 후 등록된 농지에 대해 이뤄지는 지급요건 이행점검 시 부당신청 여부를 점검한다. 직불금 지급 이후에는 비료, 종자, 면세유 등 농업보조금 지원 정보와 연계해 지원받은 실적이 없는 수령자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를 검증한다. 아울러 반복적으로 사실과 다르게 직불금 신청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3차 위반 시 직불금 신청등록을
과수전정용 전동가위를 보급하는 (주)미듬이 임직원 및 대리점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A/S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미듬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서울 용답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A/S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펠코(FELCO) 스위스 본사 엔지니어 CEO 스테판 코페스키 및 펠코사 A/S총괄 담당자인 빈센트 모레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전동가위 교육을 실시했으며 미듬 임직원 및 대리점주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듬 관계자는 “높은 호응도 속에 진행된 이번 강의를 통해 한층 수준 높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인 농업인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A/S를 실현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산업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작물보호제 및 비료·농자재·농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해 나갈 ‘그린존’을 신설했습니다. 그린존은 신규로 생산되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친환경·농기계·농자재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용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전달합니다. 새롭게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좋은 제품을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최신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광합성을 활성화 시켜 인산질 흡수를 촉진시키고 수도작의 미질 향상에 효과적인 비료가 출시를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비료 업계는 작물의 생육, 뿌리촉진 및 토양 개량 등에 효과가 있는 미량요소에 대한 실용화 연구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량요소가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토양 개선을 효과로 뿌리발달을 촉진하는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토양 속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선정하는 ‘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식물검역 역량 강화 계기 마련 이 대회는 국경의 최전방에서 외래병해충의 유입을 차단하는 임무를 맡은 식물검역관의 식물병해충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검역현장에서의 업무처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외국에서 유입될 우려가 있는 병해충을 검색하여 분류 동정하고 최적의 검역조치방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기관역량평가’와 ‘개인역량평가’ 2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했다. ‘기관역량평가’는 최근 전국의 6개 지역본부가 출전하여 우수기관의 명예를 차지하고자 기관별 전문가들이 모두 출동해 총력전을 벌였다. ‘개인역량평가’는 최근 각 지역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9명의 검역관이 최고의 전문가 자리를 차지하고자 치열하게 경쟁했다. 그 결과, 기관 부문에서는 중부지역본부와 서울지역본부가 우수기관의 명예를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중부지역본부 이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수상의 영예와 함께 식물검역 병리분야 최고 전문가 자리에 올랐다. 검역본부 노수현 식물검역부장은
문재인정부가 출범하면서 탈원전 선언 등 에너지 정책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안에너지로 태양광 발전 등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에너지가 석유 등 화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 보면 태양·바람 등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 태양광발전 사업은 시장 규모는 작으나 각종 정책 지원에 힘입어 최근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태양광발전 전문기업 한일솔라텍 심재현 대표(64)를 만나 이에 대한 얘기를을 들어봤다. 태양광 발전사업 빠르게 성장 중 심 대표는 “태양광 발전사업은 고유가 및 기후협약 발효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주도형 에너지 사업”이라며 “해외에서 97% 이상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더욱 더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설원예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농업에 에너지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농가소득이 도시근로자 대비 소득이 6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새로운 소득 사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태양광 발전은 2006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특히 신
문재인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지난 12일 시작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이번 국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붉은 불개미, 농정예산, 쌀값안정, AI·구제역 등 가축질병 문제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야, 한미FTA 정부가 거짓말 해 김 장관 미국 측 요구 아직 없어 국감에 앞서 농해수위 설 훈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새 정부 들어 첫 국감이니 만큼 기존 정부에서 추진했던 각종 농업 관련 정책을 면밀히 점검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면서 의미있는, 희망을 제시하는 국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수주자가 바뀐 이번 국감에서 첫 포문은 한미FTA이었다.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6월 30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정부는 회담 테이블에서 FTA 문제가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했지만, 45일이 지나며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미국은 농축산물 관세를 빨리 없애자고 요구하는데, 정부는 이런 내용을 속이고 있다. 장관은 솔직하게 시인해야 하고 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질타했다. 같은 당 김성찬 의원도 “한미FTA 협정문에는 ‘한쪽이 개정협상을 요구하면 상대국은 당연히 응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며 “그런데도 정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기관 가운데 연구개발 예산 비율이 가장 높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사업들이 수백억원의 예산만 낭비한 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질타가 이어졌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농진청 국감에서 홍문표(새누리당)의원은 농진청이 제출한 각종 R&D사업 성과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2,623건의 국유특허 중 사업화되지 못한 미활용특허 비율은 62.7%, 1828건에 달했다. 농진청 예산 70% 이상 연구개발 쓰여 로열티 대응 국산 품종 보급 낮아 개선 시급 황주홍(국민의당) 의원도 “농진청 예산 9300억원 중 70%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에 쓰고 있지만 지난 5년간 연구과제수가 26% 줄어든 것은 물론 정책반영건수도 46%나 줄었다”며 농진청을 질타했다. 또한 로열티에 대응하는 국산 품종이 보급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황 의원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로열티 대응 품목 국산 품종 보급률을 보면 딸기(92.9%), 버섯(51.7%)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장미(29.5%), 국화(30.6%), 난(16.4%), 참다래(23.8%))은 30%선 이하로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공공비축미 35만톤과 추가 시장격리 물량 37만톤 등 총 72만톤의 쌀을 매입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농업계는 추가 매입을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쌀 시장격리 등을 포함한 2017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쌀값 하락에 대한 현장의 불안감, 신·구곡이 교체되는 10월초 가격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예년보다 빠른 시점에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초과 생산되는 양보다 많은 쌀을 한꺼번에 사들여 쌀 과잉 공급을 막고 가격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쌀 수급안정협의회, 농정개혁위원회, 농업인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수확기 대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쌀값 안정위해 조기 격리 추진 이날 점검회의에서 이낙연 총리는 “작년에 쌀값이 거의 25년 전 수준으로 폭락해서 농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고 백남기 농민의 죽음 같은 불행한 일을 다시는 없게 하기 위해 올해는 시장 격리를 조기에, 그리고 관계 부처가 동의할 수 있는 가장 많은 물량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