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김영란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 상정·의결돼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직자가 원활한 직무수행 등을 위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 상한액이 농축수산물을 원료 또는 재료의 50%를 넘게 가공한 제품에 한해 현행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높아진다. 경조사비는 현금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아지고 음식물은 3만 원, 선물은 5만 원으로 상한액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선물의 범위에서 상품권 등 유가증권은 제외됐다. 다만 공공기관이 상품권을 구입해 소속 공직자에게 지급하거나 상급 공직자가 격려·사기진작 등을 위해 하급 공직자에게 주는 상품권은 금액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권익위 안준호 부패방지국장은 “경조사비, 선물의 가액범위가 조정되더라도 인허가·수사·계약·평가 등과 같이 공직자등의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으면 현재와 같이 일체의 음식물·선물·경조사비를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계기로 가액범위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
농수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18학년도 농수산대학 신입생 입시결과 여성지원자 및 합격자 비율이 23%로 역대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긍정적 신호 지난 16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총 550명을 뽑는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총 2054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이 125명 합격해 역대 최고인 2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훼학과나 농수산가공학과, 농수산비즈니스학과와 같이 여성의 섬세함이 빛을 발하는 분야에 지원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1284명, 농수산인재전형 559명, 도시인재전형에 211명이 지원했다. 학과별로는 농수산비즈니스학과 178명, 한우학과 173명, 채소학과 172명, 식량작물학과 159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 농어업환경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신설한 농수산비즈니스학과 등 4개 신설학과의 평균 경쟁률이 4.4:1로 전체 학과 평균 경쟁률 3.7:1보다 높았다. 신설학과의 경우 농수산비즈니스학과가 5.9:1로 전체 18개 학과 중 가장 높았다. 이어 농수산가공학과 4.3:1, 산업곤충학과 3.8:1, 원예환경시스템학과 3.7:1을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생산 조정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벼 재배 면적이 5만㏊가 감축되고 논에 벼 대신 콩 등 대체작물을 심으면 ㏊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 은 밭작물의 자급률 향상 및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사업대상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수령 농지와 함께 전 환면적을 최소 1000㎡ 이상 유지하면서 신규면 적을 추가한 농지도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단 가는 ha당 340만원으로 총 170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아울러 조사료 생산 연계를 위해 사 일리지 제조비 126억원 별도 확보했다. 조사료·일반·풋거름작물·두류 등 3개 품목군별 차등 지급 1년생 및 다년생 작물 대상…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제외 특히 이번 사업에 생산 작물의 판로가 확보된 농지, 들녘경영체 등 집단화·규모화된 지 역, 진흥지역 농지 등은 사업대상 선정 시 우 선적으로 고려한다. 다만 지원단가는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340만원), 두 류(280만원) 등 3개 품목군별로 차등 지급한 다. 대상품
딸기하면 떠오르는 곳 논산. 논산은 90여년의 재배역사를 지닌 전국 최대의 딸기 주산지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전국점유율이 15%에 달하며 충남에서 생산하는 딸기의 절반정도를 차지할 만큼 생산량이나 매출 등에서 압도적이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딸기산업특구로 지정돼 딸기생산 및 가공, 유통, 체험, 축제 등에서 한발 앞서는 딸기 선진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추위 등 악조건에서도 생산 목표 초과할 듯 대형 유통업체 및 참여농가 모두 만족 지난 5일 차가운 겨울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지만 딸기 선별에 여념이 없는 노성농협딸기공선회를 찾았다. 딸기공선회를 이끌고 있는 박형규 회장은 “노성딸기는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 되는, 맛있는 딸기로 정평이 난 것은 물론 기능성 딸기로 소문이 나면서 쉴 틈 없이 선별장이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선별장에서 출하하는 딸기는 1일 2kg 포장박스 3500여 개를 출하한다. 지난해는 1100톤을 출하해 73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1500톤, 1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번 겨울은 지난해에 비해 강추위와 일조량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을 사용한 덕분에 고품질 딸기는 물론 생산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농정기관이 농업법인 등 민간업체의 R&D 참여 비중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농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은 지난 12일 농업인(법인)·농산업체 등 민간의 R&D 참여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수요조사부터 성과확산까지 전반적인 제도개선을 골자로 한 ‘현장눈높이에 맞춘 R&D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연간 약 1조원 규모의 농림식품 R&D 투자를 통해 최고기술 보유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국산종자 보급률을 높이는 등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현장애로 해결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주요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2009년 6년에서 2016년 4년으로 줄였고 딸기, 장미, 국화 등 국산종자보급률을 2005년 3.7%에서 2010년 23.9%. 2016년 40.8%로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현장의 수요와 밀접한 기술개발이 부족하고 개발된 기술이 활용되지 않아 투자규모에 비해 현장에서 만족할만한 성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농식품부를 총괄로 하면서 농진청·산림청 양청이 농업인 단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해 8월 설치된 농정개혁위원회를 거쳐 최종안을
글로벌 농업회사 몬산토가 최근 관개용수 효율성 개선 등을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Sustainability Report) ‘Growing Better Together’를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매년 800억 갤런(약 3억300 만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관개용수 효율성 개선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몬산토의 다양한 목표와 그 성과가 담겨있다.몬산토는 2020년 까지 전세계 종자 생산과정에서 관개용 수효 율을 25%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현재까지 그 목표의 절반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몬산토 글로벌 지속가능성부문의 팸스트라 이플러(Pam Strifler) 부사장은 “농업은 역사 상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25억명의 인구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현재와 동일한 규모의 경작 지에서 작물생산을 50% 이상 늘려야 한다”며 “더 적은 자원으로 식량, 연료, 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케 함으로써 현대적 농업의 발전 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지속가능보고서는 환경(Better Planet), 사람(Better Lives), 기업(Better
지난해 여름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농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살충제계란 사태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식품안전은 가축사육단계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이같 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 부개정법률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 정법률안은 ▲가축방역위생관리업 규정 및 신 고·소독·방제·교육 의무화 ▲축산시설· 가금이동현황 시스템 입력 의무화 ▲계열화사 업자 방역책임 강화 ▲살처분 보상금 감액 기 준 추가 ▲가축전염병 미신고자 처벌대상 추가 ▲살처분 가축 처리방법(소각·매몰)에 화학적 처리 추가 ▲매몰지 주변 환경조사 의무화 및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크고, 축산물 안전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엄격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법안은 제2의 살 충제계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 를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먹거리 안전 문제는 가축 사육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예방해야
농협의 계통구매신청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구매가격을 놓고 농협과 업계가 줄다리기를 지속 하고 있다. 농협계통구매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1월경 영농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품목을 대량구 매의 잇점을 활용해 업계와 구매 계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 책정시 상위 10개 품목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원제가격 변 동율과 환율, 제조사의 인건비 및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정하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계통 구매 가격 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가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에서 타결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하계약이 체결되 면서 인하를 요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계통구매신청 꾸준한 증가세 2016년 처음 6000억 넘어 가격결정 예년과 같이 난항 반복 한편 지난해 계통구매신청은 14여개 업체가 참여해 총 6000여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2016년 대비 평균 3.3% 인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역시 지난해 비슷한 6000여 억원을 조금 상회한 수준에서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년간 계통구매신청 금액을 보면 2013년 5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시중에 판매되는 11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2017년 제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격 사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사)전국한우협회 도지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 중인 배합사료, TMR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돼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신청된 배합사료 11포를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2018년에도 계속적으로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가 새해를 맞아 경남 부곡 로얄호텔 대회의실에서 미래 비전 공유 및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행사를 지난 6일 개최 했다. 농우바이오는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 칼라짱 고추, 스피드꿀 수박, 참미소꿀 참외, 블랙체인지 토마토 등 채소 종자를 연구 개발해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지역 대리점 대표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남 농우회 신년회를 겸한 상생 발전 간담회로 진행됐다.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오늘에 있기까지 기여한 대리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갑을관계가 아닌 상생 관계로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향후 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대리점과 종자 개발, 품질, 유통 전반에 걸친 파트너쉽 강화와 상호 윈윈(Win-Win)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대리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대리점이 영업을 하는데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리점과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약속과 다짐을 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라며 "농우바이오 성공의 바탕이 되어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식품 유통혁신과 식품외식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갈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농식품유통교육원은농식품 유통혁신과 식품외식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갈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이달 2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과정은 농식품 산업분야 장기전문 과정으로 ▲농산물CEO MBA ▲농산물마케팅 경영인 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농식품 대량수요처 경영인 전문가 등 4개 과정이다. CEO MBA 과정은 2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30주 동안 진행된다. 마케팅 경영인 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은 2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17주 동안 진행한다. 강의는 대학교수, 관련업계 대표, 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식품 및 외식, 마케팅, 4차 산업 관련 스마트제조 공정, 모바일 쇼핑몰, O2O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국내 현장워크숍 및 해외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aT관계자는 “CEO MBA 과정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6차 산업에 대한 현황과 방향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접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