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적인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작물생산량 감소 등 많은 농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미 세계 선진 농산업 기업들은 기존의 비료·농약·종자로 해결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음을 인식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 중 대표적으로 기상이변대응제[바이오스티뮬런트(Bio-Stimulant)]라는 새로운해결방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이변을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 기상이변대응제 BS농법의 선두주자 바이오스티뮬런트(Bio-Stimulant), 약칭 ‘BS’는 직역하면 생물촉진제, 의역하면 생리활성제를 뜻한다. 현재 미국-유럽-일본 순으로 각각 3개국에 바이오스티뮬런트(Bio-Stimulant) 협회가 설립되어 있다. 세계 비료산업의 36개 대표기업이 모여 최초로 협회가 설립된 미국에서는 바이오스티뮬런트의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 과정을 통과시켰다. 또한, 미국 농무부와 미국 바이오스티뮬런트협회가 협력하여 미국의 ‘BS농산업법’ 제정을 준비 중이며 아시아에서는 ㈜바이오플랜만이 유일하게 미국 바이오스티뮬런트협회 회원 자격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올겨울 추위와 따뜻한 날이 반복되는 이상기상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실에서 재배하는 수박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박은 고온성 작물로 겨울에는 주로 남부지역 온실에서 재배한다. 그러나 대부분 농가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별도의 난방시설 없이 보온만으로 비닐온실 온도를 관리하기 때문에 각별한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열매가 정상적으로 달려(착과기) 자라게(비대기) 하려면 최소 1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밤낮 기온 차가 크거나 최저 온도가 15도(℃) 밑으로 떨어지면 수꽃의 꽃밥 터짐(개약)이 좋지 않고 꽃가루 힘(활력)이 떨어져 열매가 제대로 열리지 않으며 기형 열매 발생이 늘어난다. 농가에서는 온실에 부직포 등 보온자재를 준비하거나 아주심기 전 전열선을 설치해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한다. 토양 수분, 수박 수정 전부터 관리해야 토양 수분은 수박 수정 전부터 관리해야 한다. 수정 3∼4일 전 토양 수분 상태를 관찰하고 건조하다면 미리 물을 댄다. 열매가 갓 달리기 시작할 때 물을 주면 열매보다 식물체 자람이 왕성해져 열매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열매 크기는 수정 후 12일 안에 결정되므로 열매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21년 봄에 파종할 수 있는 맥류 종자를 신청받아 보급한다고 밝혔다. 종자 신청은 2월 15일(월) 오전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www.seedplaz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개별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보리의 가격은 21,400원/20kg이고, 쌀보리는 24,000원/20kg, 트리티케일·호밀은 44,240원/20kg이다. 지난 가을 파종한 맥류 종자가 추운 겨울을 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해 다시 자라날 준비를 하고 있다. 청예로 사용하거나, 가을 파종 시기를 놓쳐 봄 파종이 필요한 경우 종자를 신청하면 된다. 땅이 녹으면 바로 파종하고, 종실 수확이 목적인 경우 작물에 따라 3월 중순까지 파종한계기가 다르기 때문에 파종시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봄 파종 맥류 신청 대상은 보리, 트리티케일, 호밀 겉보리 ‘혜미’ 품종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징을 가지고 엿기름용 및 새싹보리용으로 적합하다. 종피가 검정색인 ‘흑다향’ 품종은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능이 높으며, 보리차용 및 새싹보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은 지난해 1조 2천억원이 거래되어 2016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이 넘는 거래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2020년 강서시장 거래금액은 1조2,106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고, 거래물량은 623,541톤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봄철 냉해 피해, 여름철 역대 최장 장마와 잦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전국 도매시장의 거래물량은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경매제 시장 거래물량은 256,079톤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한 반면, 시장도매인제 시장 거래물량은 367,463톤으로 1.0%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경매제 시장이 4,504억6,300백만원으로 11.6% 증가했고, 시장도매인제 시장이 7,801억6,900백만원으로 12.9% 증가했다. 시장도매인제 시장은 전년대비 1.0% 물량이 감소했지만 2019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구매전용 주차장 운영을 통한 마트 등 고객유치 확대, 산지와 긴밀한 협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는 경북, 대구, 강원 지역 등 산지 설명회를 적극 추진했고,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농산업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작물보호제 및 비료·농자재·농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해 나갈 ‘그린존’을 신설했다. 그린존은 신규로 생산되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친환경·농기계·농자재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용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전달한다. 새롭게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좋은 제품을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신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편집자 주> (주)바이오플랜(대표이사 유승권)이 오랫동안 과수농가들의 고민거리였던 조피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 ‘조피박사’를 출시했다. 조피(粗皮)는 문자 그대로 직역하면 가죽[皮, 가죽 피]이 거칠어지[粗, 거칠 조]는 증상을 말한다. 즉 나무껍질, 수피가 갈라지면서 까칠까칠하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나무의 뿌리부터 시작해 주간, 측지에 이르기까지 나무 전체로 확대되면서 피해를 입힌다. 조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설을 맞아 안전하고 수월하게 산소 잡초를 관리할 수 있는 제초제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산소에 잔디가 싹트기 전인 1∼2월 중순까지 입제형 제초제 6종(디클로베닐입제, 뷰타클로르·디클로베닐입제, 이마자퀸입제, 이마자퀸·펜디메탈린입제, 페녹슐람·피라조설퓨론입제, 플루세토설퓨론·이마자퀸입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뿌리면 한식 전후인 4∼5월까지 잡초 발생을 막을 수 있다. ■ 제초제 사용 : 종자로 번식하는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 대상 ※ 일반적으로 산소 1기당 면적을 10∼33㎡(3∼10평)으로 환산할 경우 사용량임 입제형 제초제 6종은 눈 덮인 산소에 뿌려도 눈과 함께 녹아 땅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잡초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하지만 이미 싹이 튼 잡초는 제거할 수 없다. 제초제를 정해진 사용량보다 많이 뿌리거나 두 가지 이상을 동시에 뿌리면 잔디까지 죽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적혀 있는 면적당 사용량을 지켜야 한다. 제초제를 뿌릴 때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비닐장갑이나 고무장갑을 끼고, 바람을 등지고 작업해야 제초제 가루를 들이마시지 않는다. 특히 제초제가 작물 재배지로 유입되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농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1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08.6포인트) 대비 4.3% 상승한 113.3포인트를 기록했다. *식량가격지수 : (`20.1월)102.5→(3월)95.1→(5월)91.0→(7월)94.0→(9월)97.9→(11월)105.4→(12월)108.6→(`21.1월)113.3 곡물, 전월 대비 7.2% 상승 전년동월 대비 23.6% 상승 옥수수는 미국의 생산량 저조 및 재고 감소, 중국의 대량 구매, 아르헨티나의 수출 일시중단 및 건조한 날씨 영향 등으로 인해 가격이 전월 대비 11.2%, 전년동월 대비 42.3% 상승했다. 밀은 옥수수 가격 강세, 높은 국제 수요, 3월 이후 러시아산 판매량 감소 전망에 따라 가격이 6.8% 상승했다. 쌀은 아시아·아프리카의 높은 수요와 태국·베트남의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보리는 수요 증가와 옥수수·밀·대두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유지류, 전월 대비 5.9% 상승 전년동월 대비 27.7% 상승 팜유는 폭우로 인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저조하여 가격이 8년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두유는 아르헨티나의 파업 장기화와 수출량 감소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우리 해외농업개발 기업들이 2020년 한 해 동안 밀·콩·옥수수 등 11만 톤을 국내로 반입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 국내반입량 : ('10) 0.04만톤 → ('15) 1.0 → (’19) 4.4 → (‘20) 10.9(전년비 2.5배↑) 품목별로는 밀 6만8천 톤, 콩 1만 톤, 옥수수 2만5천 톤, 기타 6천 톤이 각각 국내로 공급됐다.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는 곡물 수입국으로, 쌀은 자급이 가능하지만, 밀·콩·옥수수 등 곡물은 연간 1천7백만 톤을 수입(2019년 기준)하고 있다. 해외농업개발 사업은 2007년~2008년 국제곡물가격 급등을 계기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곡물에 대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생산·유통·반입을 지원해 비상시 반입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다. 곡물 공급망 다양화 민간투자와 해외정착 지원 이 사업을 통해 국제 곡물메이저에 의존해 오던 곡물 공급망을 다양화하고, 우리 기업의 생산·유통망 진출을 위한 민간 투자와 해외 정착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그간 대규모 물량 취급에 필수적인 곡물유통시설(수출엘리베이터 등)의 확보가 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과 함께 오는 9일, “2021년도 농기자재분야 수출지원사업 공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수출지원 사업은 농업 전·후방 산업인 ‘농기자재 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들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실용화재단), △농업기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실용화재단), △농기자재 수출기업육성사업(농정원) 등 3개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중 재단에서 주관하는 ▲해외테스트베드 사업은 5개국(중·베·카·인·러) 5개소 현지 비교 실증사업으로 약 32제품 내외 선발예정이며, ▲농업기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온라인 매칭상담회(7개국),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바우처)이다. 농정원에서 주관하는 ▲농기자재 수출기업육성사업은 해외인허가 취득 지원 및 글로벌 마켓테스트 지원으로 60여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위 3개 사업에 대한 투입 예산은 전년에 비해 10억원이 증가한 약22억원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특히, 재단은 “농업기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해 미국, UAE, 호주 등 7개국에 약 40여개사를 대상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을 개선해 64작물의 토양적성등급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물의 토양적성등급은 토성, 배수등급, 자갈함량 등 토양요인과 환경요인에 따라 토양을 최적지, 적지, 가능지, 저위생산지 등 4등급으로 구분한 것을 말한다. 그동안 농업인이 흙토람을 통해 내 땅에 맞는 작물을 찾으려면 한 작물씩 클릭하면서 비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이용자가 작물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를 조회할 경우, 최적지 작물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어느 작물이 적합한지 비교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개선된 흙토람에서는 한 번 클릭으로 64작물의 토양적성등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됐으며, 적지 기준을 색으로 표시해 이용자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작물의 토양적성등급을 확인하려면 흙토람(soil.rda.go.kr)에 접속해 ‘토양환경지도’에 들어가 확인하고 싶은 지번을 입력한 뒤 위쪽 메뉴에서 ‘토양정보’를 클릭하면 된다. 64작물은 사과, 배 등 과수류 10종, 수박, 참외 등 과채류(열매채소) 10종을 비롯해 경엽채류(줄기잎채소) 10종, 약초류
포도 1.6% 증가, 샤인머스켓 재배확대로 강한 증가추세 본지는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주요 과수에 대해 통계청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자료를 수집·정리해 연도별 재배면적에 대한 전망(본지 2019년 2월 1일자 제254호 ‘2019년 주요 작물 재배면적 변화추정’, 2020년 2월 1일자 제278호 ‘2020년 주요 작물 재배면적 변화추정’)을 게재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전망과 연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지난해 사과 재배면적은 3만1,601헥타르(ha)로 2019년 3만2,954ha와 비교하면 △1,353ha가 감소했다. 지난해 연초에 전망했던 3만2,816ha와 비교하면 △1,215ha(전망면적의 3.7%)가 더 감소한 결과이다. 배와 단감의 경우에도 전망면적과 비교하면 각각 △222ha(2.4%), △91ha(1.1%)가 더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유일하게 증가세를 전망했던 포도 재배면적은 2019년도 기준 1만2,676ha로 2018년 대비 119ha가 감소했으나, 샤인머스켓의 경우 2018년 대비 95.9% 증가한 1,867ha였다. 특히 지난해 말 조사결과에서도 2020년 샤인머스켓 재매면적은 201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