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청탁금지법’을 민간부문으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의 ‘청렴 선물권고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 개최와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행하겠다는 계획이 밝혀지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민권익위’의 이번 ‘청렴 선물권고안’은 농축수산물의 소비위축은 물론 명절기간 농축수산 선물가액을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청탁금지법’ 개정을 반대하는 성격이 크기 때문이다. ‘국민권익위’, ‘청렴 선물권고안’ 의견수렴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26일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축산연합회 등 4개 단체의 대표들과 추석명절 기간 중 농축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청렴 선물권고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의 설명에 따르면 ‘청렴 선물권고안’은 민간영역의 이해관계자 사이에 적용할 적정 선물가액을 정한 윤리강령으로, 개정이 까다로운 ‘청탁금지법’과 달리 명절, 경제 상황 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가액기준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기간 동안 농축수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청탁금지법’ 시행령의 농축수산 선물가액을 두 차례 한
한국구보다(주)는 2021년도에 공급될 예정인 콤바인 6개 모델을 발표했다. 공급 예정인 모델은 ‘ER575K’ 및 파생 2개 모델, ‘ER595K’ 및 파생 1개 모델 등 5조 콤바인 5개 모델과 6조 콤바인 ‘ZR6130’ 1개 모델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뛰어난 조작성 기체부 풀 오픈 구조로 정비·관리 용이 5조 콤바인 모델인 ‘ER575K’와 ‘ER595K’는 차세대 Tier-4 V3800 엔진을 탑재해 습전과 부하가 걸리기 쉬운 작업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커먼레일 구조로 효과적인 연비절약이 가능하다.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조작부는 장시간 작업시에도 운전자의 피곤함을 줄여준다. 하나의 레버로 주요기능의 조작이 가능한 멀티 원 레버와 구보다만의 e-VCCT 미션 탑재로 선회 모드의 전환이 자유로워 조작성이 뛰어나며 조건에 맞춰 증기 대응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예취부의 프레임과 본체 프레임 등 기본 골격의 기본 내구성을 향상함으로써 잦은 고장없이 주요 소모품의 교환만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역전팬을 채용해 3분에 1회씩 라디에이터의 팬이 역회전해 바람을 내뿜기 때문에 방진망의 청소가 필요 없으며, 각
지속 가능한 농업 제품 및 솔루션의 세계적인 리더인 유피엘(UPL Ltd. 이하 ‘UPL’)은 지난 6월 28일 런던에서, 종합적인 글로벌 사업부 'NPP(Natural Plant Protection, 천연 식물 보호)'의 출범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NPP는 자연 및 생물에서 유래된 원료 및 기술의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다루는 새로운 글로벌 사업부다. NPP는 독립 브랜드로, UPL 총 수익의 7%를 차지하는 기존 바이오 솔루션의 포트폴리오, 전 세계 R&D 연구소 및 시설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NPP의 글로벌 제품은 혁신, 연구 및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UPL의 광범위한 글로벌 유통 체계에 힘입어, 글로벌 규모로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UPL의 특별하고 입증된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 NPP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는 선진 농업 시장과 개발도상국 농업 시장 모두에서 환경 스트레스, 토양 건강, 잔류 및 저항성 관리를 포함한 농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UPL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자이 슈로프(Jai Shroff)는 "UPL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바이오 솔루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사과 과수원에서 8월 중순 이후 갈색날개매미충이 확산할 수 있다며, 어린 가지를 중심으로 철저한 대비와 관리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가지에 알을 낳고 즙을 빨아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하는 해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8월 충남 공주․예산의 사과, 블루베리 등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5년에는 경북 등 43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현재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과수원 외부 산지 등에서 자란 갈색날개매미충 어른벌레는 8월 중순부터 알을 낳기 위해 과수원으로 날아든다. 특히, 올해 자란 1년생 가지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현재 사과에는 갈색날개매미충 관련 36개 품목의 살충제가 등록돼 있다. 과수원으로 이동하는 개체 수가 많을 때는 사과 품종별로 수확 시기를 고려해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여유를 두고 방제한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이 알을 낳은 가지는 알이 부화하지 못하도록 겨울철 가지치기를 할 때 잘라준다. 특히 열매를 맺는데 필요한 가지도 겨울 방제 시기(3월)에 기계유유제를 20배액으로 뿌리거나 붓으로 발라주면 알이 부화하는 것을 95% 이상 억제할 수 있다. 참고로, 갈색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수박을 재배한 온실에서 뼈대 철거 없이 벼까지 이어 재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고정식 수박 온실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남 함안, 의령 등 남부지역 수박 농가들은 이어짓기 피해(연작장해)를 막기 위해 수박을 수확한 땅에 여름철 벼를 재배한다. 그러나 수박 온실 높이가 낮은 탓에 벼농사용 기계 출입이 어려워 벼를 키울 때는 온실 뼈대를 철거하고, 수박을 키울 때는 다시 뼈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이처럼 온실 뼈대를 반복적으로 철거·설치하면, 인건비 부담이 크고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철거와 설치 없이 일 년 내내 세워둘 수 있는 고정식 수박 온실이 필요하다는 농가 의견을 반영해 기상재해에 강한 단동형 수박 온실 모델 9종을 개발했다. 이 온실은 수박 주산지인 함안 지역 88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제 측량과 설문을 통해 폭은 7.0m, 7.5m, 8.0m, 처마높이는 각각 1.5m, 1.8m, 2.0m로 설정했다. 그리고 컴퓨터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을 통해 온실의 서까래와 가로대 등 부재 규격과 설치 간격을 정했다. 이를 통해 새로 개발된 9종 모델 모두 풍속은 1초당 34m, 적설심(눈의 깊이)은 20
신젠타코리아(대표이사 박진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 28일 202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전수식에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지난 1996년부터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협력적인 노사문화의 확산과 기업 경쟁력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106개 기업이 신청해 서류심사를 통해 58개 업체가 1차 선정됐으며, 사례발표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신젠타코리아를 포함한 37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하는 노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열린 경영 노사 커뮤니케이션 ▲인적 자원 개발 ▲작업장 환경 개선 ▲직원 독려 프로그램 활성화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의 노사 안정요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노사의 안정과 화합이 제품의 품질로 연결돼 현재 신젠타코리아의 익산공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생산 전진기지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며, 이는 수출의 확대가 고용 안정으로 순환되는 성공사례로 대표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대표이사는 "신젠타코리아는 동반자 관계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대표이사 하형수)이 합작사 설립을 통해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남해화학은 지난 7월 30일 이사회에서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과 함께 합작사를 설립하고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을 추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설립될 반도체용 황산 합작사는 남해화학이 70%,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20%, 삼성물산이 10%의 지분을 투자하며, 여수국가산단 남해화학 부지 내에 공장을 건설하여 2023년 하반기 내에 상업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합작사에서 생산될 초고순도 반도체용 황산은 반도체 생산공정 중 웨이퍼 세정용으로 사용되며,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증가로 인한 반도체사의 증설계획에 따라 추후 사업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반도체용 황산사업 진출을 통해 현재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반도체용 암모니아수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 제고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및 국가핵심 산업소재 안정공급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는 57년이란 긴 세월 동안 전국 전문신문들의 구심체로서 국가 산업발전과 문화창달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사 일동은 금번 우정사업본부의 우편요금 인상(2021년 9월 1일부터 우편요금 통당 50원 인상)에 대해 코로나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전문신문업계를 대표하여 우리의 절박한 입장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1. 문화의 꽃은 출판문화이고, 출판문화의 핵심은 정기간행물입니다. 그럼에도 정기간행물물 관련 산업은 인건비 인상, 코로나 등 경영여건의 악화와 정부정책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서서히 고사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신문은 관련산업의 선진정보 기술 제공과 문화창달,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의 소중한 기능으로 국가적 ∙ 사회적 기여에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홀대받고 점점 퇴락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2. 정부는 2019년 5월 1일에도 일부 우편물 요금의 50원 인상에 이어, 또다시 2년이 약간 지난 즈음에 우편요금을 2021년 9월 1부터 통당 50원 인상한다는 소식에 전문신문 등 관련업계는 놀라고 있습니다. 3년도 안되는 기간에 우편료가 무려 27%나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농협사료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우의 생산성은 유지하면서 분뇨악취를 감소시키는 사료첨가기술을 연구한 결과가 2020년과 2021년 축산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가축 분뇨약취는 사료 내 단백질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지방산류, 페놀류, 암모니아 등으로 유발되며, 특히 한우 농장에서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가장 비중이 큰 분뇨악취 물질이다. 축산연구원은 한우 사료에 활성탄을 0.2% 수준으로 급여한 연구에서 분뇨악취 유발물질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약 70%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성장률은 크게 차이가 없으면서 육질등급이 약 30% 이상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활성탄을 급여하면 사료섭취량과 생산성이 감소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결과이다. 활성탄은 돼지와 닭에서 이미 설사치료와 악취저감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한우에서 장기간 급여하여 생산성과 악취저감 효과를 평가한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축산연구원 송재용 팀장은 “사료 내 활성탄 0.2% 첨가는 물질특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수준이다”라며, “활성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첨가하는 방법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 이하 ‘농신보’)은 자연재해, 가격하락 등 사업실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신보 구상채무 보유 농어업인에 대해 8월 2일부터‘농·어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신보는 2019년부터 농어업 재기지원 신용보증제도를 도입해 채무 과다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실실패 농어업인을 지원해 왔으며, 구상채권 회수보증, 단독·다중채무자·변제책임면제자 재기지원보증 등을 통해 금년 6월까지 총 18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신보는 재기지원 보증 가능 대상자의 신용등급을 일부 하향 조정하고, 기존에 적용해 왔던 개인에 대한 연대보증인 제도를 폐지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성실실패 농어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신보 담당 농협중앙회 김석기 상무는 “이번 캠페인이 재기를 희망하는 농어업인들에게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올해는 농협이 60주년을 맞이하였는데, 농신보 관리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어촌 경제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축우 이력관리 플랫폼 구현을 위한 한우 농장인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경기도 화성시 소재)에 개소하고 글로벌 푸드테크(FoodTech)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전세계 코로나 기승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욕구는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을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축산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스마트축산 기술인 라이브케어 솔루션을 활용해 가축의 생육 단계에서부터 출하, 육가공, 유통 단계까지 관장할 수 있는 축산물 이력추적 플랫폼을 출시하는 것이 금년도 하반기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유럽·미국 등 축산선진국 식품 이력 관리 통해 신품 안전성 입증 축산선진국이 많은 유럽에서는 건강과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투명한 식품정보 공개를 우선시하여 유럽내 유통되는 식품에 클린라벨(Clean Label)을 부착할 정도로 식품 이력의 투명성을 중시하고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의 글로벌 테크기업 IBM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