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많은 양의 마늘과 양파를 한 번에 예건(저장 전 말리기)할 수 있는 장치 현장 연시회를 6일 충남 서산에서 연다고 밝혔다. 마늘과 양파는 우리나라 국민 식생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채소이다. 5~6월 수확해 저장하기 전 반드시 잘 말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비닐온실(비닐하우스)이나 창고, 수확이 끝난 논밭 등을 건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기존 방식은 비닐온실 바닥에 깔거나 창고에 쌓아놓고 바람을 쐐 말리는 방법은 넓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처리하기가 어렵다. 또한, 논이나 밭에 펼쳐 놓고 말리면 소나기, 장마 등 날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많은 양의 마늘과 양파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건조할 수 있는 ‘차압식 마늘‧양파 예건 장치’를 고안해 제작했고, 농촌진흥청은 사용자 안전을 고려해 팬 안전망 설치, 건조 중 장치 이상 발생 시 경고음 발생 장치 부착, 공기 흐름 개선용 팬과 팬 사이 분리판 설치 등 장치의 성능을 개선했다. 농촌진흥청은 차압식 마늘‧양파 예건 장치를 영농현장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재배 농가에서 현장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차압식 마늘‧양파 예건 장치는
<전북 남원시> 박응규 농부 “9,000주 1회 수확에 2kg 상자 기준 330여개 수확” 전북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박응규 농부는 지난해부터 상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남원시 일농농약사 장정선 사장의 권유로 위드크롭스㈜의 ‘쏘일엔자임’과 ‘크릴오가닉’ 제품을 사용하면서 고품질 상추를 다수확하고 있다. 박응규 농부는 “현재 시설하우스 2동과 노지에 상추를 재배하면서 ‘쏘일엔자임’과 ‘크릴오가닉’을 2회 처리했다”며 “초반 생육은 관행농법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수확기가 다가올수록 큰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쏘일엔자임’과 ‘크릴오가닉’ 처리 후 수확시기가 10일 정도 앞당겨졌을 뿐만 아니라 추대가 늦게 올라와 수확기간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특히 잎색과 크기가 좋아지고 수확 후 저장기간도 길어져 30%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박응규 농부는 상추를 정식한 후 19일 만에 수확을 시작했으며, 9,000주에서 1회 수확에 2킬로그램(kg) 박스 기준 330여개를 수확하고 있다. 특히 수확 후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20여일이 지나도 싱싱함을 그대로 유지할 만큼 저장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평가과(과장 정구복)는 심층시비를 통해 밭작물의 암모니아 배출을 억제하고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농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비료 살포 방법인 전층시비(全層施肥)는 토양표면에 비료를 뿌리고 로터리 작업 등으로 토양과 비료를 섞어 표면의 산화층부터 깊이 있는 환원층까지 고루 혼합하는 것이 기존 심층시비의 현실적인 방법이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농작물의 비료 흡수효율이 매우 낮아 질소 성분의 15~20%, 많게는 40~60%가 암모니아 기체로 배출돼 질소 성분의 손실을 초래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약 10~20센티미터(cm)의 로터리 날로는 완전한 심층시비가 이뤄지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논은 벼 재배를 위해 물을 채워둬 산소가 적은 환원층에서 질소가 손실돼 질소 이용효율이 낮다. 현장의 농업인들도 토양표면에 뿌린 요소, 복합비료의 질소 성분이 가스화 등으로 손실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딱히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 관행적으로 표면살포를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초미세먼지 형성 촉매, 암모니아 토양 심층 시비 통해 배출량 감소 한편, 암모니아는 초미세먼지(PM2.5) 형성에 촉매로 작용해 국가가 관리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라는 새로운 경영비전 2030으로 5대 경영목표와 15대 전략과제 및 100대 실행과제를 수립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이 현재 복합적 위기에 놓였다고 판단하고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현재 농수산물 수요 시장은 언택트·디지털 거래가 가속화되고 있고, 1~2인 가구의 HMR(가정식 대체품) 구매가 보편화되어 공영도매시장을 경유하는 1차 원재료의 구매비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공영도매시장의 거래물량은 2015년 이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도 △2.6%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공영도매시장의 주요 구매층인 중소마트와 재래시장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하면, 공영도매시장의 입지는 더욱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거래물량 1, 2위의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공사는 공영도매시장의 명운을 걸고 위기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어진 규정과 공공성을 기
농지 임대차계약 등 농지대장 변경신청 의무화 시행 8월 15일부터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신청 올해 8월 15일부터 ‘농지원부’의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변경되며 농지 임대차계약 등 이용정보 변경 시 농지대장 변경신청이 의무화 된다. 농지대장 변경신청 대상은 농지법에 따라 농지 임대차계약이 체결·변경·해제되는 경우와 농막, 축사, 고정식온실,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 등 농축산물생산시설을 신규로 설치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변경신청은 농지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그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변경내용을 신청해야 한다. 국가 설립 최초의 농업박물관 개관 올해 하반기에 농업·농촌의 역사와 가치, 미래를 함께 보는 ’국립농업박물관‘ 개관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국가가 설립한 최초의 농업박물관으로,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구)농촌진흥청 이전부지 50,00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되어 2022년 하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다. 농업 관련 유물 전시는 물론이며, 농작물이 자라고, 곤충과 물고기가 노니는 공원형 박물관으로 박물관을 찾는 국민에게 도심 속의 문화 및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제공한다. 주요 구성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세계 수준의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했다. 대동은 2020년 100년 역사의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비전을 선포하고 ‘비즈니스&프로세스&워크 이노베이션’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을 빠르게 추진 중이다. 이중 하나로 2020년말부터 글로벌 수준의 생산 경쟁력 구축을 위해 대동만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을 재설계하고, 올해 대구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했다. 대동 대구공장은 ▲엔진 부품 가공 라인, ▲엔진 생산 라인, ▲농기계 생산 라인 등 크게 3 개의 라인으로 구축 되어있고 2021년 기준으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는 약 4만3,000대, 디젤 엔진은 약 5만여대를 생산·공급하는 대동의 핵심 생산 거점이다. 스마트 팩토리 전환으로 대구공장은 디젤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까지 모든 생산 제품의 실시간 생산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름철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는 줄이고 불볕더위에도 잎채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를 개발해 농가에 2020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 상승은 지구 평균의 2배로, 여름이 20일 늘고 폭염일수*가 증가해 시설원예 농가의 고온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다. 대부분의 시설원예 작물은 35도(℃) 이상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육이 저하되고 수확량이 줄며, 심하면 말라죽기 시작한다. 특히 상추 같은 잎채소는 생육 적정 온도가 15~20도로 고온이 계속되면 발아와 잎의 분화가 멈추고 뿌리의 양분 흡수가 저하되는 피해가 발생한다. 2020년 개발한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는 저온의 양액을 재배 판(베드)에 공급하는 장치이다. 시설에 양액을 공급하는 소형탱크를 설치한 뒤 우선 냉각하고 순차적으로 대용량 양액탱크를 냉각하는 방식으로 적은 용량의 냉각기로 정밀하게 양액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전북 김제의 실증농가를 대상으로 잎채소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를 적용해 양액을 냉각하지 않는 농가보다 14~15도(℃) 낮은 20도(℃)의 양액을 7~9월에 공급한 결과, 상추 뿌리의 활력은 70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 ㈜바이오플랜(대표이사 유승권)은 27일 충북중소벤처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랜은 충북 보은군 산업단지에 위치한 기후변화 대응 식물생리활성제 전문 제조기업으로, 최근에는 저탄소농업이 가능한 재배기술 및 농자재를 보급을 통해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는 경영/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채용, 장학회 후원, 쌀 기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승권 대표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다수확·고품질 농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충북지역의 기술이 뛰어나고 경영능력이 우수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분야별 중소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국내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기업의 수출 촉진과 글로벌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국내기업을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올해 9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해외 활동을 보완하고,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적합한 해외 바이어의 발굴·매칭을 통해 국내기업의 수출 활로를 모색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8개 품목(농기계, 시설자재, 친환경 농자재, 농약, 비료, 종자, 사료, 동물약품)을 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스마트팜 35개사, 농기자재 15개사이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유관 해외 바이어와의 1:1 온라인 미팅 기회가 제공되며, 온라인 미팅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코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상담회에 참석하는 모든 해외 바이어의 상세한 프로파일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상담회 이후에는 실계약 창출에 필요한 계약검토, 샘플 발송, 통역지원 등의 다양한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우리나라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 7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농업인 가족·친척·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년 공모 결과 손편지·이메일·영상편지·인터넷접수 등 많은 사연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과 사연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새참캠페인에 선정된 본상(사랑, 감사, 추억) 3명과 나눔의 새참 5명의 사연은 SG한국삼공㈜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연 전달식을 시행했으며 응모자와 당사자에게 ‘안마의자, 김치냉장고, 스마트 LED TV, 전기압력밥솥’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사연을 함께 축하해주신 이웃분들에게도 ‘새참꾸러미’를 준비해 함께 정을 나누었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가족, 이웃에 대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은 삶에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2016년부터 ‘사랑의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립연구기관이 국제적 난제인 기후변화, 탄소중립 및 식량안보와 지역 균형발전 등 국내 현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4일 국립농업과학원 푸디토리움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농림수산식품 분야 8개 국립연구기관(이하 국립연) 기관장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연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각 연구기관의 연구개발사업 혁신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연은 협약에 따라 각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융복합 기술 성과를 창출해 국가연구개발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 먹거리 공급, 활기찬 농산어촌 실현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과학기술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협약 분야는 △우수 혁신사례 공유 △신규 협력사업 발굴·기획 및 이행 △연구직 공무원의 역량향상 및 인적 교류 △연구개발 시설, 장비 공동 활용과 확대 등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