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4년 이상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온실용 피복재(필름)의 국산화 기틀을 마련하고, 20일 충남 부여에서 현장 적용 평가회를 열었다. 한겨울에도 다양한 채소를 생산, 유통할 수 있게 하는 비닐온실 농법의 핵심은 피복재(필름)에 있다. 최근에는 일반 폴리에틸렌(PE) 필름보다 3배 비싸지만, 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물방울이 잘 흘러내려(유적성) 이슬 맺힘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폴리올레핀(PO) 필름 활용이 늘고 있다. 폴리올레핀(PO) 필름은 폴리올레핀계 물질을 원료로 3~5겹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겹마다 다양한 PO 원료와 기능성 첨가제 투입하기 때문에 3층보다는 5층 제조가 기술적으로 어려다. PO 필름은 한 번 씌우면 최소 4년 이상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고, 광 투과율이 높아 PE 필름보다 작물 수확이 빠르고 수량 증가가 가능하다. 특히, 저온기 작물 재배에 유리하다. 그러나 폴리올레핀(PO) 필름 유통량의 50% 정도를 국산보다 1.3~1.5배 비싼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다층(3층, 5층) 폴리올레핀(PO) 필름의 경우 우리나라 일부 업체에서 생산하고는 있지만, 생산 설비와 코팅액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해 제조하고
국내 무기질비료 산업은 정부 주도로 1961년 충주비료 설립을 시작으로, 1977년 남해화학(1990년 농협에서 인수) 설립을 통해 무기질비료 생산·공급 자급 달성 및 식량 증산에 크게 기했다. 이후 1982~1987년 비료공업합리화 조치로 민영화가 이루어졌으며, 2022년 12월 현재 한국비료협회 8개 회원사인 남해화학㈜, ㈜조비, ㈜카프로,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세기, KG케미칼㈜가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과거 무기질비료에 대한 정부 지원은 1962~2005년까지 정부를 대행해 농협중앙회가 비료를 공급하고, 비종별 농가 판매가격의 일부 차손보조를 통해 농가영농비를 경감하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정부의 농정방향이 친환경농업으로 전환되면서 1997년 친환경농업육성법이 제정되고 2001년부터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의 무기질비료 지원은 중단됐다. 현재 환경친화적 농정 확대 및 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21~’25)이 시행 중이며, 정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10%까지 확대함으로써 무기질비료 사용량도 함께 감축할 계획이다. 다만, 과학적 토양검정과 합리적인 시비처방을 통한 작물별 적정 비료사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2022년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2022년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K-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열린 '2022 농기자재 국제워크숍'에서 진행됐다. 2021~2022년도 기업의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러·우 전쟁, COVID-19 등 대내외적 환경을 극복하고 농기자재의 해외수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거나, 새로운 수출기반을 구축한 사례와 경험을 선정해 시상이 진행됐다. ㈜누보는 독자 개발한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제어형 코팅비료)를 바탕으로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멕시코 등 약 30개 국가에 수출함으로써 수출액을 증대시키고, 특히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말레이시아 기업과 코팅비료 기술 이전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누보는 매년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도전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2년 3분기 누적 110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72% 신장을 기록했고 최근 설비투자와 관련된 공시로 미루어 볼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9회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한배농원 권상준 대표를, 농업연구상에는 경희대학교 권춘탁 조교수를, 농업공로상에는 前 딸기시험장(장장) 김태일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상준 대표는 배 신품종 재배 기술 보급 및 배 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한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농업연구상은 수직 농장 재배에 적합한 과채류 개발 및 신육종 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개발법을 제시한 경희대학교 권춘탁 교수가 선정되었다. 농업공로상 수상자인 김태일 박사는 매향 · 설향 등 딸기 신품종 육성으로 국산 품종 자급화 및 수출 시장을 개척하여 딸기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한편, 한광호 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하여,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이번 제9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은 2023년 1월 말 화정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국내 농기자재 의 수출 지원을 위해 ‘2023년도 지정 공모형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농진원의 대표 수출지원 사업으로 국내 농기자재의 해외진출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그동안 현지 공신력 있는 해외 연구기관과 협약을 맺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161개사의 220제품의 실증을 지원했으며, 참여제품의 현지 홍보를 위해 시연회 및 수출상담회 등을 추진했다. 농진원은 2023년에도 4개국 대상 해외 테스트베드를 추진하며,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인허가용 실증을 신규로 지원한다. 비료, 농약과 같은 농자재의 경우 정식 수출을 위해서는 해외 현지 인허가 취득이 필수적이다. 인허가 취득을 위해서는 국가별 지정된 기관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개별 기업이 국가별 공인된 기관을 발굴하고 접촉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농진원은 기업의 애로사항 및 수요를 확인하여 국가별 해당기관을 신규로 발굴해 농자재의 경우 인허가용 실증을, 농기계의 경우 효과검증용 실증을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18일까지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에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년도 하반기와 금년도 상반기의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트랙터 등을 약 4억7천5백만불을 수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해 약 23% 증가한 실적이다. 대동은 지난 2008년 1억불 수출의 탑, 2014년 2억불 수출의 탑, 2021년 3억불 수출의 탑도 업계 최초로 수상한바 있다. 2년 연속 1조원 매출 달성 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대동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현지 법인에 독일 사무소를 두고 70개국에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로 제품을 판매해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의 약 63%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 펜데믹에도 수출 호조로 지난해 연결기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선도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올해 4월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 업무 협약을 맺은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11월 28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스마트 농업 개발 현황 간담회를 개최해 스마트 파밍 및 스마트 농기계 부문의 연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대동은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대와 △초개인형 건강 솔루션 사업 추진,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등을 목적으로 관련 기술 연구를 협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초개인형 건강 솔루션 사업은 개인의 건강상태, 식습관, 유전자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초개인화 된 식단, 식품 등 건강관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동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수&일반 영양소를 대량 함양한 고기능성 작물&일반 작물의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하고, 이를 위탁 생산 및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 유전자와 질병 그리고 식품 영양의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개인 건강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종자 분야 권위자인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강병철 교수(원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분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제6차 근로환경 조사 원시자료를 받아 농업취업자와 일반취업자의 근로환경을 비교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농업인구의 고령화 및 인력 부족 현상과 다른 산업보다 높은 재해 발생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며, 열악한 농업 근로환경은 청년층의 농촌 유입과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화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농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강화’는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 중의 하나이며, 특히 안전보건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의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대응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농업노동 환경의 특성이 다른 직업군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전체적이고 구체적인 파악이 필요하다. 일반산업 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해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으며, 오는 2024년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소규모 사업장으로도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따라서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 ㈜바이오플랜(대표이사 유승권)은 11월 25~26일, 1박2일로 충북 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2022 감사 그리고 도약, 화합’을 주제로 대리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대리점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승권 대표의 환영사와 고창 흥덕풍년비료마트 이의주 사장과 천안 생생바이오텍 이내우 사장의 축사로 시작해 1부 강연과 2023년도 영업정책, 2부 시상 및 화합의 밤 순서로 진행됐다. 유승권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참으로 어려운 세상! 예측이 불가능한 세상! 초유의 3고 시대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환경에 어떻게 살아가 볼까? 어떻게 사업을 유지하고 지속해 볼까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러한 고민을 시작할 때가 바로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바이오플랜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조피박사, 분얼박사 등 독창적인 바이오스티뮬런트 제품을 만들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 생생바이오텍 이내우 사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뜻깊은 한마당을 마련해 준 바이오플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 대응 전문기업 바이오플랜과의 인연을
글로벌 농업전문 선도기업 신젠타가 작물보호 업계에서 펼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크롭 사이언스 어워즈 2022(Crop Science Awards 2022)’의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크롭 사이언스 어워즈’는 작물보호 및 디지털 농업 분야 최고의 과학 기술과 리더십을 기리는 연례 행사다. 올해 11월 16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젠타는 총 12개 수상 부문 중 ▲베스트 R&D 파이프라인(Best R&D Pipeline), ▲베스트 신규 작물보호제 및 형질(Best New Crop Protection Product or Trait), ▲베스트 스튜어드십 프로그램(Best Stewardship Program), ▲베스트 마케팅 프로그램(Best Marketing Program),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R&D 파이프라인(Best R&D Pipeline) 부문은 R&D 프로젝트의 규모, 우수성, 혁신성 및 잠재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신젠타는 최첨단 기술을 업계에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R&D를 수행했으며, 특히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11월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동 감병우 프로덕트 개발부문장이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 개발 및 양산 보급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농식품부장관 표창 19명 등 총 26명이 상을 받았다. 감병우 부문장은 2018년에서 2021년까지 대동을 포함한 국내 농기계 제조 3사가 참여한 자율주행트랙터 상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전체의 지능형 농기계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대동의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보급에 앞장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감병우 부문장은 대동에서 2019년에 업계 최초로 정밀한 이앙(모심기)작업을 유지하면서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자율주행이 가능한 이앙기 개발을 주도하고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