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취임한 최세균 신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향후 연구원 운영에 대해 “외형적 성장보다 충실한 연구과제를 통해 농업문제의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연구원의 내실을 다지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농업분야 유일한 출연연구기관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우리 농업은 개방화와 고령화의 진전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항에 놓여 있습니다. 농업·농촌을 둘러싼 과제만큼이나 우리 연구원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원의 가장 중요한 본분인 충실한 연구결과와 농업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로,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1981년 연구원에 첫발을 디딘 최 원장은 국제농업연구실장, 국제농업연구센터장, 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 부원장직을 거쳤으며 우루과이라운드, FTA 등 정부의 국제협상을 지원한 전문가로 유명하다. 취임 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직을 수행하기 위해 연구원을 떠난 이동필 전원장의 공석을 메워 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했다. 연구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남다른 최 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긍지와 보람을 갖는 연구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2015년 나주 이전, 연구원 재도약 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일)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조합원 및 비조합원업체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업체 관계자들은 정부 해당기관 주요 관계자들의 강연에 귀를 기울이며 비료관리규정, 품질관리, 유기질비료 공급관리와 실무 등의 현황과 지원사업, 제도전반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매 강연마다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이 이어져 업계의 요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비료사업 관계자에게 전달되는 소통의 자리가 자연스레 마련됐다. 강연 틈틈이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 정책과 제도의 변화, 업계동향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이었다. 워크숍 첫날인 9일 특강에 나선 백영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서기관은 ‘친환경농업정책 및 유기질비료 공급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중 백 서기관은 불법·불량비료의 유통으로 농지오염, 안전농산물 생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부정비료 2건, 불량비료 24건, 기타
“우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캐치프레이즈가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관리기관’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잘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지난 5월 14일 취임한 임재암 원장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키고 생산과 소비를 관리하는 농관원이 현장농정의 중추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09년 목포상공회의소로 출발해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농관원은 고유업무인 농산물 검사와 함께 안전성 조사, 친환경·GAP 인증, 원산지 관리, 우수식품 인증, 농업경영체 등록, 각종 직불제 사업 등 변화된 정책 수요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임 원장에 따르면, 올 2월 정부조직 개편으로 농식품 안전성조사의 주관부서가 식약처로 바뀌었으나 농관원의 역할은 바뀐 것이 없다. 우리 농식품의 100% 안전 위해 노력 임 원장은 올해부터 변화된 농정여건에 맞춰 크게 3가지에 중점을 둬 농관원 업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소비자 지향 기능의 강화다. 최근 불산・비소 등 신종 유해물질 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 개발 등 식품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 1월부터 안전평가계를 신설했고 친환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소비정책과, 친환경농업과, 원예경영과 등과 함께 T/F를 구성해 내놓은 종합대책의 주무부서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농자재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하면서 보다 근본적으로 농자재산업 발전방안도 모색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 과장은 이번 대책은 우선 농기계공동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예산을 투입하기 보다는 기존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바꾸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농기계공동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사업소를 늘리고 농기계은행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에 주력했습니다. 비료와 농약은 사용량 절감에 맞춰 RD와 수출, 수입대체 방안을 찾고자 했습니다.”농업인들의 사용편의와 효율성을 고려한 농기계공동이용 활성화 대책은 정부가 구체적인 역할을 하기에 용이한 부분이 많아서 구체적인 아우트라인을 잡을 수 있었다는 것. “임대사업소와 농기계은행의 개수를 확대하는 것을 중심으로 벼농사 농기계를 취급하고 농작업대행을 병행하는 농협 농기계은행과 밭농사용 부속작업기를 주로 취급하는 지자체 임대사업소를 연계해 합리적으로 사용할
농업인들의 삶과 직결, 장기대책 중요 지난 5월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에 임명된 이범승 국장은 농촌지원업무에서 재해대응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지원국은 자연재해의 증가에 대비해 한 단계 빠른 상황 판단과 대응 그리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이상기상이 상시화 되면서 기상재해 발생빈도가 잦고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호우 46회, 태풍 19회, 강풍 14회, 대설·우박 등 기타 49회의 재해 발생이 있었어요. 지난해만 봐도 농업재해 복구비가 약 4413억원에 이르렀습니다.”이범승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농촌지원국의 재해대응 업무를 더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다. 첨단과학기술을 영위하고 있지만 기상재해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최대한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중요하다. 재해로 인해 국민과 농업인들에게 돌아가는 피해는 막대하다. 농산물 수량 감소 및 재해복구비로 경제적 손실이 크며 안정생산이 되지 않았을 때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 자연재해 상시대응 체제 유지 “국민과 농업인의 삶과 경제를
개원 60주년을 맞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이 원예산업의 한 축인 시설원예의 발전사와 관련 기술을 집대성한 ‘한국의 시설원예’를 발간했다. 이 책은 시설원예의 발전 배경과 함께 변천사, 현황과 문제점을 비롯해 주요 신기술 연구개발과 신기술의 보급, 향후 발전방향을 700쪽이 넘는 지면에 담았다. 특히 제7장 주요 신기술 연구 개발에서는 한국형 수경재배 기술, 원예시설 보온력 향상 기술, 난방에너지 절감 기술,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과 식물공장, 비닐하우스 표준모델 개발, 작목별 모델 개발 등 신기술 개발의 발자취와 성과를 사진과 도표를 활용해 빼곡히 소개했다. 한국 시설원예의 역사, 현황과 문제점, 기술보급과 해외진출 사례까지 담고 있어 농업인을 비롯해 관련산업 종사자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축적된 성과와 함께 영세한 온실자재 업체, 낮은 생산성과 기술의 해외의존 등 산업의 여러 문제점도 짚었다.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시설원예농업을 자본과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농산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 수출산업으로 성장하게 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 시설원예농업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현재의
전혜경 신임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새 정부의 5대 농정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농과원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에 우선순위를 둬, 농과원이 영농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용화 기술수요 대응에 미흡하다는 외부의 지적을 돌파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전혜경 원장이 취임하고 나서 국립농업과학원 구성원들은 귀에 익숙하지만 가깝지만은 않았던 ‘홍보 마인드’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 신임 원장이 홍보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기 때문이다. 최근 있었던 전문지 기자 간담회에서도 전 원장은 홍보 이야기를 꺼냈다. “꼭 필요한 과학기술도 농업인이 알고 활용해야 의미가 있으므로 전달이 중요하다”는 말에 덧붙여 “적당한 때에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이 바로 홍보”라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기자의 보도가 바로 홍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전혜경 신임 농과원장은 부드럽고 적절하게 전달했다. 전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과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가 농정의 3대 축으로 설정하고 있는 농업인 소득 증대, 농어촌 복지증진,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림축산업의 신성장동력화 등 5대 국정과제 그 어느 것도 농업과학기술의 뒷받침 없이는 실현이
유기성폐기물의 해양투기 전면금지 대비해야 최근 유기질비료업계와 농업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력증진법’(가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김선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제11회 농산업포럼에서 ‘지력증진법’을 위한 거버넌스 구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선일 이사장은 ‘런던협약 96의정서’에 따라 2014년부터 모든 유기성 폐기물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지력증진법’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이제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 중심으로 해결한다는 시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원순환의 관점에서 유기성 폐기물 대책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유기성 자원과 땅의 특성과 역할에 기반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합니다.”김 이사장은 폐기물을 포함한 모든 유기성 자원은 땅을 매개로 하는 순환 사이클 안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이런 자원 순환사이클을 보완·정착시킬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는 이야기다. 해양투기 금지 폐기물이 농지로 유입 사실 올해 1월부터 음식물 폐기물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지자체와 관련기관이 이에 대한 준비가 미비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
라승용 신임 농진청 차장은 내년 전북혁신도시 이전 등 중요한 변화를 앞둔 농진청의 내부사업을 총괄·보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연구행정과 지원 분야에서 능력을 쌓아온 그는 “미래 시점에서 현재를 보면 답이 나온다”는 진취적인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 신임차장은 취임 소식을 듣고 여러 사람들이 보내온 축하메시지에 대해 ‘열심히 하겠다’가 아닌 ‘잘하겠다’는 다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잘하겠다’의 ‘잘’이라는 발음에 라 차장 특유의 활달함이 담겨 있다. 라 차장은 과거 공무원들의 공공성을 중시했다면 지금은 효율성과 효과성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일을 할 때 목표하는 효과를 먼저 생각하고 일을 풀어간다면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농진청에서 연구 개발한 기술이 농업 현장에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도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그는 축산과학원장 시절 “현장을 반영하지 않는 연구사업은 자기 몸집 불리기에 지나지 않으니 고객에 맞춰 일을 추진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하곤 했다. 연구기관이 자신의 일차적 업무에만 함몰돼 고객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을 돌아보지 못한다면 존재할 가치가 적어질 것이라고 단언한다. 농자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은 농업생명공학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 3년차를 맞는 사업의 성과보고회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7개 사업단 주요연구 진행상황 보고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부여됐다.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며, 총 투자액은 약 1조원 규모로 연간 4100여 명의 대학교수 및 연구원 등이 참여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은 농업생명공학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목적으로 산학관연이 협력해 추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업생명공학연구 프로젝트다. 동·식물 유전체 해독, 탄저병 저항성 고추, 결핵치료용 항생제, 인공고막, 바이오신약·장기용 가축 개발 등이 이 사업의 주요 성과로 꼽히고 있다. 세계 생명산업규모가 2006년 1660억달러에서 2015년 4000억달러 수준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0년간 1조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
최근 골든 시드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단의 품목별 상세기획이 확정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5개 사업단 중 GSP 채소종자사업단은 임용표 단장(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 2월 각 사업단장 공모시 크고 작은 경합이 있었지만 채소종자사업단의 경우 임용표 단장이 단독 신청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임 단장은 배추게놈(유전체)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배추분자마커연구를 통해 기능성배추 개발에도 앞장선 바 있다. 그가 이끌고 있는 채소종자사업단은 수출용 글로벌 종자를 만드는 것이 핵심인 GSP 내에서 선도자 역할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수출목표(2021년)가 1억1023만달러(고추 4000, 배추 3590, 수박 1300, 무 2000, 파프리카 133)로 전체 사업단 수출목표 2억2973만달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입될 예산은 전체 4696억원 중 1180억원으로 4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인풋에 비해 아웃풋에 대한 책임이 큰 상황이다 채소종자사업단의 고추, 배추, 무, 수박 품목은 육종기술 수준이 선진국과 대등하며 육종인력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이미 종자수출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우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