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6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스왓플러스(SWAT+) 모형 사용자 공동 학술회’를 열고 국내외 연구자에게 농경지 물환경 모형화 기술을 소개했다. 스왓플러스(SWAT+, Soil and Water Asessment Tool+)는 미국 농무부(USDA) 농업연구청(ARS)에서 개발한 수문·수질 모형. 물, 토양, 영양염류 등의 이동을 시간적, 공간적으로 모의실험(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번 공동 학술회는 2025 국제스왓학술회의‧공동연수회(2025 International SWAT Conference & Workshops) 특별분과(세션)로, 미국 텍사스 에이앤엠 애그리라이프 연구소(A&M Agrilife Research)와 함께 주최했다. 이날 스왓플러스 모형 기반의 농경지 홍수, 가뭄, 수질 모형화 기법을 공유하고 실습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으로도 중계해 전 세계 연구자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스왓플러스는 현재 농업환경 분야에서 홍수‧가뭄 등 수자원 관리, 수질 오염 예측, 기후변화 영향 평가와 적응 대책 수립 등에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모형이다. 농업 관련 정책이나 기술의 효과를 정
농촌진흥청은 6월 24일, 본청(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파라과이 농축산부 고위급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측에서는 까를로스 알시비아데스(Carlos Alcibíades) 농축산부 장관을 비롯해 마르셀로 안드레스(Marcelo Andres) 차관, 농축산부 소속 국장 등 대표단 총 10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파라과이 농민조합 육성을 통한 원예 경쟁력 강화 사업’ 일환으로 파라과이 고위급 한국 연수 대표단이 농촌진흥청 선진 농업기술 현장 방문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권재한 청장은 그동안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를 통해 파라과이와 구축해 온 15년간의 성공적인 협력 경험을 언급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까를로스 알시비아데스 장관은 파라과이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그간 추진해 온 국제 개발 협력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파라과이 대표단은 면담 이후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림기상‧재해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6월 24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농림기상‧재해 기술 공유 학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는 농촌진흥청-기상청-산림청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재난 대응 체계와 관련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 12월에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국립농업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학계, 민간 업체의 농림기상‧기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농림기상학회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별 기상 관측‧예측, 재해 예측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기관 간 연구 협력을 강화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기상예측자료 기반 기상 상세화 기술 ▲섬진강, 영산강, 낙동강 지역에서의 농업기상 요소 및 재해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국립기상과학원은 ▲기계학습 기반 사연료습도 추정 모형(모델) 개발 및 활용 방안 ▲엽면습윤센서 기반 농업서리 자동 관측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 재난 대응을 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6월 24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에서 플랜티팜(주), ㈜휴온스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 공동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팥순을 비롯한 국산 새싹 작물에 함유된 기능성 대사체 효능 정보를 공유하고, 기능 성분 함량을 증진하는 농촌진흥청 원천 기술의 산업체 기술이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팥순 등 새싹 작물에서 유래한 기능 성분(아주키사포닌, 사포나린 등) 효능과 함량을 분석하고, 최적의 새싹 재배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랜티팜㈜는 수직 농장형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연중 안정적인 새싹 작물을 재배하며 원료생산을 지원한다. ㈜휴온스엔은 기술이전 받은 팥순 소재의 호흡기 건강 기능성을 평가하고 가공 및 제품화 등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맞춤형 기술 중계로 기술사업화를 이끌고,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과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민관 협력 모형(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종자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여름철 농작업 시 발생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이 온실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에어냉각조끼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온열질환: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다. - 2024년 온열질환 발생자는 3,704명이며 농업 분야는 671명으로 18.1%를 차지함(출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질병관리청). 비닐온실, 선별 작업장 등에서는 작물 생육 조건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농작업자가 고온에 오래 노출될 우려가 있다. 고령 농업인이나 질환이 있는 농업인은 더욱이 열 스트레스에 취약하므로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 특히 열사병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직업성 질병에 포함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농장주는 농작업자 온열질환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촌진흥청이 2019년 개발한 에어냉각조끼는 압축된 고압의 공기를 고속 회전을 통해 냉기와 열기를 분리하고, 저온의 공기만 냉각처리 장치로 활용하는 기술인 보텍스 튜브(Vortex-tube)와 에어라인이 조끼에 부착돼 있다. 에어콤프레셔
농촌진흥청은 강원도 고랭지 일대 감자 재배지에서 6월 28일~7월 5일 사이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당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 등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감자 역병(Phytophthora infestans)은 서늘한 온도(15~22℃)와 다습한(상대습도 90% 이상) 조건에서 잘 발생한다. 강릉시 왕산면 등 주요 고랭지 재배지의 최근 기상 조건으로 발생을 예측한 결과, 올해는 6월 28일~7월 5일 사이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6월 23일~6월 27일에 살균제를 살포, 방제해야 한다. ▲병든 잎 ▲피해 밭 감자 역병은 7일 이내 밭 전체를 감염시켜 막대한 수확량 감소를 가져오는 위협적인 병으로 약제 방제가 필수적이다. 특히 주요 씨감자 생산지인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 등의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에서는 역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보호 살균제는 역병 예보일인 6월 23일부터 살포한다. 지역별 기상 차이 등으로 병이 이미 발생했다면 치료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병든 감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농업지역의 위험 기상‧기후 예측 기술개발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자 6월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업지역에서 ▲위험 기상 예측과 감시 기술개발 ▲기후 전망 기술 연구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개선 ▲농업 기후 예측자료 생산 및 개선 ▲기술 및 전문 인력 교류 ▲전문가 양성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긴밀한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 기상‧기후예측과 위험 기상 분야 연구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렇게 수집한 예측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성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방문 연구와 대국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점과제인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에 농업지역의 위험 기상 예측과 감시 기술을 적용하면 예측정확도 향상, 품질 개선 등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기상청 기후 예측자료를 활용해 상세 농업 기후 예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예보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예측자료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여 농작물 생육과 병해충 방제 등 농업 전망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박영연 국립기상과학원장은 “농
자연 속에서 버섯과 균류를 탐색하며, 버섯 생태계를 몸소 체험하는 생생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7월 10~11일 이틀간 전남 장성군 축령산 탐방로 일대에서 ‘2025년 버섯, 균류 생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균학회와 (사)한국버섯학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버섯과 균류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균류 자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등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자 열린다. 버섯과 균류 생태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4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현장 교육을 받은 뒤, 편백과 삼나무 조림지가 조성된 축령산 일대를 돌며 버섯과 균류를 직접 관찰하고 채집하는 시간을 갖는다. 당일 채집한 버섯이 어떤 종인지 알 수 있게 전문가가 종 분류(동정)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전날 조사한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생태조사 우수 참여자에게 ‘감사장’과 ‘우수 수집가(베스트 콜렉터상)’을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한국균학회 누리집이나 (사)한국버섯학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한국균학회 누리집 또는 버섯학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숙박비를 포함, 1인 15
농촌진흥청은 벼 흰잎마름병이 상습적으로 발생한 지역에서 수집한 병원균을 분석한 결과, 병원성 강한 병원형(race)인 ‘K3a’ 점유율이 높음을 확인하고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작물환경과 연구진이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부안·익산, 전남 보성·순천·장흥, 경남 거제·고성·사천 9개 지역에서 병원균 69개를 수집해 조사한 결과, 모두 K3a 병원형인 것을 확인했다. ▲벼흰잎마름병균 병원형 분포 추이 벼 흰잎마름병균은 병원성에 따라 병원형을 K1부터 K5까지로 구분한다. 2001년 기존 저항성 품종 ‘화영’에서 처음 확인된 K3a는 병원성이 더 강한 새로운 병원형이다. 이후 국내에 점차 확산하며 병원균 집단에서 우점했으나, 기존 벼의 병 저항성 유전자인 Xa3를 침해해 단일 저항성 유전자만으로는 병 발생을 막기가 힘들어졌다. 따라서 벼 흰잎마름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병 발생을 수시로 점검하고, 스트렙토마이신, 옥솔린산 등 등록 약제로 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장마, 태풍, 침수 등 물을 매개로 빠르게 전염되므로, 물 빠짐 길 정비와 논물 관리, 중간기주인 잡초 제거 등 재배지 위생과 환경 개선에 힘써 병 확산을 억
농촌진흥청은 현장 수요에 맞는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이달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농촌 지역에서 주민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과 농촌의 자연‧환경, 역사‧문화, 농업‧생활 등을 경험하는 모든 활동에 관한 ‘농촌관광 실태조사’를 한다. 농촌관광 실태조사는 국민 부문(국가승인통계 제143005호)과 사업자 부문으로 진행한다. 국민 부문은 전국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인구총조사를 바탕으로 표본 추출한 5,100명을 면접 조사한다. 조사 범위는 농촌관광 실태, 만족도 및 평가, 관계 인구, 농촌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이용 현황 등 5개 부분 63개 항목이다. 사업자 부문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사업과 연계된 농촌관광 사업자 1,000명을 면접 또는 전자우편과 팩스로 조사한다. 사업자 부문은 운영 특성, 시설 현황, 사업성과 및 민족도 등 5개 부문 46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결과는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윤순덕 농촌환경안전과장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자체가 새로운 농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충북 청주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연구 및 제조 기업 ㈜노바렉스를 방문, 건강기능식품 산업계와의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노바렉스는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제품 등을 개발, 생산하는 국내 기업이다. 2016년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새싹보리 추출물 관련 기술을 이전받고 상호 협업 연구를 진행해 왔다. 2023년 ‘알콜로 인해 증가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 보호’에 관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새싹보리 추출물을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했으며, 올해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려면 국산 농산물의 기능 성분 차별화와 효능 구명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산업화를 이루는 민관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국내산 원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 첫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연구기관과 산업체 간 긴밀한 협의가 우선이라는 데 공감했다.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한 후에는 농산물 또는 원료 생산 현장과 식품 제조업체 간 유기적인 생산-공급 연결망(파트너십)을 형성해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산업화를 꾀해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