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안정적인 콩 수확을 위한 성숙기 판별법과 수확 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콩은 10월 상중순부터 성숙기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수확은 10월 중하순부터 시작된다. 콩 성숙기는 꽃이 핀 후 약 60~70일이 지나 전체 꼬투리의 90% 이상이 변색해 고유의 색을 띠는 상태다. 꼬투리 색은 회색, 담갈색, 갈색, 농갈색, 흑색 등 다양하며, 품종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재배품종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선풍’은 종자붙임성(내탈립성)과 쓰러짐 견딤성(내도복성)이 뛰어나 수확이 다소 늦어도 탈립 피해가 적다. 반면 ‘대찬’은 쓰러짐에는 강하나, 수분이 부족하면 탈립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 시기에 수확해야 한다. 보급 품종인 ‘대원콩’은 쓰러짐에 약하므로 기계수확 시 쓰러진 방향으로 수확해야 손실이 적다. 적정 수확 시기는 성숙기 이후 10~15일로, 이때부터 예취기나 콤바인을 활용한 기계수확이 가능하다. 이 시기 콩은 수분 함량이 14~16%, 줄기 수분은 약 56% 수준이다. 줄기 수분이 많거나 잎이 푸르면 탈곡이 어려워 성숙 이후 일정 기간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반대로 수분이 지나치게 낮으면 콩이 깨지거나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다가오는 겨울철 꿀벌 월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봉농가에 빈틈없는 사양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2년 연속 월동한 꿀벌의 55% 이상이 손실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으로 벌무리 세력이 약해지면서 지난겨울 전국 평균 월동 꿀벌 감소율은 24.9%였다. ▲반밀개된 먹이장 ▲완전밀개 저밀장 꿀벌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려면 월동 벌무리의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꿀, 꽃가루가 들어 있는 벌집인 먹이장 단열효과를 연구한 결과, 꿀을 채워 넣은 먹이장은 빈 벌집보다 내부 온도 변동이 적어 겨울철에 안정적으로 온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겨울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온용 먹이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겨울철에 산란으로 육아 활동이 계속되면 벌무리 내부 에너지 부족으로 월동이 어렵다. 그래서 적절한 시기에 산란을 중지해야 한다. 여왕을 일벌들과 격리하도록 하는 장치인 왕롱 등을 이용해 여왕벌을 격리하거나 설탕물을 과하게 공급해 설탕물로 산란 공간을 채우면 산란이 자연스럽게 중지된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 10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일대 벼 재배지를 찾아 생육 및 병해충 발생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 기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져 수확을 앞둔 벼 품질과 수량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논물 완전 빼기(완전 물떼기)와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벼 수확적기는 낟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이며, 적기 수확을 해야 완전미율을 높일 수 있다. 수확 후에는 쌀 품질 유지를 위해 벼 수분함량을 15%까지 건조하고, 순환식 건조기 활용 시에는 열풍 온도를 40∼50℃ 이하로 조정해야 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벼 안정적 재배를 위해 생육 관리 현장 기술지원과 병해충 예찰·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전국 690개 지점에서 병해충 발생 조사를 진행하고, 특히 서남해안 지역 4개도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벌였다. 또한, 7월 중순과 8월 중순에 전국 공동방제를 통해 사전 예방에 주력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간척지에서 동계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와 하계 사료피를 연계한 연중 작부체계를 현장 실증한 결과, 안정적인 풀사료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료피 ▲IRG 이번 결과는 간척지를 활용한 사료작물 생산 체계의 정착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농가 풀사료 비용 절감과 국내 풀사료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척지는 사료작물 재배지로써 잠재력이 크지만, 여름철 침수·배수 불량·염해·고온 등 복합적인 환경 요인으로 생산성이 불안정하다. 이에 적합한 작물 선택과 작부체계 마련이 생산성 확보의 관건이다. 새만금 간척지 실증시험에서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헥타르당 평균 8.9톤, 사료피가 8톤을 수확해 연간 총 16.9톤의 수량성을 기록했다. 이는 간척지에서도 두 작물을 연계해 재배하면 연중 안정적인 풀사료 공급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대표 동계 사료작물이다. 수량성과 기호성이 높아 농가에서 많이 선호하고, 간척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응한다. 사료피와의 작부체계를 고려할 경우, 조·중생종을 선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항산화 기능을 지닌 벼 유전자를 발견, 가뭄 등 환경 스트레스에 강한 작물 육종에 활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식물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세포대사부터 발달까지 생리적인 작용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을 조절한다. 특히 비생물학적 스트레스와 관련한 생리작용 조절이 환경 적응에 매우 중요하다. 비생물학적 스트레스(abiotic stress)는 식물세포의 항상성을 방해해 식물 성장을 저해하는 기후나 토양 조건. 수분 과잉이나 부족, 독성 이온, 양분 부족, 고온, 저온 등이 있다. 가뭄, 염분, 극한 온도 등 비생물학적 스트레스 요인은 식물이 산화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이 된다. 산화 스트레스를 받은 식물은 활성산소종의 생성과 소거 사이의 불균형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세포 구성성분 손상, 세포 신호전달 과정 이상이 나타난다. 활성산소종은 식물의 광합성,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자유 라디칼, 과산화물을 총칭하며, 심각한 산화적 손상을 야기해 세포 내 단백질, 막 지질, 핵산 손상 등을 초래하며 이는 식물의 생장 저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연구진은 급격한 환경 변화로 유발되는 비생물학적 스트레스에 강한 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벼 오믹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9월 30일, 센터 내 새롬홀에서 ‘스마트농업 엠비에이(MBA: Master of Big data Analysis)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 성과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유회는 7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1주간 진행된 스마트농업 엠비에이(MBA) 교육 효과를 점검하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엠비에이(MBA)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처리·분석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농업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이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공공기관 최초로 ‘스킬 기반 교육체계’를 도입해 개인별 수준 진단, 맞춤형 학습 경로 제공, 워크플로우 러닝, 1:1 코칭을 통해, 교육생들이 배운 것을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스킬 기반 교육(Skill-based learning)은 업무에 꼭 필요한 세부 능력(스킬)을 목록으로 정하고 현재 수준을 진단해 부족한 스킬을 집중 보완하는 교육 방식이다. 이날 교육 기간 중 수행한 과제 성과물 10개가 발표돼 최우수팀에 ‘참외 비파괴 품질 판정 기술 개발’이 뽑혔다. 기존 딥러닝 모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10월 2일 전라남도 화순군을 찾아 벼 깨씨무늬병 발생 현황을 살피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지역 농업인 간담회에서 피해 최소화 방안과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곽도연 원장은 “최근 고온다습한 기상 조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깨씨무늬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토양 및 재배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발생 예측에 따른 적기 방제 홍보와 시비‧재배 관리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저항성 품종 연구로 깨씨무늬병 저항성 벼 계통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저항성 품종을 육성해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곰팡이(Bipolaris oryzae)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생육기 전반에 나타날 수 있으나 주로 생육 후기에 많이 발생한다. 감염 종자나 병든 볏짚, 토양, 잔재물 등을 통해 전염되며, 고온 다습한 환경과 양분이 불균형한 토양에서 많이 발생한다. 병징은 잎, 줄기, 이삭, 벼알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나는데, 잎에서는 깨알 모양의 갈색 타원형 반점이 생기고 심할 경우 잎이 마르기도 한다. 이삭의 경우 목이나 가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량성이 높고, 재배가 쉬운 추석 사과 ‘이지플’ 보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과 ‘이지플’ 최근 고온으로 사과 껍질의 색이 늦게 들고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잦아지면서, 새로운 품종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한 중생종 ‘이지플’이 새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로’와 ‘감홍’을 교배해 2019년 개발한 ‘이지플’은 모양은 ‘홍로’를, 맛은 ‘감홍’을 닮았다. 당도(16.7브릭스)는 추석 대표 사과 ‘홍로’보다 높고, 평균 무게는 330g으로 상품성이 뛰어나다. 수확시기는 9월 상~중순으로, 추석 성수기 출하에 알맞다. 열매 맺힘이 좋고 열매 커짐(비대)이 우수하며, 탄저병에도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고온에서도 껍질에 색이 잘 들어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부터 총 79개 묘목 생산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추진해 2023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이지플’은 지난해부터 시장에 출하되고 있다.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53헥타르(ha)에 이른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충주시와 포항시가 ‘이지플’을 지역특화품종으로 선정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10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청에서 육백마지기 생태농장(대표 이해극), ㈜오리온(대표 이승준),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국내 재생유기농업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을 위한 새로운 민관협력 모형으로, 정부-농가-기업-지자체가 함께 풋거름 종자 국산화와 재배 확대로 기후 친화적 농업인 재생유기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따라 해발 1,250m에 자리한 육백마지기 생태 농장에 2,000㎡ 규모의 종자 증식 재배지가 조성된다. 올해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 중 트리티케일 4종과 알팔파 1종 등 5개 품종을 심어 월동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종자 증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오리온 감자연구소와 함께 감자연구소 내 시험 재배지(1,500㎡)에서 풋거름 종자의 안정적인 현장 보급과 확산을 위해 강원 지역 주요 작물인 감자를 대상으로 풋거름 활용 효과를 검증한다. 또한, 화학비료 대체 효과를 실증하는 연구도 진행한다. 평창군은 증식 재배지에서 종자 생산에 필요한 농기계를 임대하고 평창 지역에 맞는 재배 기술을 지원한다. 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국농수산대학교 첨단기술교육센터(전북혁신도시)에서 ‘밭농업기계 우수 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 연·전시회’를 개최했다. 내년 ‘중소규모형 밭농업 기계화 공동영농 확산 사업’ 추진에 앞서 밭농업 기계화 기술과 장비 등을 소개하는 행사로, 참석자 대상 기술 수요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기술 보급 담당자, 농업기계 전문지도 연구회와 밭농업 기계화 기반을 갖춘 공동경영체(농업법인, 협동조합 등), 농업기계 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규모형 밭농업 기계화 공동영농 확산 사업은 고추, 무, 감자, 고구마, 콩, 배추 경작면적이 1헥타르(ha) 이하인 중·소농이 대상이다.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전체 밭농업 농가의 72%를 차지하는 중·소농의 기계화 촉진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6개 작물 주산지 공동경영체 가운데 밭농업 기계화 기반을 갖추고, 기술 수용 의지가 높은 곳을 선정해 파종·정식, 수확 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농기계·영농자재·맞춤형 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양봉산물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봉요리 조리법을 소개했다. 꿀, 벌집꿀, 프로폴리스, 벌화분, 수벌번데기 등 양봉산물은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 최근 명절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꿀은 흡수가 빨라 에너지 보충에 좋으며 각종 명절 요리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벌집꿀은 특유의 육각형 모양과 독특한 식감으로 후식이나 어린이 간식으로 많이 찾는다. 식물성 폴리페놀이 풍부한 프로폴리스는 목 건강,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벌화분과 수벌번데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새로운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소개한 양봉산물 별미는 ‘화이트초꿀릿’과 ‘허닝클 순살치킨 & 비(Bee)하우스 치즈볼’이다. 두 요리는 지난해 열린 양봉요리 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이트초꿀릿’은 수벌번데기와 막걸리 술지게미, 초콜릿을 활용한 후식이다. 꿀과 카다이프면, 벌화분으로 둥근 틀을 만들고 그 위에 수벌번데기 분말과 막걸리 술지게미로 만든 초코무스를 벌화분, 아몬드 초콜릿으로 감싸 올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허닝클 순살치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