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강성국)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제46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1992년 창립 이후 식품 저장·가공·유통 분야 학술·기술 연구를 촉진하고, 학계와 산업계에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는 ‘차세대 기술로 여는 식품 과학 혁신: 개념에서 응용까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멀티오믹스와 인공지능(AI) 같은 디지털 기반 분석기술부터 기능성 성분 탐색, 친환경 가공, 저장·유통, 규제·수출 전략까지 식품 산업 전(全) 과정을 다루며 차세대 기능성 식품 개발과 활용 방법을 논의한다. 개회 첫날인 27일에는 영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연구진을 포함한 국내외 식품과학 연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분과(세션)와 특별강연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논문 작성법 강의를 듣고, 다변량 통계 분석 공동 연수(워크숍)에 참여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영국 레딩대학교 디미트리스 차랄람포폴로스 교수가 ‘식품 생산 부산물·부산자원 고부가가치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가 올해 10월까지 전국 6곳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총 12회 합동 상담(컨설팅)을 계획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합동 상담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가 지난 7월 체결한 ‘화훼농가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출하하는 화훼농가에 고품질 재배 기술과 출하지도, 경영·판촉(마케팅) 관리 등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제공해 고품질 상품 출하와 경영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첫 합동 상담은 지난 8월 22일 농촌진흥청 농업경영혁신과와 화훼기초기반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과천 초화류 재배 농가와 파주 국화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과천 초화 재배 농가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는 현장 관리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 예방·방제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신품종 초화 재배와 출하처 관리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파주 국화 재배 농가에서는 생산성 향상 재배 기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9~10월 양파 모종 심는 시기를 앞두고 시들음병 예방을 위한 기계 심기(정식)용 육묘판 소독과 흙(상토) 방제 처리를 당부했다. 양파 시들음병은 곰팡이균(Fusarium oxysporum)에 의해 발생하며, 모종이 어린 9~10월과 재배기인 4월 중하순 때 나타나 저장 기간까지 피해를 준다. ▲시들음병이 발생한 양파 육묘판 ▲시들음병으로 갈변한 양파 시들음병에 걸린 양파는 잎이 노랗게 변하고 잘 자라지 못하며, 뿌리 발달이 원활하지 않아 말라 죽게 된다. 특히 기계 심기용 육묘판 흙이 오염되면 병이 지속해서 확산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사용한 육묘판은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육묘판을 차아염소산나트륨(유효염소 4%)과 물을 1대 9로 희석한 용액에 30분 이상 담가두거나, 60도(℃) 물에 60분 이상 담가두면 된다. 육묘판 안에 채우는 흙(상토)도 파종 전 등록 약제를 섞어주거나 뿌려주면(관주) 병원균 밀도를 줄여 시들음병 방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 → 농약 검색)’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종을 기를 때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사)한국콩연구회와 공동으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2025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콩 육종과 기능성 식품 소재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콩 생산자, 식품·가공·산업체 관계자, 대학·기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콩 연구부터 안정 생산, 정책 연계, 소비 확대, 산업화까지 콩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콩과작물 유전체·디지털 육종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콩 식품 산업계 전문가 주제 발표를 들었다. 첫날 26일에는 ▲유전체/육종 ▲식품/영양, 둘째 날 27일에는 ▲정책/실용화/산업 모두 세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유전체/육종 분과에서는 디지털 육종을 통한 다중 형질 예측 모형(모델) 개발, 국내 콩 종자산업과 신품종 생산 체계 등을 발표했다. ‘식품/영양’ 분과에서는 대체 단백 식품 개발 연구 동향, 전통 발효식품 장류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정책/실용화/산업 분과에서는 콩 생산자 경쟁력 강화 정책과 소비시장 확대 방안, 콩 육성 현황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8월 26일 ㈜쿠첸(대표이사 박재순), 농협양곡(대표이사 강문규)과 충남 천안 쿠첸 공장에서 잡곡밥 및 쌀밥 취반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잡곡밥과 쌀밥 취반 특성을 연구함으로써 국산 식량작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식량자급률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및 잡곡의 품종별 품질특성과 기능성을 분석하고, ㈜쿠첸은 기능성과 식감이 우수한 취반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사 밥솥에 적용한다. 농협양곡은 안정적 원료 공급을 통한 상품화, 판촉(마케팅), 유통을 맡아 소비 기반 확대를 지원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효능이 있는 국산 잡곡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해 식품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쿠첸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수한 쌀 품종을 대상으로 기능성 혼합곡과 신품종 쌀에 최적화된 취반 알고리즘을 개발해 밥솥 제작에 적용하고 있다. 농협양곡은 전국 농업인과 지역농협이 생산한 쌀과 잡곡 판매, 벼 중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온도와 공기 조성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선박 기술을 적용, 한 달간의 수송 기간에도 우리나라 멜론·수박을 신선한 상태로 두바이에 시범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시에이(CA)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작물의 호흡을 억제하는 저장 기술로, 농촌진흥청은 이를 선박 수송에 적용해 2021년부터 다양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멜론과 수박은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신선도 유지 기간이 짧아 배로 2주 이상 걸리는 나라에는 수출이 어려웠다. 가까운 곳도 고온기 부패 비율이 높아 안정적인 선박 수출 기술 개발이 더 절실했다. 이번 수출 규모는 머스크멜론 2.3톤, 일반 수박 1.7톤, 씨 없는 수박 1.2톤, 총 5.2톤이다. 특히 수박은 중앙-지방 연구 협업의 하나로,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이 힘을 보탰다. 시에이(CA) 환경은 두 작목 혼합을 고려해 온도 4도(℃), 산소 5%, 이산화탄소 5%로 설정했고, 예비 냉장과 하역 장비 등 수출 공정을 개선했다. 수출 작업부터 현지 개봉까지 33일(6.26.~7.29.) 걸려 수송한 결과, 멜론은 그물 무늬(네트)와 줄기 신선도가 우수했고, 기존보다 당도 변화폭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8월 2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현장에서 바라본 농촌공간계획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농촌다움 공개토론회(포럼)’를 열었다. 2022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12회를 맞은 농촌다움 공개토론회에서는 그동안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제정, 농촌 소멸 등 농촌 현안과 관련된 쟁점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올해는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2024년 3월)에 따라 139개 시군이 농촌공간기본계획을 법정계획으로 본격 수립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실제 공간계획을 수립하는 지자체 담당자, 농촌공간기초지원기관, 산업체, 정책 담당자, 학계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5건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날 주제 발표는 ▲농촌공간계획제도 설명 ▲농촌공간 광역‧기초지원기관 역할 및 활성화 방안 ▲KRC농촌공간계획 종합지원 TF 운영 현황 및 농어촌 체류형 쉼터 사례 발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촌특화지구 지정 및 운영 방향 ▲순창군 농촌공간 기본계획과 특화 지구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전북연구원, 한국농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돼지 인공 수정용 액상 정액의 위생 관리에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양돈농가 10곳 중 9곳 이상이 인공수정을 하고 있다. 정액 품질은 임신율(수태율)과 산자수(새끼 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여름철에는 사육 환경과 수퇘지 주변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정액 채취 과정에서 세균 오염 위험이 커지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정액이 세균에 오염되면 ▲정자의 구조 변형 ▲정자끼리의 뭉침 ▲정자의 생존 가능성·운동성 저하 등을 유발해 임신율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어미돼지의 생식기 질환으로 이어져 생산성이 낮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정액 채취 및 인공수정 전후 전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정액 채취 전에는 수퇘지 포피 입구의 체모를 제거해 오염을 최소화하고, 정액 채취 컵은 자외선 소독 후 사용 전까지 밀봉해 둔다. 정액을 채취할 때는 채취 컵 뚜껑을 최소한만 열어 노출을 줄이고, 수퇘지 음경이 컵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채취 후 희석액은 멸균 수를 사용하거나 여과(필터링)해 오염을 막고, 항온수조는 사용 전후 깨끗이 세척 한 뒤 밀폐 관리한다. 인공수정 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26일 경북 영천시 영천체육관에서 ‘마늘 소득 증대를 위한 이상기상 대응, 생산비 절감 방안’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각 도농업기술원이 참여하는 한국마늘양파연구회와 (사)한국마늘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1회 한국마늘산업박람회(8.25.~27.) 기간 중 진행된다. 마늘은 한 해 생산액이 1조 1,389억 원에 이르는 우리나라 대표 양념 채소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생리장해, 병해충 확산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재배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이상기상으로 수확량 변동 폭이 커지고 품질 저하 문제가 잦아 산업 전반의 대응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4개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 토의 시간을 갖고, 이상기상 대응 전략과 생산비 절감 방안,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마늘양파연구회 권영석 회장은 ‘이상기상 대응 마늘 고품질 재배 기술’, 단국대학교 백창기 교수는 ‘최근 마늘 병해 진단과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국립농업과학원 최일수 연구관은 ‘마늘 기계화 현황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파종·수확 등 마늘 전 과정 기계화 기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주요 국내 고구마 품종을 대상으로 어린순, 잎, 잎자루, 줄기 등 지상부에 함유된 카페오일퀸산을 조사한 결과, 기능성 식재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고구마 잎자루 및 재수화 건나물 카페오일퀸산(caffeoylquinic acid, CQA)은 항산화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성분으로 커피, 아티초크 등 식물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 지상부에 카페오일퀸산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은 이미 보고된 바 있으나, 이번 연구는 국내 재배 고구마 품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성분 함량을 조사한 것이다.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는 2024년 국내 고구마 품종 6종을 노지 재배한 후, 지상부의 카페오일퀸산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품종과 부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어린순과 잎에서 높은 함량이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일부 품종의 어린순과 잎은 아티초크(1,000~3,500mg/100g)와 비슷한 수준의 카페오일퀸산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얀미’는 100g당 어린순에서 3,600mg, 잎에서 2,300mg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잎자루 채소용 ‘통채루’는 어린순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열 가공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쌀 품종 ‘도담쌀’이 혈당을 조절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담쌀’은 일반 쌀보다 아밀로스 함량이 2배 이상 높고,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저항전분을 10% 이상 함유한 국산 기능성 쌀이다. 열 가공 기술은 이러한 ‘도담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에서 고지방식과 ‘도담쌀’ 사료를 8주간 함께 먹인 실험군의 공복 혈당이 고지방식만 한 실험군보다 48.3%(150mg/dL)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혈당 조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부티르산을 만드는 유익균 수치는 약 2.8배 늘어났다. 실험군 분변 속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도담쌀’ 급여군에서 저항전분을 분해하는 대표 유익균(루미노코커스 브로미, Ruminococcus bromii) 비율이 34.1%로 높았고,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낙산균도 1.6% 나타났다. 두 균주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고지방식만 급여한 실험군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 장내 염증을 유발하는 유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