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관수자재의 성능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고 비교해 선택하는 농업인이 늘고 있다. 경농은 자재의 균일도를 높여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고성능 관주 및 관비용 점적테이프인 스트림라인X 점적테이프다. 스트림라인X 점적테이프는 우수한 균일도와 내구성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내외부 ‘립 구조’, 뒤틀림·절단·누수 예방 본격 여름이 찾아오며 고품질의 딸기와 참외를 수확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들 작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능 좋은 관수자재가 필수다. 딸기는 물을 특히 좋아한다는 점 때문에 많은 농업인들이 물 공급량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데, 자칫 잘못할 경우 과습으로 인한 수정 불량이나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다. 참외는 딸기보다는 물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성장기 등 적정 시기에 알맞게 공급되지 않으면 배꼽이 지나치게 커지는 배꼽과가 유발될 수 있다. 특히 재배농가와 면적이 최근 지속 감소하는데다 재배 농업인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으로 연령이 높아 효율적인 스마트팜 재배기술이 절실하다. 점적테이프는 물과 비료 등을 균일하게 필요한 양만큼만 흘려보내 이용
7~8월은 국내 소비량이 많은 김장무와 배추를 파종하는 시기다. 가을은 무와 배추가 특히 잘 자라는 계절로, 가을무는 7~9월 파종해 10~11월 사이 수확, ‘가을배추’는 8월 파종해 11~12월 사이에 수확하는 작형을 따르면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특히 초기 생육이 왕성해야 품질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기능성 성분이 있는 밑거름을 충분히 사용하는 게 좋다. 더존, 치요다와 복합비료의 놀라운 상승효과 더존은 효과 빠른 중성비료인 치요다와 복합비료의 상승작용으로 작물의 초기 생육에 탁월하고 수확량 증대,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기능성 비료성분인 치요다는 입자 내 공간이 많아 물에 쉽게 녹는 다공성 형태로 토양 내 침투이행성 및 흡착성이 높아 양분 흡수 및 비료 효과 발현이 빠르다. 또한, pH가 중성으로 칼슘, 붕소의 작물 흡수력에 도움을 주고 작물의 생육 초기와 중기에 양분을 균형 있게 공급해 비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황산칼리(유황)는 작물의 맛, 향, 색 등의 품질 향상과 저장성 증진,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더존완효성, 양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완효성비료 더존완효성 비료는 국내 최초의 완효성 제조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결국 올해도 전국이 과수화상병에 침식돼 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5월부터 진작에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면서 지난해의 뼈아픈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다. 하지만 장마로 기온이 낮아진데다 곤충 및 농작업 등으로 인해 생기는 상처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강우가 예보될 경우 더욱 주의를 요구한다. 개화기뿐 아니라생육기부터 조기 방제해야 경농은 화상병균을 잡아먹는 박테리오파지로 화상병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바로 생물농약 아그리파지다. 항생제의 속효성과 생물농약의 안전성을 모두 겸비한 약제다. 아그리파지의 주성분인 박테리오파지를 정부도 주목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올해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개소 후 화상병 방제를 위해 본격 연구 중인 소재가 바로 박테리오파지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경농은 최근 화상병 발병 또는 발병 위험지역에 아그리파지 사용을 적극 돕고 있다. 아그리파지는 화상병균에 침입한 뒤 약 200배로 자가증식하는데, 이 증식한 파지들이 빠르게 병원균을 파괴해 화상병을 방제한다. 또한 화학 약품이 아니라 자연상의 박테리오파지를 제품화한 것으로 개화기, 낙화기, 유과기 어느 시기에 사용해도 과수에 피해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과거에는 큰 피해가 없었으나 농약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천적이 사라져 전국적으로 크게 발생하고 있다. 연 2~3회 발생하며 포장 잔재물이나 야생의 활엽낙엽층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후 다음 해 봄 기주작물로 이동해 피해를 준다. 1세대 성충은 6월 하순∼7월 하순에 발생하고, 2세대 성충은 8월 상순∼9월 중순에 발생한다. 페로몬트랩과 기피제 동시 활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방제를 위해서는 노린재를 유도하는 페로몬트랩과 침입을 방지하는 기피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게 좋다. 경작지 내부에는 기피제를 페트병에 넣어 나무에 걸어놓아 노린재를 바깥으로 유도하고, 외부(가장자리)에 페로몬트랩을 놓아 모여든 노린재를 잡아둔다. 페로몬은 종 특이성이 높아 대상 해충 외의 곤충에는 영향이 없고, 감도가 높아 극소량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독성이 없고 분해가 빠르기 때문에 농작물 잔류나 환경오염의 가능성이 없다. ‘팜닥터 캐치톱’과 ‘노재틴’으로 노린재 원천 봉쇄! 글로벌아그로의 페로몬트랩 ‘팜닥터 캐치톱’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전문으로 방제한다. 특수보조제를 함유한 집합페로몬을 사용해 노린재 유인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특수필름을 적용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우수관리인증(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 판로 확대와 우수관리(GAP) 인증 확산을 위하여 우수관리(GAP) 인증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우수관리(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관리(GAP) 인증 농가와 관리시설, 유통 등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인증 활성화를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굴지의 행사로써 2015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처음 개최하여 이듬해부터 농관원 주최로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우수관리(GAP) 인증 최대의 축제이다. 농관원은 이번 대회를 생산과 유통, 두 개의 큰 범주로 나누어 생산 부문에서는 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및 단체, 우수관리시설이, 유통 부문에서는 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취급 유통업체와 단체급식 그리고 유통엠디(MD)가 서류·현장·발표심사까지 장장 5개월에 걸쳐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시상은 생산과 유통 각각 7점, 총 14점(장관상 8점)에 총 상금 3,3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알리고자 11월에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60여 년간 지속해 오던 계란 산지가격 조사 체계와 깜깜이 거래 관행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생산자단체는 1960년대부터 계란 산지가격을 고시(이하 가격고시)해 왔는데 이는 농가와 유통상인 간에 실제 거래된 가격이 아닌 미리 거래 희망가격(일종의 협상 기준가격)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그간 생산자단체는 유통상인에 비해 협상력이 약한 생산 농가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명분으로 이러한 가격고시 방식을 계속해 왔다. 한편, 계란 유통상인은 농가에서 계란을 구입할 때 매입 금액을 확정하지 않고 선별 과정에서 발생한 등외란 비중, 납품업체에 판매한 가격 등을 고려하여 매입 후 4~6주 후에야 비로소 농가에 가격을 확정하여 대금을 정산하는 소위 “후장기 할인(D/C) 대금 결제” 방식(이하 후장기 거래)을 관행적으로 지속해 왔다. 생산자단체의 가격고시와 유통상인의 후장기 거래 관행은 상호 불신을 야기해 계란 가격 형성과 거래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가격고시는 가격이 오르는 추세에서 더욱 속도를 높이고 내릴 요인이 있을 때는 더디게 내리게 한다는 외부의 지적이 있어 왔고 후장기 거래에 따라 농가는 상품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원예농산물의 병해충 발생과 가축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생육관리협의체와 축산재해대응반 상황회의를 긴급하게 개최하고 원예작물 생육 및 가축질병 발생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원예작물의 생육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배추·무 등 고랭지작물은 일부지역에 무름병 등이 발생하였으나 전반적인 생육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배면적 감소 영향과 추석 출하 물량 집중에 따라 8월중에는 공급량이 출하량이 다소 감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고, 사과·배 등 과일류는 작황이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상추는 논산, 익산 등 주산지에서 다시 심기 작업이 7월 중순부터 진행되고 있고 현재 약 60% 정도가 완료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추는 수확이 시작되는 8월 상순 이후에는 공급 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은 고온에 취약한 육계 등 일부 축종에서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피해규모는 전체 사육규모의 0.8% 수준으로 미미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농식품부
하나의 종자는 농사의 시작이다. 기후변화 속에 성공적인 농사는 갈수록 불확실해 지고 있는 가운데 똑똑한 종자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작물의 종자를 선택하는 것은 농작물 생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결정이다. 올바른 종자 선택은 작물의 생산성, 품질 및 내성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작물 종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해당 작물의 선호하는 기후 및 토양 조건에 부합하는지 여부이다. 작물의 성장과 생산성은 기후 및 토양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조건을 고려하여 적합한 종자를 선택해야 한다. 품종선택을 위해 내병성을 기준으로 뽑는 농민들도 많다. 작물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작물 종자의 내성과 저항성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병해충이나 질병에 강한 종자를 선택하는 것은 작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확량과 품질은 농작물 생산의 핵심적인 측면이며 적절한 종자를 선택하여 원하는 수확량을 달성하고,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작물 종자의 수확량과 품질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적절한 종자를 선택해야 한다. 종자 선택에 따라 농사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농민들이 종자의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31일(수) 아침 8시부터 서울 여의도 아이에프씨(IFC) 광장에서 국민의 힘 정점식 의원, 한국 딜로이트 그룹, 농협중앙회와 함께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쌀 민간기업인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기부 활동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지원하면서 이루어졌다. 박 차관은 “지난 7월 29일 농협에서 민당정 협의회(6.21.)의 후속 조치로 발표한 10만 톤의 재고 해소 대책에 따라 5만 톤은 신규 수요 대책*으로 쌀 시장에서 격리하고, 나머지 5만톤도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라고 하면서, “농협에서는 일선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시장격리 물량을 조기에 배정하여 시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나머지 5만톤에 대해서도 판매촉진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 차관은 “2023년산 초과생산량이 9만 5천톤 수준이었는데 민간재고 10만톤을 정부가 매입하여 식량 원조용으로 활용하였고, 민당정 협의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5만톤도 8월까지 순조롭게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농협의 10만톤 대책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총 25만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국민에게 농업·농촌의 현실을 알 수 있는 핵심 통계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누리집(www.kass.mafra.go.kr)와 앱에서「농식품 100대 통계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흐름에 맞춰 농식품분야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을 위하여「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은 누리집을 웹·모바일 반응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2023년에는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 등 약 2,500종의 통계자료를 구축하였으며, 2024년은 국민을 위한 시각화된 농식품 통계정보를 구축·제공하고 있다. 이번「농식품 100대 통계표」는 국민이 평소 궁금해하는 농지, 농산물 생산액, 유통, 소비, 고용, 물가 등 농식품 통계정보를 시각화한 콘텐츠로 국민 누구나 손쉽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농식품통계’를 검색하여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KASS)’ 앱을 설치하면 휴대전화에서 언제든지 활용 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이번 농식품 100대 통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벼 재배기술, 농업인 실천사항 등을 담은 교육 동영상을 케이(K)-라이스벨트 참여국에 제작․배포한다. 농식품부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지난해 다수확 벼 종자 2천3백톤을 수확하였으며, 올해는 생산된 종자를 현지 농업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국별 종자 보급체계도 구축하였다. 이에 더해, 케이(K)-라이스벨트 교육 동영상을 마련함으로써 아프리카 농업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벼 재배기술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교육 동영상은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소개 및 영농 단계별 벼 재배 방법을 담은 총 5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영어와 불어로 동시에 제작하였다. 국내에는 8월 1일부터 농식품부(www.mafra.go.kr) 및 농어촌공사(www.ekr.or.kr) 누리집, 유튜브 등에 게시된다.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마을별 집합교육 등에서의 활용 및 참여국 정부를 통한 확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교육 동영상은 여러 아프리카 농업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