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한번 발생하면 한 달 만에 축구장 380여 개 면적에 달하는 과원을 폐원시킬 만큼 아주 위험한 병으로 현재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없기 때문에 서둘러 방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약해 예방을 위한 농자재 사용법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과수 피해(약해, 藥害)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때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반드시 지키고,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고속분무기(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작업해야한다.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데 섞어서 쓰면 안 된다. 만일 과수원에 동제 화합물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뿌려야 할 경우 석회유황합제 처리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 이상 지난 뒤 동제 화합물로 방제해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미생물농약은 꽃이 완전히 핀 이후가 아닌 꽃 피기 초기에 1차로 주어야 하며, 항생제 계통 농약은 꽃이 완전히 피고 5일 후 2차로 주는 것을 권장한다. 생장
노균병은 작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병해다. 오이, 포도, 양파 등 다양한 작물에 발생하며, 잎의 광합성 기능을 파괴해 생육을 지연시킨다. 초기에는 잎 뒷면에 흰색 또는 회색의 곰팡이 포자가 나타나고, 곧 잎이 황변하며 마른다. 한 번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돼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직결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노균병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빠르게 발생·확산된다. 또한 감염된 잎은 회복이 되지 않아 작물의 광합성량 감소로 이어진다. 이는 수확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년 평균기온이 높아지는 흐름이 지속되면서 노균병 발생 확률도 증가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병원균에게는 천국이다. 이 같은 환경을 억제하기 위해 포장의 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하고, 과도한 관수를 피해야 한다. 병든 잎은 즉시 제거한다. 감염된 잎이나 식물 잔재물을 발견했을 때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병원균이 빠르게 확산한다. 특히 2~3월은 병원균이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 마지막 방제 기회로, 이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이 급감할 수 있다. ‘월동 후’ 노균병 방제의 정확한 해답 월동 후 사용할 수 있는 노균병 방제 약제는 다양하다. 경농은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2월 28일(금)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 530여 명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입학식은 밴드부 동아리 사전 공연,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입학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입생 대표 윤예찬(농수산비즈니스전공) 학생은 선서를 통해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로 과학영농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천에 앞장서고, 학칙 준수와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하며, 미래 농어업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대학 생활 동안 기숙사 규정 등 학칙을 준수하고, 단체 생활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와 태도를 익히고, 졸업 후 현장 농어업을 위한 배움과 실습교육에 매진하여 농어업과 농어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어업인으로 성장해 나갈 초석을 닦을 것”을 당부하였다. 신입생들은 입학에 앞서 지난 2월 25일(화) 기숙사에 입교하였고, 2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이틀간 학교 소개 등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한농대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 소개 및 학사일정 ▲학부별 교육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151개소를 선정하였다. 농식품부는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제고를 위해 가루쌀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2023년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지원하고 있다. 가루쌀은 전분구조가 둥글고 성글게 배열되어 밀가루처럼 건식 제분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수입 밀가루 사용량 중 일부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2024년에는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135개소를 육성하여 공급과잉인 밥쌀용 벼 생산감축(4만톤 이상)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기존 생산 단지의 2025년 재참여 비율이 높고 단지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농가의 가루쌀 재배 만족도가 우수하고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25년 생산단지 중 공동영농면적이 50㏊ 이상의 규모화된 농업법인도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전남이 57개소(4천6백㏊), 전북 35개소(2천9백㏊), 충남 24개소(2천㏊), 경남 17개소(1천1백㏊), 경북 10개소(4백㏊), 기타 8개소(4백㏊) 순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가루쌀 재배 및 공동영농‧조직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겹살 데이! 도드람한돈으로 맛과 행복을 더하다’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온라인 자사몰 도드람몰에서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특별 할인과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삼삼세트(삼겹살 구이용 500g 3팩)’를 33% 할인한 33,00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과 목심을 함께 구성한 기획상품은 최대 28% 할인된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삼세트 구매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는 도드람의 인기 굿즈인 캔돈 키링을 랜덤 증정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다. 도드람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 도드람 바베큐하우스에서 삼겹살 할인 및 경품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겹살 구매 시 5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삼겹살 한 접시당 복권 한 장을 지급해 식사에 재미를 더했다. 복권 당첨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이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약 7개월여의 대장정 끝에 2월 25일(화) 성료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차세대 농업 인공지능(AI) 모델을 발굴하고,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련 기업과 학계 등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딸기 생육·환경 예측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적인 시설재배 품종이자 고소득 작물인 딸기를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재배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예선에서 선발된 30개의 팀이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종 선발된 4개 팀(‘동화’팀, ‘메타X될농X서울대’팀, ‘스팜에빠진딸기’팀, ‘아그리퓨전(AgriFusion)’팀)이 각자 개발한 모델을 적용하여 실제 온실에서 원격으로 재배하였다. 본선에서는 실제 재배된 딸기의 품질, 생산량 등과 함께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알고리즘 성능 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순위가 결정되었다. 이번에 대상을 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7일(목)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과 함께 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해 2025년 「스마트팜 해외 실증 지원사업」대상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기업별 해외 진출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스마트팜의 경우 국가별로 기후, 토양, 인프라 등 조성 여건이 상이하여 수출 협상 시 기술력과 재배 가능성에 대한 사전 입증이 필요하다. 상대측에서는 서류상 입증 이외에 최종 수출계약 체결 전 소규모 현지 실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기업들은 대금 수령 전 현지 실증을 하는데 비용 부담이 컸으며 이로 인해 수출 협상이 중단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업의 실증 비용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수출 협상이 최종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스마트팜 해외 실증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첫 모집임에도 불구하고 총 34개 기업이 지원하여(경쟁률 약 5.7:1)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서류와 발표(PT)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선발하였다. 특히 상대 바이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거나 구매의향서(LOI)를 수령하는 등 수출 논의가 진전되었으나 아직 최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2월 25일(화) 공포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수의사 면허가 있는 자를 보충역에 편입시켜 3년간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게 하는 제도로, 현재 379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가축방역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근무연수 5년 미만인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정근수당 가산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공무원 수당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2024.1.5.)됨에 따라 임기제공무원 신분인 공중방역수의사에게도 정근수당 가산금(월 3만원)을 지급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현재 농식품부 예규(공중방역수의사 운영지침)에 근거하여 지급 중인 정근수당 및 명절휴가비를 시행령으로 상향 입법하여 공중방역수의사 보수에 정근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 하였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에서 가축전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묵묵히 소임(所任)을 다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의 처우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5일(화) 오후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축산 분야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 “2025년 축산·방역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우·한돈·낙농·가금 등 품목별 농업인 단체장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농식품부는 축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및 축산분야 탄소중립 전략 이행 방안과 사전 예방 중심의 가축방역 등 2025년 축산·방역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 등 신 소비 시장 개척, 원유 생산비 저감을 위한 인센티브 개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양돈 악취 저감 및 사육환경 개선, 산란계 사육 면적 확대 등 품목별 현안 과제들에 대해 관련 단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 주도의 자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 우수농장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방역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종 가축 전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 백신 비축, 긴급행동지침(SOP)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손세희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3월 4일(화)부터 친환경축산물(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친환경축산직불금사업 신청을 받는다. < 친환경축산직불금 신청 개요 > □ (사업신청) 2025. 3. 4. ~ 3. 28. □ (신청장소) 농장소재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사무소 □ (지원자격 및 요건) 친환경축산물(유기축산물) 인증과 HACCP 농장인증을 받은 자 □ (지원기준) 유기직불금: 연간 5,000만원 한도로 5년(5회)간 지급 유기지속직불금: 6회차부터 기한 없이 50% 지급 □ (추진일정) 사업 신청(3월) → 대상자 선정(4월) → 이행점검(연중) → 직불금 신청(11월) → 직불금 지급(12월) 친환경축산직불금을 지원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①유기축산물 인증, ②농업경영체 등록, ③안전관리인증(HACCP) 농장의 3가지 조건을 갖추어 3월 4일부터 28일까지 농장소재지 관할 농관원 지원·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농관원은 4월 중에 신청 농가 중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민간인증기관과 함께 유기축산물 인증정보 유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묘목류 국내 수요가 가장 높아 해외 묘목류 수입이 증가하는 3월 한 달 동안(3.1.~3.31.)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병해충에 감염되거나 수출국에서 검역을 받지 않은 묘목류가 국내로 유입되면 의도치 않게 다양한 해외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농업 생태계는 물론 자연환경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매년 3월은 묘목류를 심는 시기로 묘목류 수입이 연중 가장 많으며 소독, 폐기와 같은 불합격 검역 처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특별검역기간 동안 검역 현장에 검역관을 추가로 배치하고 실험실 정밀검역 시료는 2배로 확대하여 검역을 강화한다. 그리고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식물검역감시원*이 함께 검역 장소와 묘목류 판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수입 묘목류나 수분용 꽃가루의 불법 유통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업체, 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병해충 등이 부착되지 않은 묘목류가 수입되도록 안내하는 한편, 관세청, 국립종자원, 한국과수종묘협회 등과 묘목류 불법 수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병구 식물검역부장은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기간 운영을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