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여름 사과 ‘썸머킹’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썸머킹’은 ‘쓰가루(아오리)’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국산 품종으로, 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승진 및 전보) □ 1급 승진 ▲수급관리처장 노윤희 ▲재무관리처장 공호민 ▲농식품사업처장 노태학 ▲식품산업육성처장 윤미정 □ 2급 승진 ▲회계관리부장 정홍미 ▲보관관리부장 조원식 ▲식량지원부장 장호광 ▲신유통채널사업부장 송미정 ▲푸드플랜부장 손정호 □ 상위직위 전보 ▲수출전략처장 기운도 ▲수출기업육성부장 성국경 ▲식품외식지원부장 이종근 ▲산지유통부장 문영호 □ 관리자 전보 ▲농식품유통교육원장 양인규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병석 ▲홍보실장 김경철 ▲농임산수출부장 이성복 ▲유통기획부장 박향섭 ▲서울경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우수동
이번 호에는 몇몇 사진으로 뿌리혹선충의 피해와 일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뿌리혹선충의 피해를 받은 식물의 뿌리는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가? 추호렬 박사 (이하 추박사) 선충이 침입하면 거대세포가 만들어지고 뿌리는 이상 비대하여 크고 작은 혹을 형성한다. 고구마뿌리혹선충은 뿌리에 혹 덩어리를 만들기도 한다. 정기자 뿌리혹선충의 한살이를 그림으로 나타낸다면? 추박사 체세포분열로 발육한 1령충은 알 속에서 탈피한다. 그리고 2령충으로 탈출하여 기주식물의 뿌리에 침입한다. 계속 먹이활동을 하면서 3령충, 4령충, 암수 성충으로 발육한다. 정기자 뿌리혹선충의 암컷 성충과 회음부는 어떻게 생겼나? 추박사 2령충과 수컷 성충은 실모양이지만 암컷 성충은 서양배 모양이다. 구침부가 있는 앞부분은 가늘고 뾰족하며 후부는 둥글다. 후부의 둥근 부분에 회음부가 있다. 둥근 부분을 잘라 회음부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였을 때 가로의 입 모양은 음문이고 구멍으로 보이는 부분은 항문이다. 항문 위 꼬리 끝부분의 양쪽에 있는 점 모양은 측미선구이다. 이들을 둘러싸고 물결(지문)무늬가 있다. 종에 따라 회음부의 모양에 특징이 있어
■ 국장급 승진 ○ 대변인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정주 (식량정책과장)
<보직> △ 농업관측센터 원예실장 김원태
■ 장관정책보좌관 임명 ○ 장관정책보좌관 별정4급 상당 맹용재
얼마 전 하지(夏至)를 지나고 본격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장마 후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될 텐데 올해는 더위가 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릴 거라 하는데 우리들의 불쾌지수 또한 높아져 이런 때에는 뭐니 뭐니 해도 몸에 맞는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무더위에 자칫 몸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보양식이 많이 먹게 된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은 공통적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인데 단백질은 우리 몸에 질소를 공급해 주는 물질로서 살을 찌우고 골격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다. 작물을 잘 자라게 하기 위하여 질소 비료를 많이 주어야 하는 것처럼 사람도 질소 성분을 많이 섭취해야만 허우대도 커지고 건강해진다. 지난 주 강의 중 귀농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농업인이 미생물에 대하여 궁금한 것을 질문을 하는데 미생물은 입이나 눈이 없는데 어떻게 먹고 사는지에 대하여 물어왔다. 미생물은 세포막과 세포벽이라고 하는 껍데기로 이루어져 있고 구멍 같은 것은 안 뚫어져 있다. 그리고 필요한 양분은 에너지를 동원해서 세포내로 흡수를 하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착착 진행이 되는 것을 보면서 생명에 대하여 놀랍기만 하다. 일
▣ 과장급 <승진>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황 현 주 (黃 賢 珠) ○ 농촌지원국 청년농업인육성팀장 나 상 수 (羅 詳 洙)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곤충양잠산업과장 최 광 호 (崔 光 鎬)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생태과장 한 상 미 (韓 相 美)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생물안전성과장 류 태 훈 (柳 泰 熏) ○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논이용작물과장 오 기 원 (吳 起 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장 선 화 (張 仙 花) <전보> 운영지원과장 류 성 렬 (柳 誠 烈)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최 범 석 (崔 杋 碩) 국립식량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이 근 석 (李 根 錫) 연구정책국 연구성과관리과장 왕 희 상 (王 喜 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우 강 하 (禹 岡 河)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과장 김 진 숙 (金 辰 淑)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확후이용과장 김 영 (金 영)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정 진 영 (鄭 普 永) ▣ 도농업기술원 국장 승진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박 용 철 (朴 容 哲)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 종 수 (金 鍾 秀)
□ 직위승진(팀장급 임용 1명) 디지털농업본부 디지털농업확산팀 임류갑(책임연구원) ⇒ 디지털농업본부 혁신밸리실증팀장
▲ 과장급 전보 축산정책국 축산경영과장 서기관 정재환 (구제역방역과장) ▲과장급 승진 방역정책국 구제역방역과장 기술서기관 유재형 (방역정책과)
이번 호에는 지난호에 이어 자바니카(사탕수수)뿌리혹선충(Meloidogyne javanica)에 관하여 일문일답하고자 한다.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자바니카뿌리혹선충에 의한 식물의 피해시기와 감염증상은? 추호렬박사(이하 추박사) 개화기, 결실기, 유묘기, 생장기 등 식물의 전 생육단계에 걸쳐 피해를 준다. 뿌리혹선충이 기생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을 보인다. 생장 감소, 잎의 황변, 뿌리혹이 그것이다. 즉, 잎에서는 비정상적인 색깔과 형태, 시들음, 고사 증상을 보이고, 뿌리에는 혹 형성, 근계 감소, 뿌리의 팽창을 보인다, 식물 전체에서는 왜소화와 조기 노화의 증상을 보인다. 정기자 온도와 자바니카뿌리혹선충의 관계를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추박사 자바니카뿌리혹선충과 온도와의 관계를 보면 ①부화의 최저온도는 10℃, 적온은 30℃, 최고온도는 35℃, ②활동의 적온은 25℃, ③뿌리 침입 적온은 25-30℃, ④발육 적온은 25-30℃, ⑤번식 적온은 24-28℃, ⑥생존 최저온도는 10℃ 이하이다. 정기자 자바니카뿌리혹선충과 기주와의 관계는? 추박사 동부, 비둘기콩, 담배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감자에는 괴경과 뿌리에 기생한다. 괴경에 기생한 선충은 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