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인해 제때 파종하지 못한 겨울작물 생산량 감소를 대비해 봄철 귀리 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풀사료(조사료) 확보를 당부했다. 귀리는 생육속도가 빨라 짧은 기간에 높은 수량을 내기 때문에 봄철 사료작물로 인기가 좋다. 월동작물을 봄철 재배할 경우 가을 파종에 비해 수량이 70%에 미치지 못하거나 잘 자라지 못해 갈아엎는 경우가 잦지만, 귀리는 적응성이 좋아 높은 생산성을 보인다. 귀리 파종은 얼었던 땅이 녹고 1주일 정도 지나 땅의 온도가 상승했을 때가 좋다. 적절한 품종을 선택해 3월 중순 전에만 파종하면 어느 지역에서든 1ha당 30톤 이상의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봄 재배 귀리 품종은 수확한 다음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에는 조생종이 좋으나, 뒤에 심는 작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 늦게 수확할 경우 수량이나 사료가치 면에서 중·만생종이 유리하다. 3월 하순경 늦게 파종할 경우 조생종은 중·만생종에 비해 사료가치가 떨어지고 수량 감소폭도 크다. 귀리 품종은 조생종의 경우 스완・다크호스・하이스피드・팔린업 등이 있고, 만생종은 조충・옥한・카이유스 등이 있다. 귀리 도입종은 농협・낙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봄 귀리는
봄철 초지관리가 초지의 한 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농진청이 애기수영, 소리쟁이, 쑥 등 악성 잡초는 즉시 없애야 한다며 산지초지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철저한 봄철관리로 풀사료 생산성을 높여보자. 봄철 초지관리가 초지의 한해 성패 좌우 대체로 초지는 조성한 뒤 1년~2년째 높은 수량을 보여주지만, 3년~4년이 지나면 생산량이 줄고 풀 종류(초종)가 단순해지며 잡초가 발생하기 쉽다. 현재, 우리나라 초지면적 3만5000 헥타르 가운데 부실초지 면적은 1만1000 헥타르로 전체의 31%를 차지한다. 산지초지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서는 비료주기와 풀씨 추가 파종, 악성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철저한 봄철관리를 통해 우수한 초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풀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목초가 없는 빈자리는 반드시 추가 파종해 메워줘야 잡초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가을이 적당하지만 시기를 놓쳤을 경우 3월초에 추가파종 해주는 것이 좋다. 6월까지는 목초가 잘 자라는 시기로 비료를 충분히 뿌려 잡초보다 목초 힘이 강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방목지의 경우, 비료는 연간 1헥타르 당 질소 120㎏~150㎏, 인산 100㎏, 칼륨 100㎏
신젠타코리아가 한국 농업의 경쟁력 향상, 지속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우수한 효과와 안전, 사용하기 편리한 작물보호제를 공급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7년 신젠타코리아의 신제품 및 주요 제품을 소개하였다. <2017 신제품> 진딧물에 강력한 채소종합살충제, ‘미네토스타’ 진딧물에 강력한 채소종합살충제로서 해충에 대하여 빠른 섭식 중단과 흡즙 중단의 효과가 탁월하여 작물을 해충의 피해로부터 매우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침투이행성으로 내우성이 우수하여 지속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미네토스타는 침투이행성이 우수한 사이안트라닐리프롤의 작용과물관과 체관을 타고 약제가 묻지 않은 잎에 숨어 있는 진딧물도 방제해 주는 독특한 특징의 피메트로진의 살충작용으로 기존 약제에 저항성인 진딧물이나 나방도 효과적으로 방제하여 다양한 해충이 발생되는 농업환경에서 해충 방제에 편리하고 안전한 잇점이 있다. 배추, 무에 적용시 약제가 잘 묻지 않는 잎의 뒷면에 숨어 있는 무테두리진딧물과 복숭아혹진딧물도 효과적으로 방제할 뿐만 아니라 배추좀나방도 방제할 수 있어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고추, 토마토, 오이, 수박, 참외, 호박 같은 과
팜한농이 신물질 원예나방약 ‘라피탄 액제’ 출시를 기념해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월 14일 전북 부안, 15일 경북 청송에서 각각 열린 심포지엄에는 많은 고추 재배농가들이 참석해 ‘라피탄’ 출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라피탄은 디아마이드계 3세대의 새로운 나방약으로 접촉독성과 섭식독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기존 나방약보다 약효가 빠르고 강력하다. 기존 약제들은 나방 날개의 인편(비늘가루) 때문에 약효성분이 제대로 침투하지 못해 성충 방제효과가 좋지 못했던 반면, 라피탄은 알부터 성충까지 나방의 전 세대에 걸쳐 방제효과가 우수하다. 고추의 담배나방, 배추의 배추좀나방, 파의 파밤나방에 등록됐다. 지난해 라피탄 전시포 시험에 참여한 정태동 씨(충남 청양, 16회/17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고추왕’ 수상)는 “라피탄을 사용한 포장에서는 나방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며 “방제효과가 좋다 보니 나방약 살포횟수가 줄어 노동력과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팜한농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월말까지 대구, 강원 태백, 충남 청양, 전남 해남 등지에서 ‘라피탄 출시회’를 열 계획이다. 라피탄은 이달 하순부터 작물보호제 판매점에서
겨울사료작물의 경우 얼었던 땅이 녹으면 눌러줘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이상기후현상으로 생육이 부진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와 청보리 등 겨울사료작물에 웃거름을 주고 땅을 눌러주면 생산량을 1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른 봄 자라기 시작하는 겨울사료작물은 해빙기에 서릿발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마르는(건조) 피해도 예상된다. 땅이 녹는 즉시 롤러 등으로 눌러줘야(진압) 솟구쳐 올라있던 뿌리가 토양과 밀착돼 건조피해를 막을 수 있고 뿌리도 잘 자란다. 겨울사료작물은 생육을 시작할 때 영양분이 필요하므로 겨울나기 뒤 충분한 웃거름을 줘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남부 2월 중하순께, 중부 3월 상순께)가 있는데, 하루 평균기온이 5℃∼6℃ 이상이거나 새 뿌리가 2개∼3개 이상 나오는 시기가 적당하다. 비료를 주는 시기가 너무 이르면 이용효율이 감소하고, 너무 늦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감소하며, 수확시기도 늦어지므로 적기에 주도록 한다. 웃거름 양은 요소비료의 경우 1㏊당 217㎏ 정도(10포), 가축분뇨 액비를 줄 경우 질소기준 1㏊당 100㎏을
4차 산업혁명이 화두에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화를 통한 기술집약형 스마트팜 첨단농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도 농업기술원이 시설원예작물 재배농가에 환기창과 물관리, 온습도 등을 원거리에서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노동력을 평균 20%정도 절감할 수 있었고 품질도 10~20% 정도 향상되었다.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도 가축별 적정 환경관리, 질병예방, 자동사료급여 등 스마트팜기술을 적용한 결과 축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등 경영안정화에 크게 기여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금년도에 ICT를 활용한 첨단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하우스 절전형 및 온습도 환경제어 시스템시범 등 원예작물재배분야 10종 19개소에 5억 9000만원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소, 돼지, 양계 등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분야에도 자동 사료급여기술, 로봇을 이용한 가축 생산성 향상, 질병 및 축사 재해예방기술 등 6종 10개소에 4억 1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시범사업 대상 단체 및 농가 선정에 들어갔다. 한편, 본격적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R&D 기획기능을 강화하고, R&D 전 주기 관리방식 도입 등을 통한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 2017년 2월 13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 조직개편 중점방향 > ◇ 기획기능 강화 및 계획 대비 달성도에 대한 성과점검 체계 강화 ◇ 사업별「선정-평가-성과통계-추적평가」의 전 주기 관리방식 도입 ◇ 감사부서 신설을 통한 연구과제 사전․사후 점검체계 강화 농기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부별 주요 기능을 정립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하는 등 효율적 업무추진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전략기획본부에서는 R&D 중장기 계획 수립, 사업기획, 성과 점검 및 확산, 홍보협력 기능을 수행하고, 사업관리본부에서는 R&D예산의 심의대응을 총괄하는 한편, 연구과제 기획과 전 주기적 종합관리(선정-평가-성과통계-추적평가)를 통해 일관성 있는 사업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경영지원본부에서는 연구정보자료 지원, 청사 지방이전 업무와 함께 경영평가 대응, 직원 역량강화, 인사․총무․회계 등 기관운영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감사실을 신설하여 대내․외 감사업무를 통한 사전 통제기능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가 쌀 적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3만5000㏊에 대해 감축한다. 농식품부는 금년도 쌀 적정생산과 논 타작물 전환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월 13일 세종시 소재 정부세종 컨벤션센터에서「쌀 적정생산 추진단 발대식」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현장에서의 원활한 논 타작물 전환 지원 등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유관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벼 재배면적 3만5000㏊를 감축하는데 협업추진의 핵심 주체로써 논 타작물 작부체계 보급, 종자확보, 영농기술 지원, 교육․홍보 등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금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쌀・농지 관련 사업 등 기존 정부사업은 물론, 지자체 사업 등과 연계를 강화하고, 참여 농가와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청탁금지법 등에 따른 꽃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선물용·행사용 화훼 소비구조를 생활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1 Table 1 Flower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1 Table 1 Flower 운동(1T1F 운동)」은 ‘사무실 책상(Table) 하나당 꽃(Flower) 하나씩을 놓자’는 운동으로 기업·기관이 꽃 배달을 신청하면 꽃 코디가 기업을 찾아가 계절 꽃의 세팅과 수거까지 수행하는 캠페인이며, ‘Flower for Me(나를 위한 꽃)’ 문화를 통하여 생활 속 꽃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하는 취지로써 aT가 주관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T1F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은 홈페이지(www.1t1f.kr)에 접속하여 상담을 신청하면 꽃 코디가 직접 방문하여 예산규모에 맞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자유학기제를 맞은 청소년들이 산림분야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됐다. 산림청은 산림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전년보다 20% 늘려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7년도 자유학기제 산림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올 한해 350개 중학교 4만5000명의 학생에게 1000여 회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3만8000명 참여)보다 참여자가 20% 늘어난 것으로,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이 산림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올해 자유학기제 산림교육 정착을 위해 자유학기제 표준 매뉴얼 제작을 비롯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한다. 아울러, 민간분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별 산림교육 법인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산림복지전문업 등 숲 해설 위탁운영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오감체험, 숲속 트레킹, 목공예 체험, 식물학자 되어보기, 도전! 나도 숲 해설가 등이 있으며 우수 산림 경영지를 방문하거나 산림교육센터,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가의 골칫거리가 됐던 뿌리혹선충에 대한 방제기술이 개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뿌리혹선충 방제기술 개발을 위해 고구마뿌리혹선충의 발생단계별(알, 제2령, 제3령, 제4령, 성충)로 마이크로RNA 발현 양상을 분석‧정리했다고 밝혔다. 뿌리혹선충류(Meloidogyne)는 작물의 뿌리 등에 기생하면서 양분을 빨아먹어 큰 피해를 주는데, 대략 2000여 종의 작물에 감염할 수 있다. 일단 작물 뿌리 안으로 들어가면 방제하기 매우 어려워 새로운 방제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농진청이 이번에 밝힌 마이크로RNA 양은 기존에 알려진 2724개와 새롭게 찾아낸 383개 등 총 3107개이며, 발생단계별로 분석‧정리하고 이 가운데 43개는 세포 내 확실성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 고구마뿌리혹선충의 발생단계별 마이크로RNA 분석은 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된 결과이며, 관련 연구결과는 지난해 10월 국제분자과학지(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마이크로RNA 분석 정보가 앞으로 뿌리혹선충의 유전자 발현을 제어해 병 발생을 막는 마이크로RNA 약제 개발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