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9월 24일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원예작물 병해충 분야 공동연수(워크숍)를 열고 최신 연구 성과와 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병해충 관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계 연구자와 관련 산업체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디지털 기반 병해충 대응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작물 생육 단계와 기상 조건, 병해충 발생 유형을 분석해 최적의 방제 시기를 제안하는 ‘디지털 방제력’이 농가 맞춤형 방제 전략 수립 기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산업체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병해충 발생 예측 모형 개발 ▲병해충 탐지 기법 등 최신 방제 기술 개발 현황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병해충 연구개발 추진 현황과 과제를 소개하며 국가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협력과 과제 발굴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밀 방제 시스템 보급 확대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량화·저비용 기술 개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속 예방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동아제약이 우리 약용작물 품종의 생약 원료 확대를 위해 9월 24일 동아제약연구소(경기도 용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약용작물 원료 국산화를 촉진하고, 황해쑥 등 국내 원료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한 협력 모형(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우리나라 전통 약초인 황해쑥은 남서해안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국화과 쑥 속(Artemisia L.) 식물이다. 협력 대상 작물인 황해쑥 ‘평안애’는 농촌진흥청이 국내 자원 집단 선발을 통해 개발, 2024년 품종 등록을 마친 품종이다. 위(胃) 건강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천연물 소재로, 수량(535kg/10a, 마른 잎 기준)이 대비 종보다 20% 높고, 유효성분 함량(1.95mg/g)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황해쑥 ‘평안애’는 현대사회는 속 편한 사람이 드문데, 이 쑥을 복용함으로써 속을 편안하게 하고 몸과 마음의 평안을 찾으라는 뜻에서 품종 이름을 ‘평안애’로 붙였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황해쑥 ‘평안애’를 농가에 보급하고, 재배 교육, 현장 기술 지도 등 농업 기술 전반에 관한 연구와 자문을 지원한다. 또한, 동아제약은 황해쑥 ‘평안애’
발효 아미노산 전문업체 ㈜케이이오테크(대표이사 김동원)의 동물성 아미노산 ‘아미노웰스’의 중국 수출이 본격화됐다. ‘아미노웰스’는 순수 국내 자원(난분해성 닭 깃털)을 국내 최초 기술(고온·고압 아임계수를 이용한 유기물 완전 분해 특허 기술)을 적용해 아미노산 단위까지 물리적으로 분해 후 미생물 발효를 통해 제조한 케라틴(Keratin)이 다량 함유된 동물성 아미노산이다. ㈜케이이오테크는 바이어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동물성 아미노산 ‘아미노웰스’의 중국 현지 수출을 협의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최종 테스트 물량이 수출된 데 이어 9월 18일 초도 물량으로 10톤이 선적됨으로써 중국 수출이 본격화됐음을 알렸다. 이번 ㈜케이이오테크의 동물성 아미노산 ‘아미노웰스’의 수출은 국내 판매되고 있는 아미노산 제품의 원료를 대부분 중국 등에서 수입해 생산하고 있는 것과 상반되게 국내 자원과 기술로 생산한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됐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김동원 대표는 “이번 본 물량 수출을 통해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많은 제품과 비교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특히 이번 수출 물량에 2차 후가공 처리로 품질을 향상시킨 제품이 테스트 물량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3일 전라남도 보성군 현장 실증 재배지에서 보성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벼 품종 중간 생육 평가회를 열었다. ▲보성군 웅치면 흰잎마름병병 진전도 조사 결과 이날 행사에는 벼 재배 농가와 시군농업기술센터, 국립종자원,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K3a)를 보유한 ‘수광1’, ‘중원진미’, ‘참누리’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기존 품종과의 발병 차이를 직접 비교, 관찰했다. 또한, 저항성 품종 조기 보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식량과학원이 9월 11~12일 이틀간 남해안 지역을 조사한 결과, 일부 재배지에서 흰잎마름병 발생이 확인됐으며 병반면적률은 15~20%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K3a 병원성에 저항성이 없는 품종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벼흰잎마름병은 세균이 벼에 기생해 잎을 물결모양으로 하얗게 마르게 하는 병으로, 주로 이삭이 패기 전후로 발생한다. 여름철 이상고온 시에는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률도 증가한다. 병이 확산하면 쌀 수량과 완전립 비율이 크게 낮아지며 식미도 떨어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주요 작물별 농작업 일정’ 안내서를 다국어로 번역·제작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에 배부하고 전자책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이 안내서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모국어로 만들어진 농작업 관련 자료다. 우리나라 농작업 환경 및 재배 작물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목차를 구성했다. 노지채소(고추·마늘·양파), 시설채소(딸기·토마토·수박·참외) 과수(사과·배·포도·복숭아·감귤) 등 주요 작목의 월별 농작업 일정과 재배 특성, 생리장해 증상과 대책 등을 담았다. 우리말 자료부터 시작해 영어·베트남어·태국어·캄보디아어·몽골어·라오어 순으로 번역해 한 권으로 엮었다.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도서명 검색 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특수 외국어 번역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안내서를 출간했다. 또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외국어 안내서가 필요한 작목과 언어에 대한 수요를 파악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출간된 책자를 웹 콘텐츠로 만들어 올해 10월부터 ‘농사로’를 통해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올 연말에는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슈퍼컴퓨터 도입 2주년을 맞아 슈퍼컴퓨팅센터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슈퍼컴퓨터는 고성능 컴퓨터 약 3,600대에 해당하는 2.9페타플롭스(PFLOPS)의 속도와 사진 2억 장을 보존할 수 있는 5.8페타바이트(PB)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 슈퍼컴퓨팅센터 개소 후 2년 동안 슈퍼컴퓨터를 활용, 빅데이터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대표적 예로, 기존 방식으로 110개월 걸리던 고추‧콩‧벼 등 18작목 1만 5,000여 자원의 유전체 특성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을 2개월 만에 완료했다. 1년여 걸리던 농약 개발에 필요한 작물보호제 후보물질 420만 건의 분자 결합 예측 결과를 단 9일 만에 내놓기도 했다. ▲슈퍼컴 기반 초고속 유전형 분석 지원 또한,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중기 기후 분석에도 활용해 13년간의 온도, 습도, 일장, 일사량, 강수 등 데이터 분석 기간을 15일로 단축,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이 데이터는 벼 작황, 수확기 예측 등과 중장기 농업 전망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슈퍼컴퓨터 활용 1개월 예측자료 초고속 생산 농촌진흥청은 슈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23일 오후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배 과수원을 방문해 햇배 작황과 생육 상태 등을 점검한 후 수확 후 저장 관리와 적기 출하로 품질 저하를 예방하고 수급 안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품으로 가장 많이 선호되는 과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고, 올여름 집중호우, 폭염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안정적 생산을 이룬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수확한 배는 5~7일 정도 예비 건조(예건) 과정을 거쳐야 장기간 보관할 수 있고, 상처가 났거나 너무 익은 과일 등은 저장 시 다른 건전한 과일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저장고 입고 전 잘 선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저장 중 부패 예방을 위해 저장고 적재 시 냉기 순환을 고려하고, 적정 저장 온도 유지, 주기적 환기 등 저장 중 관리에도 각별하게 신경 써 내년 설 명절 안정적 시장 공급에도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원예작물 생육협의체를 운영하며 5대 채소(마늘, 양파, 배추, 무, 고추), 6대 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안정 생산 기술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3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2025년 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산·학·관·연 전문가와 농업인, 관련 연구자 등이 참석한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염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분야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생산자단체가 제시한 정보를 반영한 연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본격적인 학술토론회에 앞서 ‘염소 전문가 협의체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열고, 염소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염소 신산업화 연구 ▲농가 소득·경영 분석 ▲재래흑염소 기반 실용축 개발 및 우수 형질 발굴 ▲현장 사례 및 건의 ▲번식 효율 개선 ▲표준 생산·관리 기술 ▲품질 기준 및 가공 기술 ▲질병 저감 8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종합 토론 시간에는 염소협회, 관련 단체, 농업인이 한자리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방향과 현장 협력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자원개발부장은 “염소 산업은 저지방·저 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라며, “연구와 현장이
2025년 11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FOOD FAIR (부산 식품 박람회) 가 개최된다. 본 박람회는 메세코리아가 주최·주관하며, 국내외 식품 산업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식자재 분야(농·축·수산물, 지역 특산물) ▲가공품 분야(조미식품, 밀키트, 유제품, 프랜차이즈) ▲디저트 분야(커피, 베이커리,스낵, 음료) ▲푸드테크 분야(식품 제조·포장기기, 가정용 주방가전) 등 식품 산업 전반을 망라한 전시 품목을 선보인다. 최신 식품 트렌드와 신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큰 관심이 기대된다.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와 ‘차.공예 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는 대규모 식품·라이프스타일 축제로 진행 특히 올해 또한 단독 개최가 아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와 ‘차.공예 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는 대규모 식품·라이프스타일 축제로 진행된다. 세 박람회의 시너지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부터 전통 차문화, 지역 특산물, 6차산업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체험 및 기회가 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22일(월) 오후, 충북 보은군 삼승면 소재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를 찾은 송미령 장관은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15개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158천톤) 확대 공급하고 있다.”라고 하며,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500억원)과 함께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과 연계해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 가격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안내한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늦은 추석에 맞춘 농가 출하 의향도 높고, 추석 품종인 홍로 외 아리수, 양광 등 다른 품종의 출하량도 증가하면서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은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추석 성수기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을 차질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