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발생한 수리시설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착수했으며,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폭우에 대비해 사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김인중 사장은 ‘호우 사전 준비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고, 공사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공사는 저수지 수위를 낮추기 위한 사전 방류를 실시해 12억톤(소양감댐 저수량의 41%)의 저류효과를 통해 하류부 침수피해를 저감하는 한편,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7,719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824개 배수장을 가동해 농경지 등에 대한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일부 배수장 등이 물에 잠기는 등 수리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김인중 사장은 지난 20일 ‘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향후 태풍 등 추가 재해에 대비해 피해 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수리시설 기능을 신속히 회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발효 아미노산 전문업체 ㈜케이이오테크 (대표이사 김동원)가 난분해성 닭 깃털을 원료로 아임계 가수분해 및 미생물 발효를 통해 개발한 케라틴(Keratin)이 다량 함유된 동물성 아미노산 ‘아미노웰스’의 중국 수출이 가시화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미노웰스’는 국내 최초로 고온·고압 아임계수를 이용한 유기물 완전 분해 특허 기술을 적용해 난분해성 닭 깃털을 분자 단위까지 분해 후 미생물 발효를 통해 제조한 케라틴이 다량 함유된 동물성 아미노산이다. 특히 다종의 화학약품을 활용해 산·알칼리 화학적 처리로 강한 산화·환원 조건을 반복 처리함으로써 짧은 시간에 액상화시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기존의 아미노산 제품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제품이다. 산·알칼리 화학적 처리로 생산된 아미노산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대부분 불활성(D형) 상태이거나 처리 공정 중 시스테인(Cysteine), 트립토판(Tryptophan) 등 작물에 유용한 아미노산들이 소실된다. 반면에 생물학적 방법인 미생물 처리로 생산된 아미노산은 상대적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소실된 아미노산이 거의 없고, 대부분 활성(L형)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작물의 흡수율이 높다. 순수 국내 자원 및 기술로 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7월 21일(월) 오후, 경기 부천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늘(7.21)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한우 등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축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1.3배 이상 확대․공급(평시 15천톤 → 21)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과 협력하여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침체되어 있는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점을 감안하여, 농협에서도 충분한 공급물량 확보, 자체 할인행사 등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7월 20일(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과 신안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피고 응급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하였다. 경남 산청군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시천면 798mm 등 평균 632mm의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7월 20일 현재까지 사망 7명, 실종 3명, 부상 5명 등의 인명피해와 농작물 520여 ha가 침수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먼저, 송미령 장관은 이번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읍 일대를 방문하여 산림청과 산청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응급 복구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서 7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있는 산청읍 지리 소재 ‘산엔청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며,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며,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청,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침수와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차 피해 최소화와 영농 재개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 응급 복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7월 20일 오후, 농촌진흥청장 주재로 열린 기상재해 대응 긴급 대책 회의에서 논의됐다. 권재한 청장은 현재까지 집계된 전국 농업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비가 그친 뒤 폭염이 다시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등 부문별 대책을 재차 점검하며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면밀한 대응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담당관, 작목별 전문가,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등 청에 소속된 전문 인력을 활용해 농작물 생육 동향과 농업기술 수요 파악, 농작물 생육 회복과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지도와 전문 상담(컨설팅), 농기계 수리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침수 피해가 심각해 회복이 어려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은 일손 돕기를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초저가 건강기능식품이 확산되며, ‘가성비 영양제’ 시대가 열리고 있다. 가격 부담 없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넓어졌지만, 일각에서는 원료의 안전성과 성분 정보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단기 복용이 아닌 장기 복용이 일반적인 특성상, ‘얼마냐’보다 ‘무엇으로 만들었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가성비 제품일수록 NON-GMO 인증, 순도 수치 정보 등을 직접 확인하는 소비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뉴트리션메이트(Nutrition Mate)의 비타민C는 NON-GMO 인증을 받은 원료 중에서도 엄격하게 선별된 고순도 성분만을 사용해 99.7%의 고순도를 구현했다. 여기에 착향료, 착색료를 배제한 처방으로 ‘성분 중심’의 명확한 차별화를 이뤄냈다. 주목할 점은 이 제품이 일부 초저가 제품보다도 오히려 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싸면서도 제대로 만든 제품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소비자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말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말 사육시설의 학대‧방치 행위에 대한 신속한 신고 접수와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사회 세종사무소에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를 7월 18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 개설은 지난 4월 30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말 복지 제고 대책」의 이행 방안 중 하나로,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기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 말 학대 행위의 신고 접수를 모니터링센터로 일원화하여 신고 접수 및 현장 확인, 구호‧재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앞으로 말 학대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전화 1551-8595(바로 구호)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말 학대 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는 해당 지자체 동물보호 담당팀에 신고 사실을 통보한 후 지자체 담당자와 마사회 현장지원팀과의 협업을 통해 학대 여부 확인, 긴급 구조 및 보호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는 주 7일, 매일 신고 접수가 가능하며, 주중에는 마사회 세종사무소에서 주말에는 과천 경마공원에서 신고를 받는다. 신고되어 구호된 말은 제2의 마생(馬生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우리 삶에서 씨앗이 가지는 의미를 되돌아보고 그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넓혀나가고자 ‘제1회 종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씨앗의 모든 순간’으로, 출품내용은 우리 삶에서 씨앗이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종자에 입혀진 첨단 과학기술, 생생한 종자산업 현장 등을 사진으로 담으면 된다. 종자(씨앗)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www.종자사진공모전.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7월 21일(월)부터 9월 19일(금)까지로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출품된 사진은 국민 참여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 중 작품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15점을 선정하여 오는 11월 3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전시회, 정책 홍보 등 종자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첫 번째로 개최하는 종자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종자의 의미와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케미컬은 7월 14일, 벼멸구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와 함께 제조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방제 및 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고온다습한 이상 기후와 긴 장마로 인해 벼멸구의 발생 조건이 극대화 되면서 피해 규모가 켰다. 올해는 사전 방제를 위해 농협케미컬은 ‘청실홍실’과 ‘프레톡스’ 등 특화된 약제를 신속히 공급하고, 선제적인 방제 지도 활동을 통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전사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농협케미컬 관계자는 “벼멸구는 급속히 확산되는 해충인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맞춤형 방제 지도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및 돌발 병해충에 대한 종합 대응방안도 함께 마련해, 지역별·작물별 피해 복구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매년 극심해지는 이상기후로 흰가루병 내병계 애호박 품종이 주목받는 추세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흰가루병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성장을 저해한다. 잎과 줄기에 주로 발병하며 심한 경우 열매까지 피해를 입힌다. 경농의 종자전문브랜드 동오시드는 흰가루병에 특히 강한 ‘PMR튼튼애’과 ‘PMR참진애’ 품종으로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 향상에 기여한다. ‘PMR튼튼애’, 무결점 흰가루병 내병계 ‘PMR튼튼애’는 생육 후기까지 흰가루병에 매우 강한 애호박 품종이다. 고온기에 생리장해가 잘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낮은 온도에서도 세력이 좋아 이상기후 대응에 적합하다. 진한 녹색에 곧은 과형을 지녔으며 신장력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많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기능성까지 겸비했다. 흡비력이 좋아 관행재배 대비 80%의 퇴비만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하며, 세력이 강할 때는 칼륨과 칼슘 중심의 추비를 권장한다. ‘PMR참진애’, 내병성·품질 모두 ‘합격’ ‘PMR참진애’는 신장성과 비대력이 좋은 흰가루병 내병계 애호박 품종이다. 이를 통해 기타 영양제 및 약제 살포횟수를 줄일 수 있다.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단과현상 발생 빈도가 적고, 연속 착과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