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택 대전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2013 식량산업발전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표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 이사장은 인삼 고장 금산에서 농업 현장 일선에서 농자재 백화점을 경영하며 농민과 더불어 병해충정보,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소외계층에 봉사하는 등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 대전충남 지부장, 대전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앞장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이사장은 “부족한 면이 많은 저에게 이렇게 표창이 주어져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와 도시화에 따라 어려워지는 한국농업 식량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8월 ‘식량산업발전 유공자’ 포상계획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로부터 공무원, 민간인 등 식량산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추천받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6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농산시책 추진 우수기관·단체 및 유공자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각 지역 포상자는 군청을 통해 뒤늦게 표창장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