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대표이사 김용희)가 올해 채소종자 수출 1360만 달러를 달성해 최근 무역의 날을 맞아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출탑 수상은 지난 1997년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 종자 회사를 대상으로 M&A(인수합병)를 시작한 이후 14년 만에 순수 국내자본 기업이 처음 이룬 성과다. 농우바이오는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채소 종자 기업으로 국내 3개 연구소를 중심으로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현지 독자법인과 연구소를 설립하고 세계 70여개 국가와 채소종자 교역을 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1995년 채소종자 수출 50만 달러를 시작으로 매년 30~50%의 수출 증가세를 보여와 2011년 국내 종자 기업으로는 14년 만에 업계 최초로 채소종자 수출 1360만 달러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