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보협은 최근 협회 회의실에서 제조사 및 원제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정기이사회·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또 안광욱(56) 전 국립식물검역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 신임회장은 “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 산적해 있는 여러 문제들의 돌파구를 찾아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며 “급변하는 세상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회원사 및 협회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 신임회장은 1957년생으로 1982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를 나와 1985년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 후 1995년부터 3년간 서한화학 대표이사장을 지낸 뒤 1998년부터 10년간 한국 베링거잉겔하임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한국삼공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이사 회원으로 (주)경농, (주)동방아그로, 동부한농(주),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 성보화학(주), 신젠타코리아(주), 한국삼공(주)를, (주)영일케미컬과 (주)LG생명과학은 감사회원으로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