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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의외의 허당미...육성재 "채소는 유기농, 말씀은 MSG 치시는 듯"

  • 신승환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8 00:37:00


[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배우 이영애가 사부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에서 사부 공개에 앞서 힌트 요정으로 깜짝 등장한 박찬욱 감독은 "이 배우는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반전 캐릭터 1등으로로 뽑힌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단번에 이영애를 떠올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는데, 연극때문에 수염을 기른 이상윤은 "깨끗한 분 만나는 데 지저분하게 하고 왔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경기도 양평 이영애 집으로 향했고 평소 모습과 다르게 잔뜩 긴장하고 이영애를 만나자마자 탄성을 내뱉었다.


이영애는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후 쌍둥이 아들 딸인 정승권 군, 정승빈 양을 소개했고 특유의 사근사근한 말투로 집 앞 텃밭의 배추와 무를 뽑는 미션을 멤버들에게 제시했다.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한 멤버들은 이영애와 함께 재료를 다듬었다.


이영애는 "예전에 대장금 칼질을 하다가 손가락 반이 나간 적이 있다. 그때 마취 없이 손가락을 꿰맸다"고 했다.


멤버들이 마취를 안한 것을 믿지 못하자 "마취 했나?"라며 갸우뚱하는 의외의 허당미를 보이기도 했다.


육성재는 "채소랑 음식은 유기농인데 말씀은 MSG를 좀 치시는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줬다.


이영애는 자신의 우아한 이미지에 대해서 "아무래도 CF 이미지가 있다. 그런 것 다 선입견"이라며 "나도 아이들에게 소리도 지르고 화도 낸다. 연기할 때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갇혀있다는 느낌. 그래서 '대장금' 하고 나서 금자씨로 변신한 것처럼 또 다른 에너지를 분출하기 위해 이번 영화를 찾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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