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정장 작용 및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에 효능이 있다.
요리로는 튀김,맛탕,전,스낵등등 고구마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정말 무궁무진 하기때문에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효과가 있지만, 신장에는 오히려 부담을 주게 되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분은 고구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에 서리가 내리면 잎과 줄기는 시드는데, 이때 고구마를 캐어 보온저장하였다가 이듬해 봄 묘상에 심으면 싹이 나온다. 싹을 잘라 밭에 심으면 뿌리를 내린다. 아열대·열대 지방에서는 1년 내내 시들지 않으므로 적당한 시기에 줄기를 잘라 번식한다. 재배할 때는 종자를 쓰지 않는다.
강한 단맛이 위의 점막을 자극해서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유기산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위액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하여 간혹 속이 쓰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