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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에게 전화를 걸어서 너를 좋아한 지가~ "아는형님"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12 06:11:06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현아는 "좀 자존심 상하기는 하는데 내가 1년 반을 기다렸다. 썸 같은 건 없었고, 나 혼자 사랑에 빠졌다"고 운을 뗐다.


현아는 고백도 자신이 먼저 했다고 밝혔다.


"던에게 전화를 걸어서 '너를 좋아한 지가 좀 오래됐는데 눈치채주길 바랐다.


근데 생각보다 눈치가 많이 없더라. 용기 내서 고백하는데 내가 기다려줄게'라고 말했다. 근데 던이 갑자기 훅 들어오더라"라며 "'지금 만나면 안 돼?'라고 물어보는데 집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이게 꿈인가'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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