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돋보기를 들고 무언가를 관찰하는 포즈를 취한 건후와 발레리나로 변신한 나은이의 모습도 담겼다.
이는 자연 관찰을 좋아하는 건후와 발레를 좋아하는 나은이의 취향을 반영한 콘셉트라는 전언이다.
평소 개인 사진전까지 열 정도로 사진에 애착이 깊은 연정훈은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틈틈이 사진을 찍고 공부해 지난 2013년 스웨덴 이노베이티브 사진전에 작품을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 포토그래퍼다.
아기 모델 건후의 자유분방함과 이로 인한 주호 아빠의 고군분투가 폭소를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촬영 초반 자신만만했던 주호 아빠는 정해진 콘셉트와 카메라 앞에 서기를 거부하는 건후 때문에 쩔쩔맸다.
곧 건후를 움직이게 할 치트키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해 그 치트키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