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사미자 편이 전파를 탔다.
사미자는 오랜만의 지인들과의 약속을 위해 외출했다.
아픈 동안 가장 그리웠던 이들이었다.
사미자는 "가장 사랑하는 후배다. 어려서부터 잊을 수가 없다. 사랑하고 그 친구들이 잘되는 게 고맙다. TV에서 보면 늘 감사해서 눈물이 날 정도"라며 애정을 보였다.
사미자를 다시 일어서게 한 것은 바로 연극 무대였다.
“연극을 통해 희망적인 생각을 하며 새 생명을 찾았다”고 말한다.
이렇듯 천생 배우 사미자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무대 위에서 공연하기를 꿈꾸고 있다.
사미자는 당시를 회상하며"눈을 뜨니까 오후인데 남편이 보고 있더라. 핏덩이가 뭉쳐있었는데 시술을 해서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지만, 후유증이 있을 거라고 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