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8일 방송된 KBS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위기에 처한 동동주(김소현 분)을 구하는 전녹두(장동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동주를 붙잡고 싶은 녹두, 그를 지키기 위해 진심을 숨기고 떠나야 하는 동주의 엇갈린 로맨스가 애틋함을 자아냈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녹두와 왕을 향한 복수를 꿈꾸는 동주. 광해를 사이에 둔 뒤얽힌 관계가 두 사람의 운명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미묘한 관계로 얽힌 세 사람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흥미를 유발한다.
그네터에서 우연히 마주친 녹두와 광해. 자신이 왕의 아들임을 알게 된 녹두이기에 두 사람의 만남은 심상치 않다.
곤룡포를 벗은 광해는 지금까지의 날 선 카리스마 대신 온화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런 광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녹두를 향한 광해의 흥미로운 시선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호기심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