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핫이슈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같이펀딩`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0.31 05:01:03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우리가 잘 모르던 또 꼭 알아야 할 독립운동 현장을 찾아가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태극기함을 펼친 유준상의 진심과 연신 “감사합니다”라던 데프콘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같이 울고 같이 감사하고 같이 기억하는 시간이었다”며 호평을 보냈다.


‘같이 펀딩’이 또다시 안방에 차원이 다른 감동을 안긴 순간이었다.


유준상과 데프콘은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가 만난 사해다관부터 훙커우 공원 내 윤봉길 의사 생애 사적 전시관까지 의미 깊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면서 스물 다섯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은 윤봉길 의사의 심정을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상하이YMCA를 찾았다.


독립운동가가 회동했던 마지막 회의 장소 상하이YMCA는 현재 100년이 넘은 호텔이 되어 있었고, 데프콘과 유준상은 그 곳에서 묵기로 했다.


유준상은, 죽음을 각오하고 아들에게 편지를 남겼던 윤봉길의 마음을 떠올리며 아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상하이행 비행기에 오르기 앞서 유준상과 데프콘은 ‘큰별샘’ 최태성 역사 강사의 도움을 받아 ‘임정로드-윤봉길 의거’ 일정을 계획했다.


여행 전 예습으로 윤봉길 선생의 이야기를 마음속에 되새긴 두 사람은 독립운동가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의상까지 잘 차려입고 상하이로 향했다.


유준상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이라며 태극기와 윤봉길 의사를 바라보며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