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4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노르웨이 선생님 3인방의 한국여행 5일째 일정이 공개되었다.
보드, 파블로, 에이릭은 아침부터 푸짐한 한 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고, 찜닭과 삼계탕을 푸짐하게 먹었다.
찜닭을 맛있게 먹는 친구들에 비해서 파블로는 국물만 연신 떠먹었다.
“이 닭고기를 어떻게 공격할지 전혀 모르겠어”라고 이야기 했다.
파블로에겐 너무 어려운 삼계탕 공략법이었다.
노르웨이 친구들은 템플스테이를 위해 봉원사로 향했다.
택시 기사님은 봉원사를 봉은사로 알아듣고 강남으로 향했다.
봉은사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기 때문.
김준현은 "기사님은 당연히 관광지로 유명한 봉은사로 안내한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에이릭은 "절들이 비슷한 이름인거 같다. 내가 구한 주소랑은 다른 곳이다. 우리는 봉원사에 가려고 했는데 봉은사에 왔다"라고 친구들에게 설명했고 3인방은 "그럼 이제 새 택시를 타고 봉원사로 가자"라며 봉은사를 구경도 하지 않고 택시를 타고 봉원사에 도착했다.
3인방은 봉원사에서 내려 'Welcome to korea'라고 적혀 있는 찜질방이 안내원이라고 착각해 들어갔다.
3인방이 찜질복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에 스님이라고 착각해 스튜디오에서는 "그럴 수 있겠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보드는 “가서 긴장을 완전 풀고 릴렉스를 즐길 수 있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택시는 계속 강남 방향으로 갔고, 에이릭은 “여기가 우리가 오려던 곳이라고?”라고 이야기 하며 불안한 느낌을 지우지 못했다.
결국 쎄한 느낌이 든 에이릭은 핸드폰으로 위치를 확인했고, 자신들이 전혀 다른 곳에 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파블로는 그 이야기에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