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4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향미(손담비 분)의 살해되기 전 하루의 일이 그려졌다.
제시카는 흔들렸다.
향미는 "입단속은 화끈하게 해야지"라면서 입금을 당부했다.
제시카는 "너 같은 것 한테 안 놀아난다. 쪽팔린 줄 모르고 인생 막 굴리는 인생 싸구려 아니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향미는 자신의 모든 걸 이해해주는 동백에게 화를 내며 물망초와 동백꽃 꽃말을 이야기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라며 물망초 꽃말을 설명했다.
집으로 돌아온 향미는 코펜하겐에 있는 남동생에게 전화를 받는다.
남동생은 향미에게 3천만원을 보내달라고 하고, 향미는 "내가 그 돈이 어디 있냐"고 따진다.
동백의 돈을 훔친 향미는 저녁 비행기를 끊었다.
향미는 친동생에게 버림 받아 절망했다.
결국 향미는 가게로 돌아왔고 동백 대신 배달을 나갔고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