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장도연의 '같이 사과'와 멤버들이 버스킹 중 아이디어를 떠올린 새 프로젝트 '바다 같이'가 그려졌다.
장도연은 낙과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같이 사과’를 기획했다.
그의 아이디어를 돕고자 ‘농업 아이돌’ 김용명과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이 함께 충주의 한 사과농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우리 농산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같이 펀딩' 멤버들은 '같이 사과' 프로젝트도 알리고, 우리 농산물의 매력도 널리 소개하기 위해 홍보 영상 촬영에 도전했다.
장도연과 노홍철은 사과밭을 버진 로드 삼아 신랑신부로 변신했다.
이마를 맞댄 로맨틱 엔딩 포즈를 선보이며 기대 이상의 설렘 케미를 뽐냈다.
김용명은 "옳다 우리 과일"이라고 구수하게 외치며 힘을 더했다.
장도연이 직접 그린 '같이 사과' 로고가 인쇄된 스티커를 사과에 붙이고 포장까지 완성한 멤버들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바다 건강과 지구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목소리가 큰 상황. '바다 같이'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바다 같이' 펀딩은 이날 처음 공개돼 오픈까지 동시에 진행됐음에도 목표달성률 1725%, 모금액 8천 628만 8000원을 기록 중. 시청자들의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깨끗한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준비한 ‘바다같이’다.
‘같이 펀딩’ 멤버들은 태극기함 홈쇼핑 완판 당시 내걸었던 버스킹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근 자주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 같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해보자고 마음을 모았다.